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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를 우연히 읽었다. 콜롬버스가 고추를 후추로 속여보냈다는 저자의 주장은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다. 고추는 가지목 가지과 고추속의 여러종을 뜻하나 후추는 후추목 후추과 후추속의 여러종이니 목에서 갈라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다 매워서 향신료로 사용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감자가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케네디 등을 미국으로 이주시켜서 미국이 최강국이 되었다는 것도 무리한 발상인 듯하다. 이민자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영국을 따라잡았던 것은 양대전의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10
가지과에는 솔라닌 등 유독성분을 가진 종이 많다. 사리풀, 벨라돈나, 맨드레이크, 미치광이풀, 흰독말풀, 꽈리, 그리고 감자에 독이 있다. 감자는 남미원산으로 황무지에서도 잘 자라서 구황식물로 적절하다. 하지만 싹이 나면 솔라닌을 발생시키면서 녹색으로 바뀐다. 잎과 줄기에도 솔라닌이 있어 감자를 활용하기 위해 귀족 등을 초청해 감자파티를 열었던 엘리자베스1세도 중독되어 고생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2세는 감자재배를 명령하고 반항하는 농민의 귀를 자르기도 했지만 실패했고 귀족만 식용을 허가하는 방법으로 성공하게 되었다니 재미있다. 26
겨울이 길어 목축하기 적합하지 않았던 독일에서 겨울마다 가축을 도살해서 건조하거나 절이고 우유로 치즈로 만들어 겨울양식으로 사용했는데 소는 풀만 먹어 불가능했지만, 잡식성인 돼지는 감자도 먹어서 농가소득도 향상되었다. 유럽에 대기근이 들자 프랑스 루이16세는 구황작물을 모집했는데 독일과의 전쟁에서 포로신세가 되어 감자를 맛보았던 파르망티가 이를 제안하여 프랑스에서도 감자를 먹게 되었다. 루이16세도 국영농장에 감자를 재배하고 병력을 배치하여 주간에만 감시하는 방법으로 야간에 농민의 서리를 통해 대중에게 전파하는데 성공한다. 29
대향해시대 괴혈병으로 고생하는 선원을 구제했던 것도 비타민이 풍부한 감자였다. 영국은 감자파티의 후유증으로 19세기까지 감자를 먹지않았지만, 황무지가 많았던 북아일랜드에서는 예외였다. 식량으로 감자가 사용되면서 인구는 19세기초 300만에서 800만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남미와는 다르게 수확량이 많은 단일품종만을 재배했다가 특정질병에 취약해졌고 결국 감자역병으로 인한 대기근으로 100만명이 기아로 죽게되기도 해서 미국으로 수백만명이 이민하게 되었다. 32
감자와 같이 토마토역시 남미원산에 가지과의 식물이다. 감자와 같이 줄기와 잎에 독이 있어 감자보다도 오랬동안 찬밥신세를 견뎌야 했다. 38 작물생산량 1위는 옥수수고 밀과 쌀이 그 다음이며 감자와 대두까지 5대 곡물이다. 그리고 식량이 아닌 토마토가 그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니 그 중요도를 가늠할 수있다. 감칠맛이 있고 다양한 요리에 조미료로 활용되어 감초와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46 유럽은 겨울이 길어 목축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한 것이 사일리지로 발효를 통해 보관기간을 늘렸다. 주로 수수 등 벼과 작물의 볏짚 등을 재료로 반추동물 사료비를 80%정도 절감한다.
풀, 클로버, 알팔파, 귀리, 호밀, 옥수수, 감자 등 적절한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재료를 가축 입 크기에 맞게 1.5센티정도로 잘라 사일로에 보관하여 유산균 등을 넣고 밀봉한다. 산소에 의한 호기성발효가 마무리된후 혐기성발효는 48시간후에 시작되어 당이 분해되어 아세트산, 낙산 및 젖산으로 바뀌며 2주후에 완료된다. 사일리지를 발명한 핀린드의 화학교수는 사료보존방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4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생선 내장과 머리 등 부산물도 양어장에 사료로 사용하기위해 분쇄하고 개미산을 넣어 탱크에서 발효시킨다. 49
단거리달리기의 장벽처럼 향해에도 보자도르 곶이 세상의 끝으로 여겨져왔다. 모로코의 곶으로 북위26도에 불과한 위치인데 15세기에 이아느스가 육지로 향하는 바람이 불고 암초가 많아 위험한 해안 항로가 아닌 수심이 깊고 향해에 좋은 방향의 바람이 부는 먼 바다항로로 처음 통과하자 2년이 되지않아 수많은 원정대가 남진하여 오로강에 이르게 되었다. 50 콜라는 콜라열매에서 추출한 카페인에 단맛과 탄산가스를 넣어 만든다. 카페인은 커피와 차에도 함유되있는 향정신성 약물이나 대부분의 향정신성 물질과는 다리 합법적으로 유통된다.
