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지난 주말 잭슨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 증시는 급등을 했죠.
파월 연설을 들으면서… 그리고 또다시 연설문 전문을 읽으면서…
증시가 이정도 급등할 서프라이즈 모멘텀인가? 싶었습니다.
채권금리는 10bp도 하락하지 않았고, 유럽, MSCI 이머징도 0.5% 상승에 못 미쳤고, 캐나다 증시는 보합권…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으로 변신을 했다고 해도 24년보다는 덜 비둘기파적이었고,
물가에 대한 스탠스가 완화되었다고 해도 분명히 경계감을 피력했는데…
물론, 고용 악화에 대한 경고는 경기 침체에 대한 시그널로 읽을 수 있었지만…
9월 금리인하 기대도 70% 수준에서 85% 수준으로 반등,
연내 금리인하 횟수도 두 번 유지…
아마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스탠스 전환이 트리거였고, 수급의 힘이 컸지 않나 싶습니다.
숏커버 또는 증시 급등락 때마다 언급되는 CTA 수급이 미국 증시 급등에 한 축이었다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 반등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주 초반 KOSPI 3,200선 돌파시도는 가능하지만, 전고점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3,200선을 상회하면 단기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일 것을 제안드립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간 퀀틴전시 플랜] 잭슨홀에서 비둘기로 변신한 파월. 증시 급등 모멘텀인가? (Feat. 잭슨홀 미팅, PCE, 고용, 엔비디아)”에 작성했습니다.
KOSPI, 나스닥, S&P500은 물론, 채권금리, 달러화, 원/달러 등의 경로와 주요 변곡점에 대해서도 내용 중간 중간에 정리해드렸습니다.
주요 업종들의 현재 위치, 향후 중요 변곡점, 지지선/저항선 등도 보실 수 있습니다.
참, 그리고 그동안 언급드려왔던 것과 다른 점은 KOSPI 3,100선 이하에서는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자는 뷰입니다.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 양상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단기 과열, 상승 피로는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미있는 밸류에이션 수준도 EPS, BPS 상승으로 2,900선 초반이었던 지지선이 2,970 ~ 3,070선으로 상향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기 UnderShooting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9월 FOMC 전후 유동성 모멘텀에 대한 기대, 미국의 경기부양 드라이브 기대,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재개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요약하자면 3,200선 이상에서는 리스크 관리 강화, 3,100선 이하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 전략 전환입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잭슨홀에서 비둘기로 변신한 파월. 증시 급등 모멘텀인가? (Feat. 잭슨홀 미팅, PCE, 고용, 엔비디아)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미국 증시 급반등. 다시 역사적 고점에 바짝 다가섬
지난주 주 중 3,070선대까지 하락했던 KOSPI도 3,200선 회복 예상. 그렇다고 이번 반등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
1)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은 수급적 영향이 컸다고 판단. MSCI 신흥국, 유럽, 캐나다 증시 상승폭 제한적
2)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 제한적. 여전히 9월 금리인하 확률 80%대, 연내 두 번 금리인하 기대 지속. 채권금리 하락 폭도 제한적
3) 투자심리는 과열권 지속, VIX 저점 도달. 중단기 Risk Off 시그널 전환. 현재 KOSPI, 글로벌 증시 레벨에서는 Upside Potential 제한적이라고 판단
4) 이와 함께 미국 재무부의 TGA 확충으로 인한 단기 유동성 위축 가능성, 5)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공백기 지속도 증시 상승에 부담 요인
이번주 PCE 물가와 엔비디아 실적 결과에 따른 등락 감안. 헤드라인 PCE 2.6%에서 정체, Core PCE 2.9%(7월 2.8%) 반등 예상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고용 악화를 우려했지만, 물가에 대한 경계도 여전함을 피력. 물가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에 따른 등락 불가피
엔비디아 실적은 견고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중요한 것은 중국향 H20칩의 판매동향. 미국 정부의 판매허가를 받았지만, 중국의 수입중단으로 판매 여부 불확실
KOSPI는 물론, 미국 증시, 추가 상승시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 KOSPI 3,200선 이상, 미국 증시 역사적 고점 전후에서는 추격 매수 자제
다만, KOSPI 3,100선 이하에서는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 필요. 선행 EPS, BPS 상승으로 의미있는 지지선 2,970 ~ 3,070선으로 상향 조정
KOSPI 순환매 대응 집중. 1) 2Q 실적 시즌 이후에도 현실과 기대간 괴리 조정 지속. 2) 연기금/외국인 매매패턴 변화
7월부터 소외주와 강세주 간의 역 차별화, 순환매 양상 뚜렷. 철강, 2차전지, 화학, 에너지, 건강관리, IT가전 등 수익률 상위권 포진
특히, 2분기 실적 시즌 이후에도 실적 전망 변화에 따라 가격 및 밸류에이션 매력과 업황/실적 기대, 우려 사이에서 순환매는 지속될 전망
연기금 매수 여력 약화, 3개월 연속 매도. 외국인은 매수 기조는 유효(3개월 연속 순매수)하지만, 업종/종목별 차익실현 심리 강화
24년 7월 고점 이후, 25년 연간 수익률 모두 KOSPI를 Underperform 중인 업종 : IT가전, 건강관리, 2차전지, 자동차, 화학, 에너지, 디스플레이, 철강, IT하드웨어
외국인, 연기금 모두 상반기 급등으로 OverWeight 된 업종 비중은 줄이고, 소외현상, 차별적 약세로 UnderWeight된 업종 비중은 늘리는 중
다만,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를 거친 조선, 기계, 방산 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실적 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 & 외국인 비중확대
Trading 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주 & 낙폭과대 업종인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철강, 비철목재, 소매(유통), 호텔/레저, 은행, 증권 주목
KOSPI 3,200선 돌파 이후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단기 트레이딩 측면은 물론, 향후 역사적 고점 돌파를 염두에 둔 순환매 대응력 강화 기회.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철강, 비철목재, 소매(유통), 호텔/레저, 은행, 증권 주목
단기 매물소화, 과열해소 과정에서는 상대적 안정성 확보. 반등 국면에서는 수익률 키맞추기 측면에서 반등 시도 예상
한편, 다수의 업종들이 단기, 중기 측면에서 중요 지지권, 변곡점 진입. 단기 트레이딩은 물론, 중기 전략 측면에서 매집 가능. KOSPI 3,100선 이하부터 매수관점 전환
대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는 현재 가격/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 가능.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조선, 기계, 방산, 국내외 소비주는 중단기 과열 해소, 매물소화 국면 진행 중. 단기 변동성 확대시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