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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창조' 바른이해
성경은 구원의 관한 책이지만 처음을 구원으로 시작하지 않고 창조로서 문을 열고 있다. 예수가 구속사의 원시이기 때문에 창조가 시작이고 근본이고 전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원의 책인 성경은 창조로 시작한다.이 창조의 기록은 창조주 자신에게서 온 계시이므로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절대적이다.
창조는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영광을 현시하기 위해서 만물 창조를 이루셨다. 이 모든 창조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드러내는 영광의 무대이다.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만물 안에 숨겨져 있지만 그 지혜와 권능이 밖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그 지혜와 권능들이 온 우주에 가득하게 되었다. 하늘의 별들과 땅 위에 먼지까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찬양한다. 그 거대하고 장엄하고 웅장한 그 천지 창조를 하나님은 창세기1:1절에서 말씀을 통해 단번에 만드셨다는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하아레츠 붸에트 하솨마임 에트 엘로힘 바라 브레쉬에트)
날에 대한 히브리어 원어는"욤"(היום)이다. 이 날의 길이가 현재의 날과 같이 24시간이라고 한다. 성경에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וַיְהִי-עֶרֶב וַיְהִי-בֹקֶר)(봐예히 예렙 봐예히 보켈 ) 것을 근거로 하여 하루가 되고 있다는 것을 6번 이나 강조하고있다. 지구에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것은 지구가 자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지구에서 자전이 한 번 이루어진 것을 하루라고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만의 하나라도 사람들이 날의 길이를 오해할까봐 6일 내내 날(היום)이라는 글자 앞에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וַיְהִי-עֶרֶב וַיְהִי-בֹקֶר)(봐예히 예렙 봐예히 보켈 ) 문구를 넣어두셨다. 이것은 날에 대한 시간의 길이를 지구가 자전 한 번 한 것으로 그 길이를 명확히 정해 놓았다. 그러므로 당시의 하루도 현재와 똑 같은 정확한 24시간임을 알수 있다.
성경 첫 문장 첫 단어 바로 '태초' (레쉬에트 ראשית )라는 단어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뿐 아니라 하늘의 세계(태양, 달, 별, 우주의 수많은 천체들)을 태초에 창조하셨다고 한다. 태초는 무에서 유의 세계를 창조한 시간이다. 태초의 시간적인 범위는 인간의 계산으로 측량하기 불가하다.
그래서 창1:1의 창조는 창조과정의 타이틀이 아니고 처음의 창조를 뜻한다. 처음 창조는 전 우주 동시 출현이라고 볼수 있다. 이 창조의 전체가 처음에 출현해야만 시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창조는 처음에(창1:1) 발생했고 그 다음부터(창1:2) 정비되었다고 볼수 있다. 처음 창조에 있어서 맨 처음 우주의 전체적 발생을 뜻한다. 창조된 모든 만물들이 시간의 존재 방식을 가짐으로서 하나님께서는 6일을 통하여 정비를 이루셨다.
성경은 이 아름다운 창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웅장하게 제시한다. 창조와 함께 시간이 시작되어 역사적으로 발생하였다는것을 역사적 사건으로 계시하였다. 그래서 창조가 모든 존재의 시작이다.
하나님 자신이 자기의 창조를 계시 하셨으므로 성경은 창조에 대한 아무런 변명이나 양해를 구함이 없이 담대히 바로 창조를 선언으로 들어갔다. 전능한 하나님은 거대한 우주를 여러과정을 거침이 아니고 단번에 창조 하셨다는점이다.
땅도 역시 천체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뿐이지 천체요 우주의 한 부분이다. 어떠한 우주 설명 도식도 하나의 이론 체계로서 창조 사실 자체를 변경시키지 못한다. 존재하게 된것은 다 창조에 의한 것이며 변하는 개물들은 영원히 존재 할수 없다.
태초는 만물이 존재하기 시작한 시점을 뜻한다. 창조의 경륜은 영원하고 하나님의 창조 작업도 영원에 속하지만 창조 역사에 의해서 창조가 시작할때에는 시간 형태를 띄게 되었다. 물질이 존재의 모습을 형체화하면 그것은 바로 시간이 된다. 시간은 물질의 운동방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여 그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면 거기에는 반드시 시간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태초는 창조가 그 존재를 시작하는 순간이다. 만물이 존재하기 이전은 영원이요 존재하기 시작한 그 순간이 바로 시간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태초에 혹은 처음에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만물이전에는 시간은 없었고 영원이다. 영원은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므로 창조 후에도 하나님은 영원자로 계신다.
그러므로 영원은 언제든지 하나님께 속하고 시간과 물질은 유한한 피조물들에 속하여 그 유한한 개체들의 존재 방식이 된다. 사물들은 시간 없이는 존재할수 없고 존재하면 언제든지 시간의 방식으로 존재한다. 시간은 처음 창조와 함께 형성 되었지만 그 다음의 창조 정비는 시간내에서 이뤄졌다. 그러므로 만물은 시간내에서 존재하고 그 시간 내에서 소멸된다.
