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 아름다운 건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여수는 해가 뜨고 지는 아름다운 곳이 많은 곳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여수밤바다는 꼭 봐야 되는 곳이다. 여수 바다 경치는 아름답기 그지 없다고 보는 사림들은 환호한다. 여수는 축제의 고장이다. 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손양원 목사 추모 음악회는 그 의미부터가 다르다는 것이다. 여수는 신앙용사, 나환자의 친구, 원수 사랑자,
사랑의 원자탄의 손양원 목사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땅으로 더욱 아름답다. 1902년 6월 3일 경남 함안 칠원 구성리에서 손종일 장로의 장남으로 태어난다. 1917년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일본 유학을 하고 1938년 평양신학을 나와 1939년 7월 14일 여수애양원교회 전도사로 부임, 나환자를 사랑하고 신사참배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르게 된다.
1950년 7월 28일, 피신 권유를 거절하고 지금의 둔덕 정수장 입구부근에서 공산당에게 총살을 당해 순교의 잔을 마시게 되었다. 지금도 순교 현장엔 기록비석과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두 아들을 죽인 자를 양아들을 삼아 용서를 넘어 화해, 사랑의 선구자로서 가르침을 주고 간 큰 어른의 정신이 흐르는 성지 여수를 순례하는 거룩한 곳이다. 배신과 배반으로 인한 싱처로 분노와 미움, 증오와 저주에 빠진 자들은 용서, 화해와 사랑의 땅 여수로 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진은 돌산로728-25 여수은천수양관 (홈페이지 참조, 권혜경 원장, 원목 정우평 목사, tel.061,663-1006,010-9665-8728, 수련회, 세미나 개최 가능) 아래 바닷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찬송이 울려퍼지게 한다. 교회들은 수련회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 여수은천수양관을 찾아오고 있다. 광주예인교회(7.29-31), 광주영락교회(8.1-3), 여수 예수인교회(8.14-15), 포도원교회(8.16-17) 등은 예약을 마친 상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