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일 만나고 싶은 사람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에요.
물어보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이제는 불가능하죠.
지금 생존한 사람들은 가능성이 매우 낮겠지만
말그대로 가능성은 있자나요.
제가 생전에 만나서 대화하고 싶은 유명인은
한석규, 김운경 작가, 김민종이에요.
한석규 형은 아들과 딸에 나왔을때부터 최근 우상까지
다봤고 그중 몇몇 작품은 수십, 수백번을 봤기 때문에
이제는 꼭 가족 같아요.
이형과는 만나면 어디 저수지로 낚시 가서 얘기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거든요.
김운경 작가는 서울 뚝배기, 서울의 달, 옥이이모, 파랑새는 있다, 유나의 거리....
이 5개는 제 인생 작품입니다.
서울 뚝배기는 초딩 2학년인가 3학년밖에 안됐는데
다음날 줄거리가 너무 궁금해서 스포츠 신문을 구독할 정도였어요.
다음날 스토리가 나올때도 있고 안나올때도 있는데
나올때의 그 확률 때문에 제가 막 졸라서 구독했거든요.
서울의 달은 수백번은 봤고, 파랑새는 있다-유나의 거리는 수십번 봤어요.
시그니쳐 대사가 있는데
암튼 이 분도 하고 싶은 말이 무척 많은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김민종 형을 보고 싶은데
하늘 아래서, 너만을 느끼며 제작 비화도 듣고 싶고
귀천도애 당시 심정이나 착한 남자로 재기했을때의 기분..
더블루 활동 당시 손지창 형과의 사이 등등...
물어 보고 싶은 애기가 참 많아요.
이밖에 이종범, 허재, 고종수 등과도 만나고 싶지만
다 불가능하겠죠.
첫댓글 제가 한석규 님과 개인적 친분이 있으면 꼭 연결해 드리고 싶네요 ㅜㅜ
아...감사합니다. 제가 고딩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 늘 냈는데...채택도 안되고 만난적도 없어요. 김운경 작가, 김민종은 안만나도 되는데 한석규 형은 꼭 만나고 싶어요. 하고 싶은 말과 제가 혼자 쌓아논 추억이 너무나 많아요.
전 도올 선생님,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 김대중 대통령님요.
만나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 분을 알게되어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게 된 거 같아요
그 분들이 준 가르침에 제 인생은 정말 행복해진 거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저도 너무나 좋아하고 만나고 싶은 분들입니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알럽에서 제가 문대통령 안티라고 까여서..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女神 소이현 헉 가슴이 너무 아프셨겠네요~
노무현 대통령님 가끔 연설을 보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리고 무언가 가슴이 벅차오르는 걸 느껴요.
그리고 전 요즘 있지 예지를 만나보고 싶어요.
정말 춤을 너무 예쁘게 추는 거 같아요.
처음으로 춤을 배워보고 싶게 만든 아이라서. ㅋㅋㅋ
@농구좋아ㅎ 있지 예지가 누군가요
아..방금 검색해봤어요.
춤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얼굴은 예쁘네요.
꼭 만날수 있을거에요.
이 친구가 20살이자나요.
반드시 만날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소라요. 진짜진짜 좋아해서 물어보고싶은게 많아요. 손석희 앵커도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고요. 과거 인물 중에는 박경리 선생님이랑 프랑수와즈 사강이랑 노통.
가수 이소라는 저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모델 이소라는..손석희 앵커는 저도 너무 좋아해요. 과거 인물 중에서는 조정래 선생(이 아직 생존해 계시니까 과거 인물이 아닌가요;)...박정희도 만나고 싶어요.
유나의 거리 정말 따뜻한 느낌이었죠.
저도 김민종형 빠돌이인데 반갑네요.
아이유, 이승환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사람들의 음악 이야기,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유아인까지 총 3명
저도 민종이형...... 독대하면 눈물 쏟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