피로와 졸음을 감소시키는 중추신경자극제로 인지능력을 섭취후 1시간후부터 3시간후까지 향상시키고 근력과 지구력 등 운동능력도 향상되나 중독성이 있어 성인은 하루 400미리그램이하, 임신부는 200미리이하, 그리고 아동은 키로당 2.5미리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66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은 매운 맛을 내는데 사실 혀를 자극하는 통증이고 위장에서는 통증의 원천인 캡사이신을 빨리 분해하기위해 혈액순환과 각종 호르몬을 분출하는데 그중 하나가 통각을 완화하는 엔돌핀이다. 하지만 과다복용은 혈관수축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67
양파는 코와 눈을 가리고 먹으면 사과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달고 아삭하다. 게다가 알뿌리를 심으면 짧은 시간내에 많은 양의 양파를 수확할 수있다. 비타민,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억제, 혈당조절, 염증회복 등 건강에도 좋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보관이 잘 되나 습기가 많으면 쉽게 썩으므로 비닐보다 투명 망에 담아 통풍을 통해 건조하게 보관해야 한다. 78 차는 수확되면 산화효소가 작용하여 검게 변한다. 그래서 변색 전에 가열하여 만든 것이 녹차고 장거리 운송을 위해 산화된 후에 만든 것이 홍차다. 그래서 영어로는 블랙티가 된다.
1년내 맛을 잃는 녹차에 비해 몇년간 유지하는 홍차는 산화되기전의 녹차와 중간정도인 우롱차에 비해 폴리페놀이 많아 풍미가 강하고 건조시켜 산화를 중지시킨후 유통한다. 높은 온도에서 쓴 맛을 내는 녹차와 달리 홍차는 100도의 물에 4분정도 우려야 하고 다질링과 같은 섬세한 홍차는 3분만 우린다. 오래 우릴 수록 쓴 맛이 나므로 취향에 맞춰 걸러내야 한다. 찻잔은 90도이상의 물로 헹궈야 따뜻한 차를 마실 수있다. 83
미국의 독립전쟁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보스턴차사건으로 촉발되었다. 이는 영국이 차에 세금을 높게 과세하자 미국이주민이 원래 땅 주인이던 네덜란드에서 홍차문화를 이어받은 그들은 네덜란드에서 밀수하려 했고 이를 새 땅의 주인이 단속한 것에 반발하여 발생한 사건이다. 결국 영국은 보스턴항의 폐쇄라는 강경책을 썼고 여기에 반발하여 독립전쟁에 이르게 되었다. 어디나 밥그릇싸움인 것은 생물이 먹이가 필요하기에 어쩔수없다. 당시 남부는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면화수출로 재미를 보고 있었지만 북부는 경제적 독립을 원해서 지역간 충돌이 다시 발생한 것이 남북전쟁이다.
홍차를 마시던 습관때문에 대신 마시게 된 커피도 홍차맛과 비슷하게 연하게 볶은 원두로 만들어서 아메리칸 커피가 되었다. 남북전쟁은 남부에서 대신 차를 재배하려던 시도를 불발시켜 결국 미국은 커피문화로 이행하게 된다. 87 같은 벼과중에서도 밀보다 쌀은 훨신 영양이 풍부하여 대두를 통해 단백질만 보완하면 되며 생산성도 밀의 20배에 비해 120배이상으로 가장 우수한 작물이다. 다만 많은 물이 필요한데 아시아는 강우량이 많아 조건에 적합하다. 135
된장은 전국시대에 전투식량으로 활용되었는데 발효되어 보존성이 뛰어나고 말리거나 볶아 환으로 만들면 휴대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환을 뜨거운 물에 녹이면 바로 된장국이 되니 전시에 급히 영양보충을 하기위해 최적이었을 것이다. 147 벼과식물은 초식동물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잎에 영양분을 보관하지않고 줄기에 임시저장하고 종자에 축적해왔고 성장점이 위가 아닌 아래에 두어 옆으로 늘리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소화되기 어렵게 진화했다. 여기에 되쇄김동물은 위를 4개를 가지고 우선 먹어 발효를 시킨후 되쇄김을 통해 다음 위로 넘기는 형태로 대응했다. 156
