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지난 11일 이다영의 남편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A씨가 외도 증거로 제시한 DM 메시지를 전격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한 남성은 A씨에게 "당연히 알고 있죠. 저희가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다영이한테 그냥 쉬운 감정으로 만나는 거 아니냐 물어도 봤었다"고 이다영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빨리빨리 다영이랑 사귀고 싶다는 게 아니다. 실은 그런 문제로 어제도 만나서 얘기 많이 했다. 다영이한테 이번 해외 일정 가는 게 저희 둘한테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서로 가벼운 감정으로 생각하고 만나고 연락한 거면 연락이 끊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더 만나보고 얘기하고 결정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A씨는 "그러면 그걸 알고 계시면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결혼도 했는데"라고 대응했다. 풀이해 보면, A씨는 이다영의 외도 상대라고 주장하는 남성에게 "결혼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던 것"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A씨는 이다영이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다영은 A씨에게 "사진이랑 다 지워라. 심장마비 와서 버려라. 진짜로. 너 같은 XX랑 살기 싫어. 난 그러니까 제발 좀 XX라"라며 "그리고 이혼 소송 걸 거야. 상대가 부정하면 소송 돼. 너랑 나랑 끝이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내 사진 다 지워"라며 "변호사 사서 소송 걸면 된대.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아니면 너 사람 써서 너 XX 버릴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라고 했다.
한편 A씨는 2018년 이다영과 3년간의 교제 후 결혼했지만,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생활 중 이다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A씨는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다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서로 이혼에 합의했다"라며 "A씨는 이혼의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라고 맞섰다.
알아서해
알아서해 왜 징징대...
징징이
남자진짜 터무니없다 오억은 양심없다
아 남편놈 진짜 별로네
이다영 남편이 오억은 이다영측 주장이라고 자기는 저정도 바라는거 아니라고 했던거같은데 뭐지
이혼안해주고토끼니까 푸는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