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가족을 돌보는 일은 과거에도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수명이 늘어날수록 보호자의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주로 배우자나 자녀들이 주보호자가 됩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도 간병은 힘겨운데 노노간병이라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례도 많습니다
노후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해야하는데 배우자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24시간내내 보호자가 옆에 있어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극단으로 몰리게 되면서 사건이 늘어나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양원, 요양병원이 있기는 하지만 법망의 허점으로 악용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몇년뒤면 초고령화사회가 될텐데 정부에서 시스템을 빨리 마련해주었으면 하네요
건강이야말로 복중의 복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613310004469?did=NA
중증장애 딸 38년 돌보다 살해한 엄마... 법원도 검찰도 선처했다
[사건플러스]
www.hankookilbo.com
첫댓글 맞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지금도 전적으로 개인몫이죠 환지있으면 일도 몫하고 가족 다같이 나락으로 갈수밖에 없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요
첫댓글 맞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지금도 전적으로 개인몫이죠
환지있으면 일도 몫하고 가족 다같이 나락으로 갈수밖에 없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