벼나 밀과는 다르게 지력을 소모하기에 질소박테리아와의 공생으로 지력을 보충해주는 콩과 같이 심거나 비료를 투여해야 하고 전분으로 당을 전환하지 않는 유일한 스위트콘을 인간이 주로 먹고 나머지는 사료로 가축을 먹여 고기를 통해 간접섭취하는 형태로 가장 많이 재배된다. 160 네덜란드는 동인도회사를 중심으로 해양무역으로 부가 증가하고 있었다. 돈이 넘처나면 사치를 하게 되는데 그 넘치던 돈이 튤립으로 향했다.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올랐지만 과시용으로 활용되면서 가격은 더욱 올랐고 투기가 가세하면서 연소득의 10배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역사상 최초의 거품을 기록한 튤립경제는 심각한 경제타격을 네덜란드에 줬고 영국이 세계 최강국으로 뒤를 잇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튼을 포함한 뛰어난 사람들도 역사상의 교훈을 잊고 남해거품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잃는 것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특이한 일이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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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자극하며 세계사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 위대한 식물 이야기
1. 초강대국 미국을 만든 ‘악마의 식물’ 감자; 마리 앙투아네트가 가장 사랑한 꽃은 장미가 아니라 감자꽃이었다고?; 땅속 덩이뿌리 감자를 처음 보고 충격에 휩싸인 유럽인;
종교재판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화형에 처해진 불운한 감자 이야기; 감자를 대중에 보급하려다 솔라닌 중독으로 죽을 뻔한 엘리자베스 1세;
프리드리히 2세가 “앞으로 이 나라에서 감자는 귀족만 먹을 수 있다”고 공표한 이유; 인간뿐 아니라 돼지의 식량 문제도 해결해준 감자; 교묘한 대국민 심리전으로 감자 보급에 성공한 루이 16세;
감자가 유럽인의 음식문화를 채식에서 육식으로 바꾸어놓았다고?; 감자가 괴혈병 예방으로 많은 뱃사람의 목숨을 살렸다는데?; 아일랜드인 100만 명을 대기근의 지옥으로 몰아넣은 감자 역병;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세계 역사를 바꾼 감자; 카레라이스를 처음 만든 주인공은 인도인이 아니라고?
2. 인류의 식탁을 바꾼 새빨간 열매 토마토; 200년간 유럽인에게 배척당한 불운한 식물; 유럽인은 왜 그토록 철저하게 토마토를 외면하고 배격했을까;
토마토가 독이 든 식물로 오해받은 것은 열매의 ‘빨간 색깔’ 때문이라고?; 토마토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 재료로 자리 잡은 숨은 이유; 전 세계인의 식탁을 뒤바꿔놓은 토마토케첩은 어떻게 탄생했나;
식량이 아닌 작물 중 전 세계 생산량 1위에 빛나는 토마토; 미국에서 토마토가 재판에 회부된 적 있다는데?
3. 대항해시대를 연 ‘검은 욕망’ 후추; 금과 맞먹는 가치를 지닌 식물, 후추; 향신료를 차지하는 나라가 세계를 제패하던 시대; 대항해시대를 열고 세계를 둘로 나눈 두 나라;
네덜란드는 왜 살벌한 향신료 무역 판에 도전장을 내밀었나; 후추가 금처럼 비싼 가격에 팔린 진짜 이유; 후추를 향한 ‘검은 욕망’이 세계지도를 바꿨다
4. 콜럼버스의 고뇌와 아시아의 열광 고추;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한 고추가 콜럼버스에게 ‘후추’여야만 했던 까닭; 후추를 향한 욕망에서 시작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탐험;
고추는 어떻게 아시아에서 후추를 비롯한 모든 향신료를 압도할 수 있었나; 강력한 ‘중독성’으로 인간을 매혹하는 식물들; 인간 뇌에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
후추보다 100배 강한 매운맛을 내는 고추가 사람을 매혹하는 이유; 새에게 먹혀 널리 번식하고자 하는 고추의 독특한 진화 전략; 고추가 일본보다 한국에서 훨씬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비결;
피망과 파프리카에 스며 있는 ‘후추’에 대한 향수와 동경
5. 거대한 피라미드를 떠받친 약효 양파; 양파가 없었다면 피라미드도 없었다?; 양파가 그토록 탁월한 약효를 지니게 된 이유; 우리가 먹는 양파는 뿌리나 열매가 아닌 ‘줄기’와 ‘잎’이라는데?