하나님은 자기 영광을 현시하기 위하여 창조를 이루셨다. 일단 창조가 이뤄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창조가 있는것이 아니라 창조된 영역안에서 변화와 변형만이 있을 뿐이다. 창조후에는 발전을 거친 창조 완성만이 있을 뿐이다. 창조된 세계는 하나님이 보호하고 보존한다. 그리고 그 창조 목적에 이르도록 창조를 완성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창조 기사는 지구 중심으로 이뤄졌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말씀으로 사역하신다. 그것이 창조에서 처음으로 현시 되었고 그 후의 모든 사역 과정에서 확실하게 나타났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므로 말씀만 하시고 다른 방법은 사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말씀하지자 만물이 나타났다.그것도 동시에 나타났다. 거대한 우주가 전능자의 지혜와 작정대로 물질의 형태로 나타났다. 말씀만 하셨는데 무에의 만물들이 진열되면서 나타났다.
각 사물은 하나님의 창조 지혜의 반영이므로 사물을 바로 탐구하면(과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 지혜를 들여다 볼수 있다. 창조주의 허락 없이는 새 창조는 발생하지 않는다.하나님이 창조를 이루신것은 창조주가 하나님이 되어 피조물들의 경배와 섬김을 받으시기 위해서 창조 하셨다. 그런데 그 창조의 장엄한 세계는 너무 신비해서 인간의 지식과 언어로서는 가히 표현불가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단지 창1장1절에서 한문장으로 '처음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느니라' 하므로서 모든 우주 창조이론을 함축시키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세계를 하나씩 하나씩 개발해 들춰내는것이 인간의 몫으로 남겨 두셨다.
창조된 각 사물은 하나님의 지혜의 반영인데 지금까지 우주를 인간의 탐구된 지식에 의하면, 우주에는 약 1250억개의 은하계가 있고, 각 은하계에는 수천억개의 별(태양과 같은)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이 우주를 '수학적 표현으로 무한대 크기로 창조했으며, 빛 가까운 속도로 확대되도록 했다. 태양과 같은 천체가 수십억개 운집한것을 은하계라고 한다. 태초에 에너지 덩어리가 폭발한 순간부터 '시간'도 0 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빛의 속도는 : 1초에 30만km, 우주의 나이 130억 광년 즉 1300해년, 우주의 지름 950억광년, 우주의 두께 3000광년, 튀어나온 중심부분의 지름 1300광년, 그 부분의 두께 10000광년. 태양은 은하계 중심에서 3만광년 떨어진 곳에서 원 계도를 그리며 움직이고 있고, 한바퀴 도는데 2억2500만년, 태양에서 지구까지 1억5000만km, 태양에서 명왕성까지 59억1천만 km, 태양과 같은 항성이 우주안에 2천억개가있다.
여기클릭 해서 이곳 그림을 참조하면 좀더 구체적으로 쉽게 이해 할수있다.
태양은 지구 질량보다 약 33만 2000배 크다. 만일 태양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다면 중력이 증가하여 주변을 도는 수성, 금성, 지구, 토성등의 행성들이 태양에 끌려 들어가고 말 것이라고 한다. 반대로 태양이 현재보다 작으면 그 중력이 약하므로 지구를 비롯한 행성들은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마치 실이 끊어진 연처럼 우주 공간에 날아가 버릴 것이다. 하나님은 태양을 최적의 크기로 창조하셔서 그 중력으로 지구와 다른 행성들을 일정한 위치에 봍잡아 두고 있다.
태양에서는 막대한 양의 수소원소가 헬륨이라는 원소로 변하는 핵융합반응 때문에 태양 중심부의 온도가 약 15,000,000 섭씨온도이고, 펴면 온도는 약 5500섭씨 온도를 유지한다. 만일 태양이 지구로부터 지금보다 조금 멀리 있다면 태양에서 오는 빛(에너지)이 약하여 지구는 추워질 것이고, 그러면 물이 전부 얼어 버려 생명이 살지 못하는 천체가 된다.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전부 지구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에 약 20억분의 1만 지구에 도달한다.
반대로 태양이 지구와 더 가까이 있다면 빛과 열이 너무 강하여 지구의 물은 모두 증발해 버리고 바다가 없는 사막 지구가 될것이다. 지구의 나이가 약 45억 4000만년이라고 추정한다. 지구가 탄생할 때 다른 행성들도 함께 생겨나 태양의 둘레를 돌게 되었다.행성이란 수성, 금성, 지구, 화성과 같은 둘레를 도는 천체를 말한다.
창세기의 기록되던 때의 사람들은 지구가 언제 생겨나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모양과 크기는 어떤지 알지 못했다. 당시에는 지구는 모두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암흑세계로 떨어지는 끝을 알수 없는 절벽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구가 얼마나 멋진 천체인지 사람들은 평소 무관심하다. 자연속에 나가면 사람들은 그곳이 산이든 바다이든, 사막, 남극대륙 어디서나 이 세상은 참 아름답다는 말을 한다. 지구 밖으로 나간 우주 비행사도 흰색과 초록색으로 덮인 지구를 바라보며 첫 마디가 ' 아름답다!였다. 하나님께서도 우주 만물은 빚어낼때마다 '보시니 좋았다' 라고 하셨다. '좋았다' 는 말씀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모든 것이 '완전하게 창조 되었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는 주변 우주 공간에 쇳덩이 같은 부스러기 천체들이 한없이 많이 떠돌았다. 이들은 지구 중력에 끌려 마치 비처럼 지표면에 떨어졌는데 작은 것은 모래 알만 하고, 큰 것은 산덩이 크기였다.
