주말이니 맛집 검색해서 올려 봅니다.
<정미식당>의 부대찌개는 냄비 한가득 쌓인 쑥갓이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쑥갓의 개운한 맛과 상쾌한 향으로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의 국물을 지녔죠. 다섯 종류의 햄이 들어가 부대찌개 특유의 풍성한 풍미 역시 살아있는데 다짐육, 채소, 허브 등으로 만든 어묵 식감의 돼지고기 소시지인 ‘모닝 사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미국에서 조식으로 주로 먹는 소시지라 모닝 사리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하죠.다른 추천 메뉴로는 프리미엄 부대찌개가 있는데요.
기본 부대찌개에서 표고버섯, 소시지, 살라미, 청경채가 추가된 버전이라고 합니다. 표고버섯과 청경채가 한층 더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데요.
처음부터 라면을 넣으면 텁텁해지기 때문에, 부대찌개가 반 정도 남았을 때 라면사리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청경채의 채수가 부대찌개 육수에 스며들어, 질리지 않게 계속해서 먹고 싶은 중독성을 지녔죠.
첫댓글 부대찌개, 참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