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활 마치면 목사가 되고 싶어

[sunbee]

카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그리스도인.

 

국제축구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에서

뽑은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브라질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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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마치면 목사가 되고 싶어”

그라운드의 선교사 히카르두 카카

2010년 06월 24일 (목) 11:26:46  기독교 타임즈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축구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로 손꼽히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인 히카르두 카카(브라질, 레알마드리드). 그는 출중한 실력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여리고 앳된 외모가 매력포인트.

2003년 850만 유로(약 125억원)에 브라질 상파울루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아A AC 밀란으로 이적했고, 또 지난해에는 6500만 유로(약 958억원)을 받으며 스페인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메시(아르헨티나), 호나우도(포르투갈)와 함께 주목할 빅스타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지난 21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는 두 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점이 옥의 티.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지만, 카카는 그라운드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선교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24일 당시 카카는 소속팀인 AC밀란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후 우승을 확정짓자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I Belong To Jesus’라는 글자가 인쇄된 상의 속옷을 미리 입고 나와 우승 세리머니를 한 카카의 모습은 수만 명의 관중 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그는 평소에도 골을 넣은 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치켜올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골 세리머니를 펼쳐왔다.

카카는 2006년 11월에 글로보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를 그만두면 목사가 되고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와 관련해 신학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소감에서도 카카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 분이 자신의 삶에 모든 것임을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프로선수가 되고 단 한 경기라도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고 싶은 것이 꿈이었다”면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 생각하는 것 이상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오늘 내 인생에 일어난 일이 바로 그런 일 같다”고 말했다.

카카의 신앙심은 청소년 시절의 신앙 체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8세 때 다이빙을 하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6번 경추를 크게 다쳐 하반신 마비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1년 넘게 재활치료를 받고 기적같이 완치됐다. 그때 카카는 신앙의 힘으로 고통을 극복했고, 이후 축구에 더욱 전념할 수 있었다. 당시 카카는 척추를 고정시키는 기구를 착용한 채 예수님께 다시 축구를 하게 해달라고 매달려 온전히 치유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카카는 카톨릭 신자가 많은 브라질에서는 드물게 기독교를 믿는다. 또한 CCM을 듣는 것이 취미이며, 쉴 때도 성경책을 놓지 않는다. 또한 틈틈이 기도하는 것이 그의 일상이기도 하다. 광고모델로도 인기가 높은 그는 수익의 10%를 교회의 십일조로 내는 온전한 신앙을 지켜오고 있다.

카카는 이러한 신앙을 바탕으로 혼전 순결을 지켜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부분에 대해 카카는 “난 내 행동에 책임을 가지려 한다”며 “나 그리고 아내의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하고 행동했다”고 말했다.

카카는 지난 2005년 12월 아내 캐롤린 셀리코와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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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의 신앙고백-

 I BELONG TO JESUS

(나의 소속은 예수님이십니다.)

I BELONG TO JESUS

(나는 예수님께 속해 있는 사람입니다.)

I BELONG TO JESUS

(나는 주님안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오직주님만]

멋집니다. 주님 카카선수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숙영낭자]

아, 정말 멋집니다, 우리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런 모습을 본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혼전 순결도 지키는 아름다운 인재들이 거목들이 많이 많이 자라나기를...

[축복해요]

마음이 뭉클하네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토록 아름다우니 하나님께서 이런 백성들을 보실때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I BELONG TO JESUS'란 말이 참 감동이 되며 함께 고백하게 되네요. 세상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도 '난 예수님께 속한 자로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할 것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의 물결이 온 열방을 덮고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

[승리플라이☆]

카카선수 너무 멋집니다. 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팀이 원정경기 나가서 시간이 나면 다른 동료 선수들 나이트나 유흥쪽에 가지만 카카선수는 시간이 나면 공원에서 성경책을 읽는다고 하더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카카선수 주님안에서 계속 승리하세요~~

[진실된예배자]

사진 퍼가요^^ 정말 아름다운 모습들이네요!^^! 그라운드의 신사 ^^ 앞으로 카카목사님의 설교를 들을라면 포루투갈어를 배워야 겠네요 00ㅋㅋ

[홀로서기]

이번 월드컵 브라질 우승!!

[에스더처럼]

가슴 뭉클합니다.할렐루야!!!

[LordAlmighty]

아.....드록바선수가 제대로 믿음안에 있다면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드록바는 자신의 돈으로 많은 봉사를 했죠.. 모국에 많은 돈을들여 병원을 세우는 등.. 그런데 정작 한국에서 드록바선수는 일명 '드록신'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

[mychi]

카카..골넣을때마다 두 손들고 하늘에서 쳐다보고 감사하죠.. 그럴때마다 저렇게 세계적인 선수인데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참 대단합니다.!

[휴거 201?년]

주의 백성에게 영광있으라!!

[주를경외하는자]

I BELONG TO JESUS !! 아..사춘기 제 아들의 심령깊은곳에서도 이고백이 터져나오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고 소원합니다. 카카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똘돌이]

우와 유명한 선수 뒷배경에는 이러한 신앙인의 모습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저도 틈틈히 성경을 보고 항상 기도에 힘쓰며 주의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주님,사랑해요]

와.몰랐던 사실이네요.어쩐지 너무 억울하게 퇴장 당하는데도 그 모습이 혈기나 분노가 아니어서 놀랬습니다.하나님의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아름답습니다.행복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