지구의 둘레(적도의)는 약 39,842km이고, 직경은 약 12,700km이며 무게를 톤수로 나타내자면 6에 0을 21개 붙여야 한다. 만일 지구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크게 창조 되었다면 그에 따라 중력도 커져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지상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중력 때문에 상공으로 올라가지 못하여 구름을 만들지 않는다. 결국 지구는 전체적으로 물이 순환되지 않아 기상의 변화가 정상으로 일어나지 못한다.
예를들어 지금보다 중력이 크다면 새와 곤충, 비행기 우주선 등은 지금처럼 쉽게 날 수가 없다. 큰 중력 때문에 모든 것이 무거워 인간은 더 큰 체구와 근육이 필요하고 힘을 더 내기 위해 많이 먹어야 하므로 큰 거인이 되어야 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의 힘은 유리창을 깨뜨릴 것이고, 흐르는 물은 엄청난 힘으로 땅을 침식할 것이다. 식물들은 키가 작아지고, 지구 주변을 도는 많은 운석들은 더 쉽게 지구로 끌려와 충돌을 일으킬 것이다.
반대로 지구의 중력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작다면, 지구를 둘러싼 공기는 중력을 벗어나 외계로 날아가 버려 지구 대기는 차츰 진공상태로 되어 갈 것이다. 바다와 육지의 물은 너무 빨리 증발하여 상상하지 못할 거대한 태풍을 일으키는 등, 지금과는 전혀 다른 기상환경을 만들어 인간은 물론 1,000만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기 어려워질 것이다.
만일 대기층 두께가 지금보다 얇다면 우주 공간으로부터 무수히 떨어지는 운석들이 미처 타 버리기 전에 땅에 떨어지게 되어 지상에서는 폭발과 화재가 연발하게 될 것이다.
만일 자전하는 지구의 자전축이 23.4도로 기울지 않았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생겨날수가 없고, 지구의 겨울은 너무 춥고, 여름은 너무나 더워서 살수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 설계도는 빈틈이 없다.
적도상에서 지구의 자전 속도를 잰다면 1,668km이다. 지구는 이 속도로 하루(약 24시간)에 1바퀴 돈다. 그러면서 지구는 매시간 107,000km의 속도로 태양 둘레를 궤도를 따라 돌아간다. 지구가 태양둘레를 1회 공전하는 걸리는 시간은 약 356.24일이다. 지구가 이토록 빨리 회전하면서 달리는데도 사람은 전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달은 지구로부터 평균 386,400km 떨어져 있으며 그 직경은 지구 직경의 4분의 1인 3,480km이고, 무게는 지구의 80분의 1 정도이다. 달에는 공기와 물이 전혀 없으므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낮에는 섭씨 123도로서 뜨겁고, 밤은 섭씨 -233까지 내려간다.
이런것들, 이런조화들을 하나님은 말씀으로 단번에 만드셨다. 가히 신비란 말밖에 무슨말을 할수 있겠는가?
이 모든 창조물들이 너무 장엄해서 인간의 지식 한계성 때문에 창세기 1장1절에 한 문장으로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시니라' 라고 할 뿐이다.
창1장1절에서 이 거대한 우주 즉 태양, 달, 별들, 지구등을 순간적으로 만드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 창세기 1장 2절 이하 부터는 지구의 6천년 전의 모습을 볼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의 기록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라고 되었기 때문이다
이 창조된 천지는 하나님이 붙들어야만 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심 곧 물들을 감싸심이기 때문이다. 수면위에 운행하신다는것은 하나님의 영이 물을 품으심을 뜻한다. 사발(שֵיבָה )이란 단어는 부드럽게 움직여 다니는 뜻과 함쎄 품는 다는 뜻을 갖는다. 현재 온 피조세계는 하나님이 보살펴야 보존되고 질서가 유지 되는데 이 처음 상태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하나님의 영이 친히 물위를 움직여 다니실 뿐만 아니라 물과 땅과 모든 창조를 품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친히 모든 창조를 그 손으로 붙드심을 의미한다. 미완료형 분사 므라헤펫트(מְרַחֶפֶת)를 사용하므로 빛이 지구에 비춰지기 까지 하나님의 영이 친히 땅과 물을 붙들었음을 밝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창세기 1장 2절에 나오는 지구는 아담이 창조되기 7일 전의 모습 그대로임을 알수 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고 하신 첫째 날이 있기 바로 전의 지구의 상태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즉 {토후와 보후(תֹהוּ וָבֹהוּ )} 즉 질서가 전혀 없는 상태를 표현한다. 지구가 창조되어 물질들의 뭉치로만 있고 모든 구성분자들이 제 기능을 행사하지 못함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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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יהי אור )(에히 오르) 고 말씀하신지 6일이 되어서 아담은 창조되었다. 일반적으로 아담은 6천년 전에 창조되었다는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만일 아담이 6천년 전에 창조되었다면 창세기 1장 2절에 나오는 지구의 모습은 지금으로부터 6천년 전의 지구의 혼돈하고 공허한 {토후와 보후(תֹהוּ וָבֹהוּ )}모습과 동일하다.
