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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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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음과 양, 천지만물의 기운이 모두 하나를 향해 큰 일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손 선수를 둘러싼 모든 상황이 그녀에게 개인 종합 금메달, 최소 은메달을 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1) 부상없고 컨디션 좋고 건강한 몸
체협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손연재 선수는 대회에 안 나갈 이유가 없을 만큼 건강하고 컨디션도 좋으며 부상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출전하기 좋은 몸 상태라는 거죠.
사실 기획사와 선수 본인이 발가락 부상이라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좀 이상타 싶긴 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찍었다는, 팡팡 잘 뛰어다니는 광고를 보니 부상은 아닌 것 같고, 운전면허학원에서도 봤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적어도 부상 때문에 대회 기권할 필요는 없어서 다행이네요.
만약 이번 대회 이후 혹여 손 선수가 만에 하나 좋지 않은 성적으로 훈련량 부족을 언급한다면 한다면, 그건 스스로 선수 자격 없다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선수는 대회를 위해 항상 연습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훈련량 부족을 말한다면 국가대표 선수로서 본인의 몸관리 및 운동관리를 안 했다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럼 더 이상 선수가 아닌 거죠. 선수란 타이틀을 걸고 있을 뿐.
정말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성적이 안 나와 저런 말을 한다면 그건 나 선수 아니오 라는 인증 밖에 안 되는 겁니다. 성적이 안 나온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훈련량 부족은 선수로서 가장 해서는 안 될 부끄러운 변명입니다. 그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2) 시차 등 컨디션 조절도 완벽
이미 손 선수는 러시아에 있고 항상 러시아에서만 전지훈련을 하니 시차적응도 완벽하고 러시아 대회 분위기도 무척 잘 알고 익숙하겠죠. 적어도 환경적 요인으로 컨디션 조절 실패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다른 선수들과 달리 올림픽 이후 정규 대회 한 번 출전 안 하고 푹 휴식을 취했으니 컨디션도 완벽하겠네요.
3) 신기술 보유
이번에 성공하면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로 등재할 예정이라는 신기술을 무려 두 가지나 보유한 선수. 사실 그 허리뒤재기(아니 뒤허리재기인가요?)라는 기술이 설명만 보면 다른 선수들도 이미 다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술이지만, 일단 일반인인 저는 할 수 없는 기술이니 왈가왈부 하진 않겠습니다. 신기술이 있다는 건 가점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고, 이 또한 종합 금 또는 최소 은메달을 딸 수 있는 실력인 탑클래스 선수에게 걸맞는 행보라 할 수 있겠지요.
4) 올림픽 상위 랭커 모두 은퇴, 불참
올림픽 1,3,4위가 모조리 은퇴한 데다가 2위를 했던 드미트리예바 선수도 이번 대회 불참이니 올림픽 5위였던 손 선수가 1등을 하리라는 건 단순 산수 계산으로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물론 스포츠에 단순 산수 계산을 쉽게 적용할 순 없지만, 그 단순산수 계산을 먼저 언론에 말한 건 다름 아닌 기획사와 손 선수니, 저도 그렇게 기대해 볼랍니다. 전에 카나예바 선수 등이 은퇴했을 때 언론에서 1위 카나예바 선수가 은퇴했으니 손 선수의 메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세계 2, 3위 수준이다... 란 식으로 기사가 나온 걸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선 손 선수 앞에 있던 상위랭커가 모두 은퇴, 불참이니 손 선수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기회, 그야말로 손 선수가 금메달 거저 가져가라고 만들어진 대회나 다름없네요. 실제로 손 선수는 올림픽 이후 인터뷰 때 목에 걸린 동메달을 뺏긴 기분이었다고 말했는데, 이번 대회엔 경쟁자도 없고 메달을 목표로 경기하면 좋은 결과를 쉽게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낮은 대회 수준
손 선수는 본인이나 기획사가 밝혔듯이 이미 세계 탑클래스 수준의 선수인데 이번 대회는 비공인이고 경험이 부족한 어린 신진선수들이 많이 나와 손 선수를 대적할만한 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손 선수는 이미 여러 대회에 참가한 전적이 있는 베테랑이고 탑클래스 실력자이니 신진 선수들을 경계할 필요는 없겠지요. 개최국은 러시아인데도 손 선수만 돋보일 대회이네요.
