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질문: 저는 9월 말 KMI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에서 0.5cm와 0.3cm 두개의 결절이 있는데 모양이 좋지않다고 큰병원 가서 조직검사를 하라고 했어요.별거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동네에 있는 이대 목동병원에서 세침 검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결과가 갑상선 미세유두암으로 나오자 바로 이비인후과 김한수 선생님께 의뢰를 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좌측에0.3cm와 협부(식도앞)에 0.5cm이 있어서 왼쪽만 절제하기 보다는 전체 절제를 권하면서 바로 수술 스케줄을 잡자고 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 수술은 조금만 더 있다가 하겠다고 하니까 그러면 CT 검사와 PET 검사를 해본 후 결정하자고 했습니다. 어제 CT와 PET 검사는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곤 여기 카페에 와서 여러글들을 보니 악성으로 나온 사람이 양성을 나온 사례도 있고 해서 다른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해봐야 하는지요? 그리고 담당의가 이비인후과 선생님인데 외과 선생님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일본에서 온열요법으로 암환자 치료를 해서 임상 결과가 좋은것으로 아는데 혹시 온열요법 해 보신분 계신가요? 시중에 일본의사 요시미즈 노히브로 의사가 쓴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라는 책에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책에 의하면 온열요법 암 환자의 70%에서 암이 크기가 줄거나 호전된 사례들이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수술전에 온열치료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선생님도 급한 수술은 아니라고 하셔서요.
10월경에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온열치료에 대해 나왔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저도 수술전 일본에서 그런 치료로 수술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반화되지 않은 방법으로 만연히 기대하는 것은 자칫 암을 더 키울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도 됩니다. 차라리 믿음이 가는 의사분을 찾아 그 분 말대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암은 반드시 수술해야 한데요..놔둔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하지않고..
다른 부위로 전이 되기전에 수술하심이 나을듯 싶네요..
글고 검사까지는 이비인후(저는 세브란스내분비내과)과 에서 하고,암으로 확진되면 외과로 전과해서 수술까지 모두 진행해요...
저도 이비인후과에서 보시고 수술시 외과로 전과 되겠죠? 도움주셔서 감사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