아담이 창조된 날과 창세기 1장 2절에 나오는 지구의 모습(땅이 혼돈된 상태)을 보여준 시간적인 차이는 1주일이지만 창세기 1장 1절 천지의 창조사건은 전 우주적 이라고 볼수 있다. 이 우주적 사건에서 태양이 속해 있는 은하계에는 태양과 같은 별들이 약 1천억개가 넘게 있고, 또 이 은하계 옆에 또 다른 은하계가 있는데 그 이름을 안드로메다라고 하는 별들이 약 1천억개가 있다고 한다. 이 같이 이 우주에는 수천억개의 별들의 무리를 성경은 단순히 그 창조한 때가 바로 태초 {레쉬이트(ראשית )}라고만 말하고있다.
태초라는 시간보다 앞선 시간은 없다. 성경은 지구를 포함한 이 우주의 창조사건은 태초라는 것을 창세기 1장 1절에서 밝힌다. 그러나 창세기 1장 2절에서는 흑암 속에 있는 지구의 모습 하나만 표시되어 있는데 그 '땅이 혼돈하며 공허" 하였던 것이다. 수면으로 뒤덮여 있는 지구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낸다.
아담 창조이전의 지구가 흑암의 깊음 위에 있고 혼돈하고 공허하며 땅이 수면으로 뒤덮여있었다는 것은 아담 창조이전에 지구에 대 진동이 있었음을 히브리서 12장26절에서 뒷받침 해준다('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라고 되어 있다.-히브리서 12 : 26). 과거에 땅을 진동시킨 일, 곧 지구에 대 진동이 있었던 것이다.
창세기 1장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조상 아담을 우주에 있는 수많은 별들중에 오로지 하나의 지구만을 클로즈업 시켜서 아담이 창조되기 바로 전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 : 3∼5)
창세기 1장 1절에는 태초에 천지(전 우주)가 창조된 것이 소개되었고 창 1장 2절에서 태초에 창조된 지구는 깊은 흑암 속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태초에 태양과 함께 창조된 지구가 태양의 빛을 전혀 받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장 3절에서 그 흑암 속에 있는 지구를 향하여 '빛이 있으라' 하고 명령 하시니 그 흑암속에 있던 지구가 비로소 태양빛을 받게되었다. 그때서야 지금껏 부동으로 있던 지구가 스스로 자전함과 동시에 낮과 밤이 생기게 되었다. 그후 지구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게 되었는데 이것이 첫째날의 빛이다.
그후 지구는 하나님의 '빛이 있으라' 는 말씀속에서 계속 자전을 통해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면서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날이 된것이다.
그 태양빛이 지구에 계속 비추니 지구는 낮과 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6000년전인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지구는 계속 낮과 밤이 이어졌다.
또 그 태양빛은 처음부터 지구에 섭씨 25도의 온도로 유지시켜주면서 셋째 날의 식물들이 자라나게도 하였고, 다섯째날에는 조류와 어류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도 했다.
하나님은 첫째 날에 태양과 지구 사이 1억5000만km거리로 가로놓인 흑암을 제거하기 위하여 지구에 연속적으로 빛을 발산하게 하셨다. 지구가 흑암에 둘러싸여 있을 때에는 태양을 지구에서는 볼 수 없었다. 지구는 첫째 날 이전에는 그 빛을 전혀 받지 못하고 흑암 속에 파묻혀 상태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지구에 태양의 빛이 들어오는 사건이 곧 첫째 날 사건이다.
하나님께서 지구에 우리의 조상 아담을 비롯하여 각가지 여러종류의 생물들을 창조하시고자 계획 하실 때에 가장 처음으로 하신 것은 흑암으로 둘러쌓인 지구에 태양의 빛이 들어오게 하신 것이다. 그래야 그후 모든 창조물들이 작동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빛이 있으라는 의미이다.
창세기 1장 3절에서 빛이 있으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을때 태양계 즉 태양, 달, 별, 지구는 1장1절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에서 이미 만들어진 상태이었다.
깊은 흑암 넘어 태양에서는 사방으로 빛을 발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아담을 창조할 시점, 약 6천년전에는 지구에 대진동이 있은 직후이기 때문에(히12:26) 지구는 깊은 흑암에 쌓여있었을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구는 그 당시에 빛을 한 점도 받지 못하고 어둠 속에 있는 상태 그 자체였다.('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 1 : 2)
하나님은 흑암에 쌓여 있는 지구에 “빛이 있으라”라고 첫째 날에 하신것은 하나님께서 지구에 아담을 창조하시고자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흑암에 쌓인 지구에 태양의 빛이 들어오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구와 태양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흑암에 거대한 틈을 만들어 놓으시니 그 틈 사이로 태양의 빛이 초속 30만 km로 지구에 오게 됐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 1억5천만 km 를 약 8분19초만에 그 태양빛이 지구에 도달케했다. 그래서 지금 현재 태양빛을 받고 있다면 그 빛은 이미 8분19초전에 태양으로부터 출발한 빛이다. 덫붙이면 시간은 속도에 따라 변한다. 극단적으로 말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로켓의 시간은 정지한다.