6) 룰 개정에 따른 수혜
이번 대회부터 룰 개정으로 표현력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표현력이 높다고 그간 언론에서 칭송받아 온 손 선수에게는 최고의 룰 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서도 손 선수에게 무척 유리한 룰 개정이라고 나왔었지요.
기술 난이도보단 예술적인 표현력에도 비중을 두기 시작한만큼 손 선수의 점수는 이전보다 더 높아지겠고 교과서적인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는 손 선수는 이 룰 개정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때보다 무려 키가 7cm나 훌쩍 커졌으니 표현력도 좋아지고 가점 점수를 더 받을 수 있겠네요.
그야말로 이 모든 요소들이 손 선수에게 있어 최고의 기회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럼 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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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언플이 부메랑이 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도의 까기 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 글쓴이의 입장과 동일함^^ㅋ
+) 난 손연재가 실력이 없다는게 아니야. 다만 그 간의 언플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많은 이득을 얻었으면 이젠 그 만한 값을 할 때도 되지 않았냐는거야. 실제로 손연재는 올림픽 이후로 아무런 대회도 출전하지 않고 있어. 이건 다른 올림픽 출전 선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야. 운동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면 훈련을 하거나 했어야 했는데, 손연재는 그렇지 않았잖아.
+) 아직 어린데 너무 부담주는거 아니냐고? 손연재 20살 성인임. 그리고 그 나이면 이미 리듬체조계에서는 전성기 지남. 손연재가 그렇게 언플에 이용해대는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어볼까? 김연아 선수 올림픽 금메달 땄을때 21살이었음. 손연재가 어린거면 김연아 선수도 어렸던건데, 그 때 대한민국 어땠음?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부담감 줬음. 그리고 참고로 김연아 선수 시니어 첫 금메달 땄을때가 16살이었음. 그때부터 그랑프리 2연패하고 20살에는 월드 챔피언 달성함. 반면, 손연재는 20살인 지금까지 금메달 딴 적 한 번도 없음. 이래도 손연재가 어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딸것같아...메달색이 뭐가됐든... 제냐도 빠지고 드미도 부상으로 없고 중위권선수들이 독식하고있는데... 얼마전 비녜르가 팀러시아 꾸려서 기자회견같은거 했었는데 마문이 리더라고하더라고. 포스트 제냐라고 많이 밀어주고있고! 메르는 아직 부상 다 떨쳐내지 못한것같아 나올지안나올지 궁금... 흥미로운건 어떤 해외리체팬이 지금 리체규정이 우크라이나나 연재가 득보기 좋은 규정이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는 리잣디노바나 멜리타나 미테바나 손연재 중 나올거 같다고 예상하고있더라고! 러시아는 메달권에 없을것같다몈ㅋㅋㅋㅋㅋㅋ 리잣디노바는 심한둡ㅜㅜ
따기나해보ㅏ...일단...
근데 이러니저러니해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최초로 가장높은성적 거뒤온건 맞는거아냐? 난 오히려 언플이나 얘 이미지떄문에 실력이 더 낮게 평가되고있는거같아 ㅠㅠ
2 맞아 이젠 불쌍할지경..뭔가 도를 넘어서 까이는느낌 ㅜㅠ
소속사랑 선수가 차곡차곡 언플했던게 이리 정리되네! 본인들이 내뱉은거니 그대로 믿을겡! 성적조작한 선수가 여지껏 불쌍하니 어리니 소리 듣는거보니 참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소속사와 선수인건 맞는듯. 잘해서 꼭 좋은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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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웅웅!!!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