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경제동향 및 전망
- 주 세르비아 한국 대사관 제공
1. 경제동향 및 전망
□ 낮은 경제 성장률이지만 안정화 진행중
ㅇ 최근 몇년간 △1.0(‘12), 2.6%(‘13), △1.8%(’14) 등 불규칙적인 GDP 성장률을 보였으나 금년은 2-3%대의 소폭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다수 공공기관 민영화, 워터프론트 등 대형 국책사업 계획 등 정부가 경제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있음
ㅇ 주요 경제지표는 표면적으로 양호하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개선중임
* 물가(‘13년 7.0%→’14년 1.9%), 실업률(22.1%→18.9%), 수출(€110.0억 →€111.6억) 등이며 국가 위험도 EMBI 지수도 408P → 295P로 대폭 낮아짐
ㅇ‘09년 12월에 EU 가입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0년을 최종 가입 목표로 내부개혁 지속 진행
- EU 가입조건으로 EU와 부합하는 입법체계 구축, 개혁 경제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성과 조사 등이 있어 가입을 위해서라도 경제 개혁은 지속 할 것으로 예상
* 경제외적인 조건으로 코소보 인정 및 전쟁전범자 처벌 국제사업재판소 협조 등도 있음
□ 단기간내 경제악화는 없을 전망이지만, 높은 외채와 주력 산업 부재로 중기내(中期內)에 획기적인 경제 개선도 쉽지 않을 전망임
ㅇ 외환보유고 100-110억유로 수준에서 외채는 240-250억유로로 2.5배 수준이나 무역수지도 매년 40-50억유로 적자로 경제의 기초체력은 약한 편임
- 세르비아는 ‘08년말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09년 3월 IMF와 차관금융지원 협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IMF 지원을 받고 있음
ㅇ 2002-2008년까지 운송, 건설, 금융 등이 연평균 6.14%로 경제성장을 견인하였으나 내수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주력 성장산업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자 곧바로 재정 위기를 맞이하였음
- IMF는 세르비아 정부가 IMF 프로그램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단기에는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발표하고 있음
2. 최근 세르비아 경제 현황
□ 주요 외국인 투자 현황
( 단위 : 백만 유로 )
순위 | 국가 | 투자액 | 순위 | 국가 | 투자액 |
1 | 네덜란드 | 372.69 | 6 | 룩셈부르크 | 85.46 |
2 | 스위스 | 139.08 | 7 | 중국 | 82.53 |
3 | 오스트리아 | 119.23 | 8 | 러시아 | 73.55 |
4 | 이탈리아 | 101.13 | 9 | 영국 | 57.62 |
5 | 그리스 | 89.70 | 10 | 헝가리 | 55.83 |
자료원 : 세르비아 중앙은행(NBS)
- 주요 투자처는 금융, 대형 유통점, 통신, 가공식품 등으로 세르비아 주요 제조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장의 발판이 되는 금융, 유통, 통신 등에서 외국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한국투자기업으로 자동차용 와이어를 생산하는 유라 코퍼레이션은 상주인력 5,400-5,500명이 근무하는 주재국 최대 고용기업이며 계열사인 신원은 와이어용 구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550명 정도 고용하고 있음
* 전량 슬로바키아 현대.기아차로 납품하고 있으며 베오그라드 남쪽 Ni?에 소재(자동차로 3-4시간 소요)
□ 세르비아 수출입 현황
( 단위 : 백만 유로, % )
구분 | 수출 | 수입 | 수지 |
금액 | 증감율 | 금액 | 증감율 |
2010 | 7,393 | 24.0 | 12,423 | 8.0 | -5,030 |
2011 | 8,441 | 14.9 | 14,250 | 14.7 | -5,809 |
2012 | 8,738 | 3.5 | 14,717 | 3.3 | -5,979 |
2013 | 10,996 | 25.8 | 15,469 | 5.1 | -4,473 |
2014 | 11,158 | 1.5 | 15,497 | 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