물체가 빛의 속도로 달릴 때 시간이 멈춘다. 강력한 중력은 주변의 시공간을 휘게 하고, 빛 마저도 휜 경로를 따라 움직이게 된다. 중력이 강한 곳에서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길이가 줄어든다. 시간과 공간은 변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속에서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이는 로켓을 타고 우주여행을 가면 로켓 속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다시 로켓의 방향을 지구로 돌려 돌아오면 먼 미래에 도착한다. 그래서 사람이 만일 초속30만km 즉 빛의 속도로 달릴수 있다면 사람은 늙지 않는 그대로 모습을 지닌다. 왜냐하면 빠르게 움직일수록 시간은 천천히 가고, 길이는 수축되며, 질량은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첫째 날에는 지구에 태양의 빛이 들어오게 하셨고, 둘째 날에는 지구에 있는 고체의 물을 액체로 만드시는 일이다. 하나님은 물 가운데 궁창을 두어서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분류시켰다. 궁창 위의 물은 대기권에서 물막을 형성하여 오존층처럼 태양에서 나오는 유해광선을 막아주고 지구전체를 온실화 시키며 기후의 변동이 없게 하여 살기 좋은 곳이 되게 하였다.
궁창 아래의 물은 바다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둘째 날에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의 세계를 만들어놓아서 생물들이 아주 잘 살 수 있는 바탕을 지구에 형성하여 놓으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세기 1 : 9∼13)
셋째 날에는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게 하셨다. 여기서 천하의 물이란 궁창 아래에 머물게 된 물을 의미한다. 그 물들이 모여서 지구에서 바다를 이루게 되었다. 궁창 아래의 물은 수중기가 되어 공중에 올라갔다가 빗물이 되어 산과 들에 떨어졌다. 이렇게 올라가고 내려가는 물(천하의 물)을 하나님은 한 곳으로 모으셔서 바다가 되게 하시니 뭍이 드러났다. 뭍을 땅이라 하였다.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해저는 태평양서쪽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로서 수심이 8,648m인데, 지구 표면의 약72%를 차지한 바다는 지구에 있는 물의 97%를 담고 있다. 만일 모든 바닷물을 지상에 고르게 편다면 그 깊이가 2,700m 나 된다. 바다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식물과 동물이 육상보다 더 많이 살고 있다.
지구상에는 수백만종의 동물이 있는데 곤충종류가 1,000,000종이 넘고, 연체동물이 6,000여종, 척추동물은 모두 70,000여종, 그들중 물고기는 30,000여종, 양서류는 4,000여종, 파충류는 6,500종, 새(조류)는 8,600여종, 포유류는 4,300여종이, 미생물의 종류도 60,000여종이 있다. 해저 3,000m는 태양이 비치지 않는 암흑세계이며 수압이 300기압이나 된다. 이곳에서도 생명체가 살고 있다. 열수공에서는 높은 수압 때문에 지상과는 다르게 섭씨400도를 넘는 뜨거운 물이 나오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400여종의 동물들이 발견된다. 조개 몸 500g 속에 100억개의 황박테리아가 공생하고 있다.
고체의 물이 액체로 변하면서 땅은 물에 흠뻑 젖은 상태였다. 여기에 하나님께서는 온갖 종류의 식물들을 셋째 날에 만들어 놓으셨다. 땅은 그 당시에 식물들이 자라기에 최상이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세기 1 : 14∼19)
하늘의 모든 별들과 태양과 지구와 달은 이미 태초에 만들어 졌다는것을 앞에서 이미 말했다. 수십억 혹은, 수백억년전에 천지가 만들어졌다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지 않지만 천지가 창조된 시간대가 그 태초라는 것은 확실하다. 천지 창조 사건에는 지구는 물론 태양과 달과 별(천체)들도 포함되어 있다. 즉 태양과 달과 별들과 지구는 태초에 창조된 것이다.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세기 1 : 16)
광명은 태양에서 나오는 큰 광명과 달로 인한 작은 광명이 있다. 그리고 수많은 별들로 인한 반짝이는 광명(빛)들이 있다. 그러한 광명(빛)들은 태양과 달과 별들의 실체가 있슴으로 인하여 보여진다.
태양의 실체가 없으면 큰 광명(태양빛)은 존재하지 않는다. 달의 실체가 없으면 작은 광명(달빛)은 존재하지 않는다. 별들의 실체가 없으면 별들의 광명(별빛)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지만 지구상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으면 태양과 달과 별들의 광명(빛들)을 바라볼 수가 없다.
성경은 아담이 창조되기 바로 전 지구의 모습은 먹구름처럼 흑암의 깊음 속에 지구가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것은 광명체들과 지구 사이에 흑암이란 가로막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 1 : 2)
큰 광명이란 태양빛을 말한다. 작은 광명이란 달빛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넷째 날에 작은 광명을 만드셨다는 의미는 달을 만드셨다는 뜻이 아니고, 달과 지구 사이에 태양의 빛을 가리고 있는 흑암의 가로막들을 제거하셨다는 이야기다. 넷째 날에 작은 광명을 만든 것을 달로 해석하면 안 된다. 달 자체는 발광체가 아니고 무광체이다.
