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8월 마지막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달러가치 하락은 은행주 투자심리 개선 요인
▶️ 전주 은행주 초과하락. 금감원장 인선 이후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수급 여건 악화. 외국인은 전주에만 2,500억원 순매도
- 전주 은행주는 3.3% 하락해 KOSPI 상승률 1.8% 대비 초과하락. 국내 은행주를 순매수하던 외국인들이 금융당국 수장 인선 직후부터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수급 여건이 다소 약화되었기 때문
- 지난주에는 123대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이 발표되었으며 부동산대출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취급시 위험가중치 상향 등 보다 많은 자본을 적립하도록 의무화하고,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위험에 대비한 추가 자본적립 의무를 도입하는 내용 등이 명문화되었음.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현행 최저 15%인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를 25% 수준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되고 있으며, 한국금융연구원도 보고서를 통해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전세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도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을 제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이슈가 온통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파월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로 하락. 금요일 잭슨홀 연설에서 고용이 나빠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를 시사했는데 다만 대폭 인하에는 선을 그었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파월 발언 이후 하락해 4.26%로 한주간 6bp 하락. 주중 1,400원을 웃돌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잭슨홀 발언이 알려진 후 야간장에서 크게 하락해 1,383.5원으로 마감. 지난주 외국인은 은행주를 2,520억원 순매도해 한달만에 큰폭의 순매도세로 전환
▶️ 금주 주요 이슈는 28일 예정된 금통위. 8월 금리 동결 가능성 높지만 파월 잭슨홀 발언과 생산적 금융 전환 이슈는 다소간의 변수
- 금주 주요 이슈는 28일(목) 예정된 금통위. 채권전문가들 사이에서 인하와 동결 의견이 엇갈리지만 금리 인하 시점이 10월로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우위에 있는 상황. 동결론 주장은 부동산 안정화 및 집값 상승 기대 심리 약화를 위해서이고, 인하론 주장은 6·27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경기 둔화 속 성장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 때문임
- 그러나 최근 부동산시장이 다시 꿈틀거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그동안 한은이 금융안정 문제를 자주 강조하고 부동산가격에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는 점에서 우리도 8월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다만 지난 주말 미국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 발언 등으로 국내에서도 성장 둔화와 관련한 우려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고 근래에는 한은이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를 먼저 내려왔다는 점,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은행들의 기업대출 관련 대손 리스크가 낮아져야 가능한데 아무래도 금리 하락기에 보다 수월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다소간의 변수로 작용될 여지가 있음
▶️ 향후 규제지역 LTV 강화,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전세대출 공급 축소 예상. 시장의 관심 사항은 기업대출 위험가중치 하향 여부
-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모두 가계부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될 공급 대책에 맞춰 규제지역의 LTV 추가 강화,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조정, 전세대출 공급 축소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도
- 시장의 관심사항은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상향에 대응하는 기업대출 위험가중치 하향 여부임.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발적·적극적 전환을 위해서는 가계대출 규제 외에 기업대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도 부여되어야 하며 정책형펀드에 대해서는 RWA 특례 적용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반 기업대출의 경우도 검토 필요
- 4월초에 기업대출 위험가중치 조정과 관련한 자본비율 규제 완화 TF 구성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과 논의가 거의 없는 상황. 위험가중치 일괄 하향이 어렵다면 RWA 평가를 명확히 하는 것만으로도 자본 부담 약화 및 기업대출 확대에 도움이 될 듯
▶️ 최근 센티멘트 급격히 위축된 상태이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은 투자심리 개선 요인 작용 예상. 낙폭 컸던 종목 트레이딩 접근 유효
- 은행주는 하반기 자사주 규모 기발표로 주주환원 관련 모멘텀이 당분간 공백상태인데다 은행 LTV 담합 관련 과징금 가능성 및 정부 정책과 관련한 규제 노이즈들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센티멘트가 급격히 위축된 상태. 다만 잭슨홀 연설을 계기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되었다는 점은 일정부분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 이는 주가 하방을 제한하고 단기 리바운딩을 이끄는 재료로 작용될 수 있을 전망. 타행대비 단기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트레이딩 측면의 접근 유효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147,000원)과 하나금융(매수/TP 110,0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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