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런던 정경대 박사과정도 허위학력? |
디플로마는 박사과정이라 번역할 수 없어 |
하버드대학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 허위 문제가 쟁점이 되는 가운데 박원순 후보가 영국의 LSE(런던대학 정경대학원)의 학력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 후보가 그 동안 발간한 저서에는 “90년대 초반에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박 후보의 홈피에는 英 LSE에서 디플로마(전문대 학위) 과정을 수학했다고 나온다.
박원순 후보의 저서 중 2011년 9월 21일 발간된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 사전’(위즈덤하우스)에는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다”고 소개되어있다.
가장 최근에 발간 된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문학동네)의 예스24 저자 소개란에도 역시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디플로마는 석사 이하 과정, 박사과정이라 번역할 수 없어
박사과정과 디플로마 과정은 엄연히 다른 것으로 그 동안 박 후보가 자신의 저서를 발간하며 학력을 속여왔던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디플로마 과정은 한국으로 치면 석사 혹은 석사 이하의 단기 과정으로서 영국에서는 런던 정경대 이외에도 유학생을 위하여 학위 장사용 디플로마 과정으로 다수 개설되어있다고 알려졌다. 즉 디플로마 과정은 아무리 높이 잡아도 석사과정이라 번역했어야 했던 것이다. 박사과정은 일반적으로 Ph.D로 표기한다.
특히 박원순 후보가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는 법무법인 산하에서의 약력에는 ‘서울대 법대 중퇴’와 함께 ‘런던 LSE 디플로마 취득’으로 명기해놓은 반면, 법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후보자 공식홈페이지에는 ‘LSE 디플로마 과정 수학’으로 기록해놓아, 유권자들을 혼동시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은 박 후보의 LSE 디플로마 과정에 대해서조차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잠자리아’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LSE 법학부 홈페이지에 디플로마 과정은 빠져 있어서 안 나온 것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법학부 내에서 international Law로 학위를 주는 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 3주간 섬머스쿨 과정 들었을 수도
이어 그는 “디플로마 과정의 경우 최소 1년을 필요로 한다고 하고, 파이널 테스트는 8월에 있다”며 “박원순의 약력에 나온대로라면 91년에 디플로마를 수료했다니까 최소 90년 8월부터는 LSE의 디플로마 과정을 밟고 있어야 하는데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90년 12월에 영국으로 떠났으니 시기가 어긋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소 92년 가을은 되어야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며 “이게 가능한 일정이 있기는 한데 그건 바로 3주짜리 섬머스쿨 과정”이라고 밝히고, “그래도 설마 3주짜리 단기 강좌 듣고서 저렇게 주요 경력에 써놓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고 소회를 전했다.
즉, 박원순 후보는 최악의 경우 3주간 섬머스쿨 강좌를 듣고서 런던 정경대학 박사과정 이수를 했다고 자신의 학력을 부풀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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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새키야 알바짓좀 그만해
야 나경원 트위터 알바가쓰다 걸렸어 ㅋㅋㅋ 넌 그런 실수하지마라 알바비까인다 ㅋㅋ
까도까도 계속 나오네
공직선거법을 모르는 무식쟁이들이 이딴 알바글에 낚이기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