하나님은 넷째 날에 태양의 빛이 달에 도착해서 그 빛의 반사로 지구에 작은 광명(달빛)으로 보이도록 만셨다.이것이 바로 작은 광명을 넷째 날에 만드셨다는 뜻이다.
이미 말했지만 달의 실체는 태초에 이미 창조되었다. 그러나 아담을 창조하기(약 6천년) 전에는 지구가 흑암 속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태초에 창조된 달이 지구에서 작은 광명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넷째 날에는 달의 제 구실을 하게 만드신 것이다. 즉 달의 창조가 아니라,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달에 아무런 장애가 없이 잘 도착케 하고 또 달과 지구 사이에도 아무런 가로막힘이 없게 하여 태양에서부터 받은 달의 그 작은 광명(빛)이 지구에서 잘 보이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달에 있는 작은 광명(빛)이 지구에서 밤을 주관하는 구실을 할 수 있게 만드신 것이 넷째 날의 목적이었다.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창세기 1 : 16)
큰 광명은 태양을 의미하지 않는다. 태양은 이미 태초에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셨다. 태양은 우리에게 큰 광명(큰빛)을 준다. 그러나 태양과 지구사이에 가로막이 놓여있으면 태양은 존재하여도 그것은 우리에게 큰 광명(큰빛)을 주지 못한다.
아담이 창조되기 전에는 지구는 큰 광명(빛)을 태양으로부터 받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은 그런 상태인 것을 창세기 1장 2절에 이미 밝히신다. 넷째 날에 큰 광명이 지구에서 확실히 보이게 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서 태양에서 광대한 빛이 사방으로 발산하고 있는데 첫째 날에는 흑암의 틈이 생기게 하여 지구에 태양의 빛줄기가 들어가게 하셨고, 넷째 날에는 태양이 큰 광명(빛)으로서 지구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드셨다. 이것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것을 완전히 제거하므로서 태양의 큰빛인 그 큰 광명이 지구에 닿도록 만드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광명이 낮을 주관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창세기 1 : 16)
창세기 1장 1절에서는 광명보다도 태양의 창조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창세기 1장 16절에서는 태양보다도 그 광명에 비중을 두고 있다. 그래서 지구에 태양이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는 것이 넷째 날이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담이 놓여 있으면 태양 빛이 지구에 갈수 없으니 지구에는 낮을 주관 할수 없다. 그러므로 큰 광명을 만드신 것은 태양의 빛이 보이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넷째 날은 태양의 큰 광명이 지구에 비친다는 것에 주관점이 있다. 만일 태양이 이미 존재하더라도 태양의 빛이 지구에 큰 광명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넷째 날의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넷째 날의 사건은 태양이 아닌 태양빛(광명)이 지구에 비치도록 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은 지구에 약 8분19초만에 도착한다. 그러므로 지구에서 보고 있는 큰 광명은 8분19초전에 태양으로부터 떠난 그 빛이다.
이것은 초속 30만 km로 달리고 있는 태양의 빛이 8분안19초만에 달려오는 동안 그 사이에 아무런 장애 없이 바로 오도록 만들어놓으셨다.
창세기 1장에는 첫 절(창세기 1장 1절)부터 마지막 절(창세기 1장 31절)까지 태양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하나님은 7번이나 밝혀놓으셨다.
<1>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1장 5절(첫째날) , 8절(둘째날), 13절(셋째날), 19절(넷째날), 23절(다섯째날), 31절(여섯째날)에 계속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었다.
천지라는 말씀 속에는 지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태양도 있다.
지구가 어두워져서 저녁이 되었고 또 밝아져서 아침이 되는 것을 태양을 통해서 하도록 하셨다.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등은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다는 상황을 말하기 때문에 태양이 있다는 표시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에는 태양이 태초부터 6일 내내 지구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7번이나 말해주고 있다.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창세기 1 : 16∼17)
하나님께서 넷째 날에 만드셨다는 별들은 땅에 비취게 하는 별들이었다. 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있어서 땅에 비쳤다. 땅에 비치는 별들이 아닌 별빛들이다. 그들은 이미 몇만 년, 몇백만 년 몇 수 억년전에 별들의 실체로부터 떠난 별들의 빛들, 즉 광명들의 세계이다.
우리는 그 광명들을 별들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밤하늘의 우리가 보는 시리우스는 8년전에 시리우스로부터 떠난 8년전 빛의 모습이고, 그리고 안드로메다라는 별의 빛은 은하로부터의 빛이 우리 지구에 도달하려면 230만 년이 걸린다. 따라서 지금 여기서 우리가 보고있는 안드로메다의 빛은 230만 년 전에 안드로메다로부터 떠나온 빛의 모습이다.
우리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은 약 6,000개가 된다고 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만들었던 이러한 별들의 빛을 넷째 날에 땅에 비취도록 하셨다.우리는 결코 별들의 실체를 밤하늘의 별들이라고 하지 않는다. 별들의 실체의 세계는 너무 장엄해서 우리가 볼 수 없다. 우리가 보고 있는 수많은 별들은 이미 별들의 실체로부터 아주 오래 전에 떠난 광명(별빛)들의 세계이다. 땅에 비치는 별들이란 광명들의 세계이며 그것은 곧 별빛들을 의미한다. 즉 우리는 그 별빛들을 별들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땅에 비치는 별들을 만드셨다는 것은 결코 별들을 만드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별빛들을 보이도록 하게 하신것이다. 별들의 실체로부터 떠난 광명들이 이미 오래전에 지구에 도달해 왔으나 지구가 흑암 속에 있어 보이지 않다가 넷째 날에는 그들을 볼 수 있게 만드셨다는 것이다.
