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같은 친구에게 / 재희
별빛은 늘 멀리 있지만,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밤하늘이 외롭지 않잖아.
너도 그래.
멀리 있어도, 자주 보지 못해도
내 마음속에 언제나 반짝이는 존재야.
가을이 더 깊어지면
우리 따뜻한 차 한 잔 앞에 두고
천천히 나눈 이야기들이 그리워질지도 몰라.
그때쯤엔, 잠깐이라도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별빛처럼 소중한 너에게,
고맙고, 보고 싶다는 말을
조용히, 그러나 깊이 전하며.
너를 생각하는 재희가.
첫댓글 감명 깊게 보고 듣고 웃고 즐기면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
효암 선생님 ~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