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JR서일이 쿠사츠시와 오츠시에서의 신역 설치 추진을 하는 것에 대한 뉴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카나가와현에서 지자체들이 협의 추진하고, JR동일본에 요청하는 식의 신역 설치 계획이
보도되어 회원님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JR大船-藤沢駅間の新駅構想、概算事業費は約100億円 [カナロコ 9月8日(木)]
大船―藤沢間のJR新駅 移行客、各1割か [Asahi.com 2009-06-13]
JR도카이도선(東海道線) 오후나(大船)~후지사와(藤沢)역 구간에 새로 역을 신설하는 구상을 추진중인 카나가와현과
후지사와시, 카마쿠라(鎌倉)시의 3자로 구성되는 쇼난 지구 정비 연락 협의회(湘南地区整備連絡協議会)는,
추정 사업비를 99억~109억엔으로 하는 것 등을 포함시킨 검토 조사보고서를 정리했다.
향후, 3자 간에 비용 부담 비율에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현과 JR동일본에 대해 신역 설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신역 설치의 가능성이 있는 곳은, 후지사와와 카마쿠라시의 경계에 가까운 후지사와시
미야노마에(宮前) 일대이다.
역 내부의 플랫폼은 상/하행선 사이에 홈을 한개로 배치하는「섬식(島式)」을 채택할 것인지 아니면 상/하행선에
각각 다른 홈을 배치하는「상대식」을 설치할 것인지 등 두가지 방식 모두를 상정하고 있다. 모두, 홈을 넘어
자유 통로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추정 사업비는 섬식의 경우 109억엔, 상대식은 99억엔으로 시산되고 있다.
역의 남북 출입구 양측에는 버스나 택시 승강장이 마련된 역전 광장(부지 면적 합계 약 1만 평방 미터)의 구조 등도
포함되어 있다.
역의 규모나 사업비는, 이미 2008년에 검토했을 때, 1일 승강객 수를 최대 약 9만명으로 추산한 상정에 근거하고 있다.
향후의 과제로서는 1) 승강객 수의 재검토, 2) 현행 계획보다 더 큰 규모의 역 건설에 대한 검토, 3) 철도 사업자인
JR동일본과의 협의・조정이다.
향후, 현과 양 시에서 신역을 설치할 방향으로 기본적인 합의가 갖추어지면「신역 설치 촉진 기성동맹회
(新駅設置促進期成同盟会)」를 발족시켜 정식으로 JR동일본에 대해 설치를 요청한다고 한다.
주변의 마을 조성등도 포함한 구체적 검토도 추진되고 있다.
(참고 2009년 6월의 Asahi.com 뉴스를 참조합니다)
이 방안이 처음에 추진되었을 때 역의 명칭을 가칭「무라오카 신역(村岡新駅)」이라고 부여했으며, 역 예정지
주변에 새로운 마을을 조성하는 것과 신역 설치에 의한 오후나, 후지사와 양역의 혼잡 완화 상태 등이
검토되었었습니다.
당시 조사에서는 이 신역이 만들어질 경우에 오후나, 후지사와 양역에서 신역으로 옮기는 이용자의 비율이,
각각 10% 정도라고 전망하고, 신역의 1일 승강객수는 최소 7만 1천명(도시형 주택 중심의 경우)에서 최다
8만 4천명(업무와 상업 중심의 경우)으로 추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