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ㄱHㄴrㄹ1
언니들 안뇽 오랜만이야.
몰래몰래 덧글만 달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귀신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 써봄...
하...귀신 없는 내 인생은 단팥없는 단팥빵이랄까...?★
미안 드립 좀 해봤어.
엄 내 전 글 보고싶은 언니들은 검색해죠..헤헤...
링크 띄우려고 했는데 깜빡했어.(찡긋)
전에 너무 글만 있어서 재미없었을 것 같아서 짤방들도 좀 준비해봤어.
그냥 가볍게 읽어줬으면 해요~~
저ㅏㄴ에 쓴 귀신들 빼고얌
TOP 3
첫번째는 중학생 때 학교에서 본 귀신이야
내가 나온 학교는 체육 특성화? 중학교 같은 느낌이라
그때 당시에 복싱부, 양궁부, 테니스부, 골프부, 농구부, 축구부....
아마 탁구부도 있었을거야.
굉장히 공부 안하고 노는 학교였지 ^ㅅ^;
나..나또한..
난 어릴 때 부터 미술학원을 다녔어서 미술수업을 항상 좋아했어.
근데 어느날부터 미술실에서 귀신 본다는 애들이 너무 많은거야.
비오거나 어두침침한 날에 미술실에서 엎드려 자면 보인다는 그.....
구신....
구신하면 내가 빠질 수 없지!
그때가 아마 시험 전 주?인가 그래서 미술 선생님이 영화를 틀어주셨어.
근데 너무 재미가 없는거야.
그리고 유독 날이 쌀쌀하고 어두컴컴해서 애들도 다 자기들끼리 떠들고 있었어.
내가 그때 귀신 얘기 들었던게 기억이 안났는지 그냥 엎드려서 한참 졸고있는데
등 뒤가 괜히 막...써늘한거야.
그래서 --???...하고 눈을 떴는뎅
머리 반통만 땅에서 쑥 올라온????
그러니까 눈까지 올라온...여잔지 남잔지가 막 날 보고있는거.
OMG
순간 가위가 눌렸는데 다행히 수업이 끝나서 애들이 날 깨워줬어.
난 아 소문을 하도 들어서 내가 헛것을 봤구먼 껄껄껄
하면서 교실로 갔는데 내 옆에서 같이 엎드려있던 친구가 표정이 안좋더라고.
그래서 어디 아프냐니까 아니래.괜찮데.
ㅇㅇㅋ.....난 큘하니까......
근데 애가 자꾸 뒤를 쳐다보고 불안해보이더라고.
나중에 들어보니 같이 봄...
뀨?ㅇㅅㅇ;;;
같이 가위눌림....
그 뒤로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한다.
TOP 2
두번째는 내가 지금 다니는 대학교 귀신 이야기야.
우리 학교는 원래 좀 습하고?
벽쪽이 항상 서늘함...그건 어느 건물이나 그렇겠지만..!!!
우리 과실이 예전에 굉장히 작았는데 교수님이 이케이케해서 커졌거든?
그 때 우리 과 아이들의 상태....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좁아터진데서 연기 연습을 하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창에 습기가 차서 송글송글 물방울이..
여튼 굉장히 넓고 쾌적해졌어.
우리과에 관련된 동아리가 딱 두개있는데, 그 중 한 동아리 애들이 나랑 많이 친하거든.
같이 수업도 많이 듣구 해서...
근데 걔네 동아리가 되게 빡세서??
학교에서 밤도 새고 과실에서 자는 일도 많고 했는데
어느날 걔네가 과실에서 자고난 뒤에 나랑 친구한테 귀신을 봤다.
가위가 너무 심하게 눌려서 뭐지 했는데 귀신이 우리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과실 안에 작은 방이 또 있고 거기 창문이 있는데 거기서 여자아이가 날 쳐다보고 있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곸ㅋㅋㅋㅋㅋ
처음에 우리 반응은 이랬지.
애들도 그냥 덤덤하게 말하길래.
근데 자꾸 귀신 목격설이 들리는거얔ㅋㅋㅋㅋ
난 한번도 본 적 없는데..왜죠...?하....너란 귀신....★
나도 봉사공연때문에 밤까지 과실에서 연습했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
그러니까 애들도 그냥 ㅋㅋ애들이 뻥쳐네하고 흐지부지 넘어갔지.
그러던 어느날...(두둥)
내 친구 두명이 무슨 일 때문에 먼저 과실에 갔고 내가 나중에 갔는데.
그 과실 문을 열면 작은 창문방이 먼저 보이고 옆으로 과실이 보이는데
창문방 안에 친구 1이 있고 그 창문에 친구 2랑 단발머리 여자가 비춰지더라고
얼굴은 못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체가 없던듯.
노란 브이넥을 입고 하얀 가디건을 입었음.
얼굴은 기억 안남.
그래서 어?누구 또 있나? 하고 과실을 둘러보는데 친구 2밖에 없엄..
그래서 순간 표정이 따ㅣㄱ 굳어서.
야.너네 둘밖에 없었어?
이러니까
ㅇㅇ..????
;;;;;;;;;;;;;나 귀신봤나봐;;;;;;;;;;;;;
착각일 수도 있는데 옷이 기억날 정도니까 너무 무섭더라고.
애들도 내 말 듣고 빠르게 과실 탈 ★ 출
그 뒤로 본 적이 없어.
TOP 1
이것도 ㄴ내가 중학생 때 본 귀신이야.
친구랑 같이 봄...
같이 전철을 타고 어디 놀러갔다가 걔는 옥수역에서 내리고 나는 좀 더 가야했거든.
그래서 아~~아쉽당 ㅠㅠㅠ힝...
이러구 걜 보낼라고 하는데 (전철 맨 마지막 칸 마지막 자리였음)
그 옥수역은 밖에 의자가 있거든. 그 의자에 하체가 없는 아저씨??가 앉아있는거.
거의 기대있었어...
왜 그랬는진 몰라도 친구 손을 겁나 꽉 잡았는데
친구도 내 손을 꽉 잡고 내리질 않더라고.
그래서 전철이 출발한 다음에 왜 안내렸어?
이러니까 ...아...있잖아...나...내릴라고 했는데....
문 열리자마자 어떤 남자?같은 다리가
다리만 걸어가고 있었어...
그 뒤로 옥수역 귀신 웹툰이 떴는데 난 그걸 보고 더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음...
끝이야....
뻥 아니고 레알...ㅇㅇㅇ.....
잇츠 튜르....빌립 미..
그럼 사랑하는 여시들..안뇽....★
첫댓글 헐 무서워. . . . . . . . .소름대박;;;;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서운 사진은 없오!!!!!!다 웃긴 짤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옥수역 소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마지막진짜개소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