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리 추첨이 끝나고 몇분 지나지 않아서
the athletic에 업데이트된 막드랩이 올라왔네요
우리가 지명할 2픽 부분만 올려봅니다
2. Houston Rockets Evan Mobley | 7-0 center | 19 years old, freshman | USC
The player: 모블리는 엄청 다재다능한 센터 유망주로서, 작년 2픽인 제임스 와이즈먼보다 훨씬 더 현대 농구에 적합한 핏.
모블리는 믿을수 없을 만큼 타고난 소질을 갖춘 엄청난 수비수인데 림프로텍터로서 뿐만 아니라 바스켓에서 멀어져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pick-and-coverages에 매우 능숙한데 유연한 엉덩이와 빠른 기동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
공격적인 면에서, 모블리는 볼을 핸들링하는데 아주 능숙하고 패서로서의 플레이도 할 줄 안다. 그는 드리블 핸드오프와
숏롤에서 샷 크리에이터로 기능할 수 있는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USC는 심지어 때때로 픽앤롤 볼 핸들러로서 모블리를
활용하기도 했었음. 그는 또한 뒤로 물러서서도 샷을 던질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데, 지난 시즌 12개의 3점을 성공시킴.
그는 Elite Eight까지 팀을 올려놓았는데, 이것은 학교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였다. 이것이야말로 올스타-레벨의 포텐을
가진 탤런트라고 할수 있음.
The fit: 이번 로터리에 휴스턴보다 더 많이 매달렸던 팀은 없었는데, 마침내 탑2픽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이후 팀을 빌드할 진정한 centerpiece 없이 (sorry, Kevin Porter Jr. and Christian Wood)
비틀거리던 휴스턴은 이번픽을 잃었다면 또 다시 풀 시즌을 major, high-end talent의 유입을 기다리며 역행했을것이다.
로케츠는 1픽을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그 다음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모블리는 커닝험을 제외하면 보드에 있는 선수중
최고로 높은 업사이드를 가진 선수이며 진정으로 모든걸 다 할수 있는 센터로서 놀랄만한 리빌딩의 centerpiece이다.
그는 점점 강하고 피지컬해질 것이기 때문에 커리어 초창기때부터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할것이다. 그러나 23살이 되는
시기가 되면 나는 그가 매년 올스타 경쟁을 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 A huge night for the Rockets.
첫댓글 와이즈맨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면... 에이튼만큼만 커줬으면 좋겠네요.
까봐야 알겠지만 업사이드 자체는 에이튼보다도 더 위죠. AD 제외하면 10년 이후 드랩에 나온 센터중 아마 가장 높은 포텐일겁니다
픽만 지켜내자는 맘이었는데 1픽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네요.ㅋㅋ 모블리 좋긴한데 우드와 포지션이 겹쳐서.. 어떻게 되련지..ㅠ
모블리가 퍼리미터 스킬도 좋고 우드 역시 3점이 좋은 선수라 같이 쓰기에도 무리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휴스턴이 픽을 팔아서 당장의 스타를 노릴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Clutch City 언제 팀을 나갈지 모르는 월.. 아직은 믿을수 없는 포터 생각하면 빅맨보다는 스타급 핸들러가 시급하죠. 당장 시장에 나온 스타가 있을까요? 시몬스? 맥컬럼?? 다 업사이드가 명백히 보이는지라 땡기지는 않는데 ㅠ
옆방에선 어빙을 2픽과 바꿔 데려 와야한다는 글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부상/맨탈/1년후 fa까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우드 모블리 콤비가 보고 싶네요 서로 부족한점을 잘 메꿔줄수 있을듯 보입니다
어빙은 물론 좋은 선수지만 한팀의 코어가 되서 본인을 중심으로 팀을 빌드할만한 위인은 절대 못되죠. 더 이상 어린선수도 아니고 나이도 꽤 들었으며 인저리 프론에 가까운 선수이기도 하구요. 휴스턴 입장에서도 어빙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을겁니다.
아니 어빙을 왜... 저는 매우 반대입니다.
이렇게 된 거 트레이드 하지 말고 좀 굴려봤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