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요
거문산(巨文山1,175m). 금당산(錦塘山1,173m)
거문산과 금당산은 동쪽으로 차령산맥 지맥인 백적산(1142m), 잠두산(1,243m), 백석산(1,364m), 중왕산
(1,376m),가리왕산(1,561m)을 잇는 줄기와,서쪽으로 차령산맥 분수령인 태기산(1,261),청태산(1,200m),
대미산(1,232m)을 잇는 줄기 사이에 솟구쳐 독립된 산줄기를 이루고 있는 산이며 동쪽으로는 대화천이,
서쪽으로 평창강 금당천이 감싸고 있어 마치 산중의 섬이 아닌가 하는 상상도 할 수 있게 독특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거문산에서 금당산까지 능선길은 보기드물게 조망이 뛰어나고 호젓하며 아기자기하고 멋진분위기있는
능선길로 거문산을 등지고 약10분 진행하면 첫 번째 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비로서 금당산의 멋진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리고 서북으로 차령산맥줄기인 태기산(1,261m), 청태산(1,200m), 대미산(1,232m),
백덕산(1,350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장쾌한 파노라마를 만들고, 동쪽으로는 백석산과 잠두산 줄기가
펑퍼짐한 초원을 연상하는 굴곡없는 연능을 이루고 있으니 딴은 이런 전망을 대하면 누구든 산속에 완전
빠지고 말 것이다.
바위지대에서 전망을 즐기고 난 후 잠시 세미클라이밍 바위지대를 지나면 울창한 원시림을 형성한 평지길
이며 두 번째 바위지대에서 동쪽으로 백석산-잠두산 줄기와 서쪽의 차령산맥 줄기가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세 번째 바위지대에서의 전망은 이제껏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는 것이다.
아울러 평창강 넘어 승두봉(1,013m)과 덕수산(1,000m)을 건너다 보면 그저 멋지다라는 말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으며 세 번째 바위지대를 내려설 때 한바탕 세미클라이밍을 해야하며 그곳을 지나고
부터는 분위기 좋은 산죽밭이 이어지고 능선길의 절정을 맛볼 수가 있다. 허리까지 빠지는 산죽길이다.
금당산 정상은 그야말로 비행기를 탄 듯 사방이 막힘이 없어 환상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
보면 북쪽으로 부터 차령산맥 줄기가 계방산(1,577m)을 필두로 보래봉(1,324m), 회령봉(1,309m).
흥정산(1,277m)으로 이어지다가 한굽이 꺾이더니 서쪽의 태기산(1,261m), 청태산(1,200m). 대미산
(1,232m)을 만든다. 그리고 덕수산(1,000m), 장미산(980m), 승두봉(1,013m)을 잇는 능선 뒤로 사자산,
백덕산 줄기가 한 층을 이루고 그 뒤로 치악산 줄기도 아련하다.
남쪽으로는 거문산 넘어 남병산, 청옥산, 중왕산 가리왕산 줄기가 한선을 이루고, 동쪽으로는 백석산,
잠두산, 백적산 능선, 박지산, 발왕산등 덩치 큰 산들이 겹을 이루고 있다. 그 뒤로도 백두 대간의 무수한
산줄기들이 뻗쳐 있으니 아무리 둘러 보아도 "장쾌함" 그것 뿐이다.
금당산 정상은 펑퍼짐한 봉우리로서 그야말로 사방이 막힘없이 주변의 장괘한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되며
1,000m이상의 고봉들이 병풍을 두른듯이 나열하여 있어 환상의 분위기를 맛볼 수가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잠두산은 누에가 기어가는 모습 그대로의 형상이다.
정말로 호젓하고 아기자기 하면서도 또한 장쾌한 산행지이다.
| |
첫댓글 4명 신청합니다
뵙옵고저 합니다
명서방외5명(산내들)
신청
신청합니다
바빠서 어찌 될지 모르나 일단 신청 합니다.
신청합니다
지연님 2명신청
먹거리 준비과정으로 낭중에 폰.주세여...
시나야 머가지구 갈겨 입만 가져 갈께잉
詩仙님 5명신청
신청합니다...
더불어 3명 신청합니다...근디 울 떵개가 간다니 넘존네이넘아 그날 보장---메렁
넵그리하세여울들이 왕창 묵을거이 게지고 갈께여..이번에 가을 소풍 학실히 하시자구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청합니다.
4명 심청합니다.
강영석님 신청(주안승차)
이재용님 신청
김전무님 신청
2명 추가 송내역
신청합니다 최상천 010-5284-6939 (시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