별들 창조는 이미 태초에 이루어졌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 : 1)
별들의 실체의 창조는 아담이 창조되기 이틀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별들과 별들 사이에 있는 흑암들을 제거하여 지구에서 보이지 않던 별들의 광명을 보이는 별들의 광명으로 하신 것이다. 즉 넷째 날에 큰 광명과 작은 광명과 별들을 만드셨다는 의미는 태양과 달과 별들의 실체를 만드셨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빛들을 지구에서 보이게 만드셨다는 의미다.
(창1장 1절)은 태양과 달과 별들과 지구를 창조하셨고. 즉 무에서 유를 창조.
(창1장 2절)은 태양과 달과 별들에서 나오는 광명(빛)들을 지구가 흑암의 깊음 속에 있기 때문에 볼 수가 없게 되어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고.
(창1장 16절)은 지구에서 태양과 달과 별들에서 나오는 광명들(빛들을)을 볼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 : 20∼23)
다섯째 날에 하나님은 어류와 조류를 창조하셨다. 물고기들과 새들은 각각 종류대로 창조되었다.
여섯째 날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잠간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론한다.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중에서 사람의 인체많큼 신비한 존재는 없다. 현재 70억 인구가운데 지문이 같을 가능성은 640:1이다. 인간은 기적의 산물이며,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인간의 몸은 하루동안에 2340번 숨을 쉬며, 뇌세포는 700만개가 움직인다. 하루에 120평방미터의 공기를 마시며 1.3kg 수분을 섭취하고 3.5kg의 노페물을 배설한다. 4800단어를 말하며 750번 주요 근육을 움직인다. 자동차를 만드는데 13,000개의 부속품이 필요하고 우주왕복선은 500만개가 필요하지만 우리 인간의 몸에는 100조의 세포조직이 있고 25조의 적혈구와 250조의 백혈구가 있다.
남자의 정자는 여자난자의 85000분의 1크기이며 무게는 75분의 1이다. 뼈의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마다 새 뼈로 바뀐다. 피는 물보다 6배 진하며 몸을 한바퀴 도는 46초 걸린다. 심장의 박동수는 하루에 10만번이다. 동맥 정맥 모세혈관 총길이는 12만km. 4만8km의 지구를 3바퀴나 돈다.
인간의 뇌는 감각기관으로 매초 약 1억비트의 정보가 들어간다. 피부는 4주마다 완전히 바뀐다. 평생벗는 피부의 무게는 48kg이고 1000번정도 갈아 입는다. 1달에 1번씩 갈아 입는꼴이 된다. 성인의 머리카락은 10만개, 수염은 3만개, 잔털은 30만개이다. 눈은 10만가지 색을 구분한다. 혀에는 9천개의 미각이 있다. 위벽에는 50만개의 세포들이 매분 죽어서 새세포를 만들어 낸다. 신비란 말밖에 없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 : 24∼31)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동물과 사람을 만드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6일 째 되는 날에 창조하여 지구에 만들어 놓으셨다. 아담과 하와는 지금으로부터 약 6천년 전에 창조되어졌다. 성경은 그들이 창조되기 전에 지구의 모습은 모든 물이 얼음으로 된 빙하기이었다고 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 1장 2절)
지구를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실 때에 그 수면은 얼음의 세계이었다. 왜냐하면 땅은 흑암의 깊음 위에서 전혀 태양의 빛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었기 때문이다. 아담이 창조되기 7일 전 역시 지구는 깜깜한 얼음덩어리들의 세계 속에 있었다. 그 얼음들의 세계가 둘째 날에 모두 액체화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은 빙하기이후에 창조되었다.
따라서 창세기 1장은 6일 천지창조설에 역점을 두고 있지 않고, 6일지구변화설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아담이 창조되기 6일 전에는 지구가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모습으로 있었다. 그러나 6일이 지난 후 지구의 모습은 현재모습으로 변화되었다. 혼돈한 땅이 바다와 땅으로 구분이 되어졌다. 공허한 땅이 온갖 생물들이 살고 있는 활기찬 세계가 되었다. 지구는 흑암 속에 있었는데 낮과 밤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었으며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달과 별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되어졌다. 이렇게 지구는 6일만에 변화되었다.
지구는 하늘의 별들의 세계와 함께 태초에 창조되었다. 창세기 1장의 골자는 인간 창조에 있지만 그 창조 배경에는 6일만에 지구의 모습을 어떤 상태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화시켰다는 내용들이다.
창 1장 1절은 태초에 천지 (태양, 달, 별, 지구) 창조사건이고.
