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비대위원장 선출에 찬성하는 민주당, 반대하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대위원장 친윤 측에서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비윤 등 한동훈의 비대위원장 선출 반대에 부딪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측에서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되면 한동훈이 총선과 함께 소진하게 되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기보다는 대선 후보로 가야 한다고 한다.
이들이 한동훈을 걱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심은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다선 의원, 하위 20% 의원,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당협위원장 대신 검사 출신 낙하산 공천을 하게 될 것을 우려하여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선 의원 등이 공천받는다고 하더라도 한동훈이 윤석열의 아바타에서 벗어날 수 없어 한동훈이 국민의힘의 총선을 망칠 수 있다는 보는 현역 의원들이 생각보다도 많다는 것이다.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하였던 언행들은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는 듯하다.
한동훈에 대해 대다수 국민은 어떤 인식을 하는 것일까. 소수의 지지자를 제외하고는 한동훈에 대해 어린아이 떼쓰는 모습, 자격이 없으면서 검사장을 한 사람, 건방을 넘어 참 싸가지 없는 사람 등의 평가를 하고 있다.
한동훈은 검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검사의 요구를 거절하여 비난받기도 하였다. 수사업무를 하는 검사 그것도 검사의 고위직인 검사장이 자신의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한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을 윤석열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였고 헌동훈은 사법정의를 구현하는 사람인양 하고 있다.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하지 않아야 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여의도 사투리 대신 5000만의 언어 쓰겠다’고 했다. 입법부를 무시하는 표현이다. 건국 이후 법무부 장관을 지낸 수십 명 중에 이러한 무례한 표현을 한 장관도 없었다.
한동훈은 5000만의 언어 쓰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한동훈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5000만의 언어가 아니라 특별한 10인 정도만 사용하는 도시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보는 국민이 많다. 5000만의 언어라는 것은 국민 대다수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겸손과 직위에 맞는 언어를 말한다.
이러한 한동훈을 국민의힘이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면 가장 반길 사람은 민주당 사람들이다. 가장 화내는 사람은 윤석열을 반대하는 65%의 국민이다. 민주당이 반기는 것은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총선은 땅 짚고 헤엄치기처럼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은 윤석열 하나만으로도 화가 나는데 그 아바타로 지칭되는 한동훈이 정치의 전면에 나서는 것에 화가 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서 한동훈의 비대위원장 선출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이 많다는 것은 윤석열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이고, 정치 초보인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고, 윤석열에 의해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될 거라고 보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업체가 한 한동훈의 지지율이라는 것은 허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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