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이아님께서 속보로 메모장에 전해주신 것 처럼 JR홋가이도 나카지마 사장의 행방불명 사건으로 12일 오후
JR홋가이도는 기자회견을 열어 제반 경위 등을 설명했습니다.
*출처; <JR北海道> 中島尚俊社長が行方不明 家族らに書き置き [毎日新聞 9月12日(月)]
JR北海道社長が行方不明 自室に書き置き, 日本テレビ系(NNN)[9月12日(月)21時39分]
(JR홋가이도 기자회견)
[나카지마 나오토시JR홋카이도 사장]
JR홋카이도는 9월 12일 월요일, 동사의 나카지마 나오토시 사장[中島尚俊(64)]이 동일 아침부터 행방 불명
되었다고 발표했다. 삿포로(札幌)시 히가시구의 자택에 가족들과 지인, 회사 관계자에게 남긴 유서로 보이는
메모들이 여러 개 남아 있었다고 한다.
한편, 도경은 동일 오후 1시 40분쯤, 자택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이시카리(石狩)시의 해안 근처에서 나카지마
사장의 승용차를 발견했지만, 나카지마 사장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계속 행방을 찾고 있다고 한다.
동사에 의하면, 오전 9시경 나카지마 사장이 출근 시간이 되어도 자기 방을 나오지 않고 자택에 없는 것을
눈치챈 아내(58)가, 삿포로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휴대 전화도 전원이 꺼져 있었다고 한다.
나카지마 사장은 9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에 JR삿포로역에서 동사 주최의 이벤트에 참석하였으며,
11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 10분부터 1시간 정도 출근했지만, 그 다음은 자택에서 보냈다고 한다.
일요일 심야에는 나카지만 사장이 자기 방에 있는 것을 부인이 확인했다고 한다.
한편, JR홋가이도에서는 지난 5월 27일, 시무캇뿌(しむかっぷ) 마을의 JR세키쇼(石勝)선 터널 내에서의
특급 열차가 탈선·화재가 일어나 3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그 이후로도 신호기 트러블이나
부품 탈락 사고 등 여러 가지의 사고들이 연달아 발생했다. 국토교통성은 탈선 화재 사고 당시에 승객의 피난
유도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들어 6월 18일, 동사에 '사업 개선 명령'을 내렸었다.
(지난 6월 잇단 철도사고로 사죄하는 나카지마 사장)
동사는 이번 달 9월 16일, 나카지마 사장이 직접 정부에 출두하여, 사업 개선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있었다고
한다.
기자 회견을한 동사의 시마다 오사무(島田修) 상무는 「다양한 형태의 심적 피로가 겹치고 있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량도 통상시와는 비교가 안되게 폭증해 있었다」라고 침통한 표정으로 밝혔다.
메모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사장의 행방을 수색중이며, 이야기할 수 없다」로서 분명히 하지 않았다.
당분간은 카키누마 (柿沼博彦)부사장이 사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나카지마 사장은 북해도 아사히카와(旭川)시 출신으로 도쿄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1969년에 구국철에 입사하여
영업 부서 업무를 맡아오다가, 1987년의 분할·민영화 후에는 JR홋카이도로 옮겨, 여행업 본부장, 영업 추진 본부장
등을 거쳐 2007년 6월부터 사장을 맡와 왔다.
첫댓글 이런... 안타까운 일이군요...
지난 6월에 연이어 4회 사과할 일들이 터졌을 때의 중압감이 엄청났었나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의 계기로 발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안타깝습니다... 연휴 마치고 이제야 돌아왔네요
오-E231系500番님 오랜만입니다. 님께서 그간 잘 안보이시니 적적했었습니다.
연구회를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시는 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