창 1장 2절~ 31절까지는 지구의 변화설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창세기 1장 전체에 있어서 태초의 사건과 더불어 6일간의 사건을 구분하여서 볼 수 있어야 한다. 흑암 속에 있는 곳을 낮과 밤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변화시키며, 수면으로 뒤덮여있고 혼돈한 곳을 땅과 바다로 구분이 되는 곳으로 변화시키며, 공허한 곳을 생물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키며, 태양과 달과 별들이 보이지 않던 곳을 보이는 곳으로 변화시킨 내용들인 것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6일동안에 차례로 창조 하시면서 그때마다 "보시니 좋았더라" 라 하고, 창조 마지막날에는 "하나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더라." 라고 감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그 속에 살아가는 온갖 생명체는 하나님의 치밀한 청사진에 따라 모두 의미있게 창조하신 것이다.
정교하게 움직이고 조정되는 우주를 '완전히 프로그램된 거대한 컴퓨터'이다. 이는 우주가 컴퓨터처럼 정확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체 모습속에서도 볼수 있는데 꽃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모양, 해바라기 꽃씨 배열, 해변에서 채집한 소라를 절단했을 때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기학법칙, 전자 현미경안에서나 볼 수 있는 미생물들의 기하학적 형태, 결정체를 이룬 물질의 모습 등에서 하나님의 수학을 발견할 수 있다.
생명체들은 물리법칙을 따라 살아간다. 새들은 항공역학의 수학적 질서에 따라 날고 있으며, 고성능 컴퓨터보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인간의 뇌는 뉴런이라 부르는 신경세포의 작용으로 복잡한 일을 한다. 뇌세포의 작용을 물리법칙으로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전자기와 관련된 수학법칙따라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자연의 법칙이란 지구에서만이 아니라 우주 어느 곳이든, 우주 역사 어느때이든, 변함없는 법칙으로 예외없이 정확하게 전개되는 현상이다. 달이라고 해서 다른 중력법칙이 적용된다거나, 1000년후에 중력법칙이 변한다거나 하는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법칙은 수억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물리, 화학뿐만 아니라 '생명의 법칙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원숭이를 낳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않는다. 자연법칙의 완전함을 의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우주 만물이 컴퓨터 하드웨어라면 자연의 법칙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연의 법칙이 수학의 법칙인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드러냄이다.
결론에 성경은 이 모든것들을 창조 하신분이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요1:2-3' 은 로고스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고,
'골 1장16' 은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한다.
'히 1장2' 은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다고 하고,
'엡 3장9' 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 창조자이신 그리스도가 창조를 이룸으로 하나님이 모든 지혜와 권능의 원천이 되게 하셨고 그의 영광이 현시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머무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리스도는 자기 영광을 현시하기 위해서 창조를 이루신 것이다.
그리스도 하나님은 무한한 권능과 지혜로 하늘의 헤아릴 수 없는 별들을 담고 있는 은하계와 성운들도 이 거대한 별들을 구성하는 작은 분자와 원자들도, 그 생명체들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드셨다. 가장 큰 물체로부터 가장 작은 구성분자들까지 창조하셨다.
이 모든 창조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드러내는 영광의 무대가 된것이다.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만물 안에 숨겨져 있지만 그 지혜와 권능이 밖으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밖으로 드러나서 온 우주에 가득하게 되었다. 하늘의 별들과 땅 위에 먼지까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찬양한다. 온 우주에 가득 찬 만물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가득 차게 된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위해서 땅과 태양계를 일주일에 걸쳐 정비하셨다. 인격체가 나타날 모든 환경을 조성하셔서. 땅을 풀로 덮으셨다. 물과 공기와 대기권도 잘 정비하셨다. 별들도 땅위에 잘 비취도록 정비하셨다. 사람의 출현을 위해 하나님은 일주일에 걸쳐 정비하시는 일을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의 창조주에 대해서 반역을 감행하여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에 죄를 가져왔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 반역한 백성을 버리지 않기로 정하시고, 그들을 돌이켜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삼기로 하셨다. 차라리 그의 백성을 다시 만드는 것이 나을 것인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반역한 백성을 다시 돌이켜 자기의 백성으로 세우기로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친히 구원하는 일을 하기로 하셨다.
때가 차매 창조주 그가 자신이 지은신 세상에 오시기로 하셨다. 그러나 전능한 창조주가 사람이 이해하지 못할 방식으로 사람을 구원하기로 하셨는데, 그의 전능으로나 그 무한한 지혜도 전혀 활용하지 않으시고, 성령의 사역으로만 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신다는 것을 그의 인격에 피조물인 사람을 옷 입기로 하시고 창조주가 사람이 되어 사람의 자리에 오셨다.
하나님이 피조물의 자리에서 사람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창조주가 피조물을 입고 세상에 사람으로 세상에 오시되 군왕이나 영웅으로 오신 것이 아니고 초라한 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을 세상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일이어서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조롱하고 비웃는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도 그런 일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은혜를 입은 자들에게는 경탄과 감사가 넘친다. 우리는 조용히 우리의 옷깃을 여미고 사람으로 오신 창조주 그리스도에게 우리 모두 경배해야 한다. 그는 영원토록 사람들의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구원사역은 창조의 회복과 완성인 것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ㄴ우주의나이가 1300해년이라는 근거가뭔가요? 비판하는게아니라 전 138억년이라고 알고있거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