6. 세계사를 바꾼 ‘두 전쟁’의 촉매제 차; 진시황제가 불로불사의 약으로 믿었던 식물, 차; 송나라가 멸망하며 중국에서 사라진 말차 전통이 일본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이유;
남성을 위한 ‘커피하우스’가 여성을 위한 ‘티가든’에 의해 밀려나다; 홍차는 왜 산업혁명 시기 공장 노동자들에게 사랑받았을까; ‘미국 독립전쟁’이라는 화약고에 불을 댕긴 도화선, 홍차;
영국인의 기형적인 홍차 사랑이 낳은 엄청난 비극, 아편전쟁; 인도를 단숨에 세계 제일의 홍차 산지로 탈바꿈시킨 아삼종 차; 진시황제가 흠모했던 차, 세계 역사를 바꾸다
7. 인류의 재앙 노예무역을 부른 달콤하고 위험한 맛 사탕수수; 달콤한 맛과 냄새를 찾는 일이 생존과 직결된 문제였던 이유; 왕족과 귀족의 입에만 들어가던 호사스러운 사치품, 설탕;
인간의 중노동을 먹고 자라는 잔혹한 식물, 사탕수수; 풍요로운 서인도 제도까지 침투한 사탕수수 재배 농업; 천혜의 자연환경을 거대한 사탕수수밭으로 바꾼 유럽 강대국의 달콤하고 위험한 욕망;
414년간 940만 명의 아프리카 흑인이 사탕수수 농사에 노예로 동원되다; 잔혹한 사탕수수 노예무역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하와이를 ‘다민족 공생 사회’로 만든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8. 산업혁명을 일으킨 식물 목화; 인류의 의복문화를 혁명적으로 바꾼 새하얗고 부드럽고 독특한 식물, 목화; 동물의 털과 새의 깃털에서 옷감을 구하던 시대; ‘양이 주렁주렁 열리는 식물’을 상상한 유럽인;
목화가 없었다면 산업혁명도 없었다?; 흑인 노예를 착취하는 목화 재배와 삼각무역을 통해 부를 일군 신생국가 미국; 노예해방에 숨어 있는 링컨 대통령의 교활한 책략;
아랄해를 사라져버리게 만든 중앙아시아의 목화 재배
9. 씨앗 한 톨에서 문명을 탄생시킨 인큐베이터 볏과식물?밀; 나무와 풀 중 더 진화한 쪽은?; 외떡잎식물이 쌍떡잎식물보다 더욱더 진화하고 발달한 형태인 이유;
초식동물과 ‘두뇌 싸움’을 벌이는 영리한 볏과 식물; 볏과 식물은 왜 자기 잎의 영양분을 스스로 없앴나; 볏과 식물의 은밀한 공격에 대한 초식동물의 역습;
초기 인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한 ‘돌연변이 밀’ 씨앗 한 톨; 농업은 왜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아닌 척박한 환경에서 시작되었을까; 인류가 볏과 식물을 이용해 살아남는 영리한 전략, 목축;
볏과 식물이 탄수화물을 주 영양원으로 삼은 까닭; 탄수화물의 포로가 되어 중노동의 험한 길로 들어서다; 농사의 시작과 함께 무한경쟁의 쳇바퀴를 돌리는 경주로에 들어선 인류;
10. 고대 국가의 탄생 기반이 된 작물 벼; 벼농사 이전, 토란에서 전분을 섭취했던 고대 일본인; 황허 문명과 창장 문명 사람들, 한정된 토지를 놓고 격돌하다;
고대 세계에서 농경민족은 왜 강대국이 될 수밖에 없었나; 인류 초기 농민들은 왜 밀이나 보리가 아닌 벼를 재배했을까; 아시아가 벼농사에 가장 적합한 대륙이 된 이유; ‘논의 발명’으로 벼농사를 완성하다;
농경사회에서 쌀이 화폐로 사용될 수밖에 없었던 몇 가지 조건; 영국의 ‘밀농사’보다 6배 많은 인구를 부양하는 일본의 ‘벼농사’
11. 대공황의 위기를 극복하게 해준 식물 콩; 중국이 원산지인 콩,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하다; 중국 4,000년 문명을 뒷받침해준 위대한 두 가지 작물, 벼와 콩; 콩의 조상이 잡초 중 하나인 ‘돌콩’이라고?;
콩을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부르는 이유; 쌀은 왜 콩과 환상의 콤비를 이룰까; 일본에서 된장은 왜 전쟁 시기인 전국시대에 크게 발전했나; 세계 대공황 여파로 북미에서 옥수수의 위상을 위협한 콩;
아시아 이민자들이 뒤뜰에 키우던 콩, 남미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주요 작물이 되다
12.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 옥수수; 가축처럼 인간의 도움 없이는 자랄 수 없는 식물, 옥수수; 신이 옥수수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은 마야인;
‘자연 법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유럽인에게 배척당한 이상한 식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은?; 인간의 몸 절반이 옥수수 성분으로 이루어졌다고?;
옥수수가 없다면 21세기 최첨단 과학 문명도 없다
13. 인류 역사상 최초로 거품경제를 일으킨 욕망의 알뿌리 튤립; 십자군의 짐에 섞여 유럽에 잠입한 터키의 야생 튤립 씨앗;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수놓은 외래종 꽃; 튤립 한 뿌리가 집 한 채 가격에 거래됐다고?;
욕망의 알뿌리 튤립으로 인한 거품경제가 종말을 맞이하다;
맺음말_ 동물, 심지어 인간과도 치열하게 두뇌 싸움하며 생존하고 번식하는 영리한 식물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