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간지럽다 강소희"
"간지러? 쿡쿡"
"하지마 나이거하고있잖아"
"정랑아 나 심심하단말야,, 쫌만 나랑 놀아주고하면안돼?"
소희는 그런아이였다.
여리고 여려서 내가 옆에 없으면안되는 아이였고, 나없으면 그누구하고도 입을 열고 대화하
려고하지않았고, 내가 지켜주지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결국 나는 이런거적떼기로 남았지만말이다..
내 이름 현재 반정랑.
오늘은 소희와 함께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는 날이다.
어짜피 소희의 보디가드인 나는 공부하는게 목적이 아닌 약한소희를 지켜주는게 목적이닌까,
"샤워안해?"
"어 안해"
"에.. 담배냄새 찌들었어 정랑이옷..."
눈썹을 팔(八)자로 휘어지며 나를 보며 걱정하듯 말하는 소희.
난 그저 그렇게 고개를 돌려 내옷을 냄새를 맡아본다.
-.,-킁킁.. 담배냄새가 나나....?
내가 내옷냄새를 맡다가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자신의 코를 막고있는 소희와 눈이 마주친다
...
"-_-씻고나올께"
"등밀어주까 정랑?^-^"
-쾅!
"치..-_ㅜ"
.
.
.
나 반정랑.
신체구조만 여자일뿐 모든것은 남자인 반정랑
-쏴아아아
가만히 샤워부스에 샤워물을 틀어놓고 옷을 하나둘씩 벗어제꼈다.
소희가 제일 좋아해서 내옷장은 온통 검정색에 얇은흰줄 스프라이트가 들어간 정장뿐이다
지금도 역시나 입고있는 정장을 벗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푸르는데...
-똑똑
"!!!"
[정랑~ 옷다벗었어? 내놔 내가 아줌마한테 세탁소에 맡기라고할께~~>_<]
소희다.
나를 지극히나 세심한구석까지 챙겨주려는 소희아가씨의 철딱서니없는 마음
난 흠짓놀라 와이셔츠단추를 푸르다말고 꽉 움켜쥐는 손의 힘을 서서히 풀었다.
.
와이셔츠의 움추려졌던 옷매가 풀리고 붕대가 나온다.
밖에선 단한번도 풀은적이 없던 특수압박붕대
옆구리에 찔러놓은 핀을 빼고 하나씩 차례로 붕대를 풀어나가는 나다.
-털썩,,
"후으.. 어제 잠을 못잤나..."
거울속에 보이는 나는 영락없는 여자다.
머리만 짧았지, 나는 내가 보기엔 틀림없는 여자의 몸을 갖고있다.
하지만 그건 여기에서뿐이다.
내가 '반정랑'에서 내본명인 '반정유'로 있을수있는곳은 바로 이 샤워실뿐이다.
-똑똑
"또뭐야"
[어! 난줄알았어? 헤헤,, 오늘 입을 교복싸이즈맟춰서 놔뒀어~ 입어~~]
"....."
지켜야한다, 나는. 강소희를
모르겠다
그냥 어렸을때부터 난 이렇게 살아왔다, 어렸을때부터 난 강소희를 지켜야한다는 일념 하나
에 살아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
.
.
부잣집강소희는 모든것을 전부 누리고있다.
그것은
나 '반정랑'까지 포함이다.
'엄마, 왜 난 다른아이들처럼 머리를 못길러요?'
'.....정유, 아니 정랑아..'
'난 반정유야.. 반정랑이 아니라 반정유야...'
'......'
'소희아가씨가 매일 나보고 반정랑이래, 난 반정유인데말이야'
'정랑아,'
'엄마 나는 정유,-'
'잘들으렴. 너는 소희아가씨를 지켜드려야해 너는 여자가 아닌 남자아이란다.. 신체구조만
틀릴뿐. 너도 다른남자아이처럼 머리를 짤라야하고, 바지만입어야해..'
'......'
'그리고 넌 이제부터 반정유가 아니야, 넌 이제부터 영원히 반정랑으로 살아야해..'
..
'왜요?'
'...'
'왜 전 소희아가씨를 지켜야되요? 왜 전 치마나 머리를 기르면안되요?'
'정랑아...'
'예 엄마'
'그냥.. 그냥 이엄마를 위해서라고해두자, 응? 엄마위해서 우리정유 그렇게 할수있지..?'
-콰앙!!!!!!!!!!!!!!!!!!!
"그만해. 시발.."
어렷을때 기억을 이렇게 또렷하게 기억하고있는 사람도 참드물꺼다.
내가 다섯살떄일이다..
반정유였던 내가 반정랑이되던 때부터일이다..
[왜그래 정랑!! 무슨일있어??]
화장실가까이에서 날 기다리고있었는지 소희가 달려와 화장실문을 두드리며 나를 걱정해주
는 목소리로 소리친다.
................................
-탈칵
"아 정랑,,"
"왜그래 무슨일있어?"
"아니.. 방금전에 여기서 엄청나게 큰소리가난거같아서....."
교복을 입은 나는 아무렇지도않은 표정으로 그렇게 소희를 차갑게 내려다보며 말했다.
내반응에 엄청걱정했던 자신이 오히려 민망했는지 뻘쭘하게 말하는 소희다.
.
나를 위아래로 보더니만 방긋 웃으며 말하는 소희
"아무일도없었으면다행이구~ 그나저나 교복 너무잘어울린다>0<"
"...."
-달칵
난 그렇게 소희의 칭찬에 아무런 언급없이 조용히 등을 돌려 화장실문을 잠궜다.
남자인척 살아가기엔 너무나도 많은 비밀이 많다.
다섯살때부터 익숙해져간 나는 이제 뭐, 14년이나 지났는데..
"또잠궈? 거기에 무슨 금황소라도 숨겼어?"
"강소희"
"어,어?ㅇ_ㅇ"
"니교복이뻐."
-저벅 저벅 저벅 ,,
그렇게 난 대충 말을 소희에게 던져버리고 열쇠주머니를 교복안주머니에 넣으며 걸어갔다.
담배...하나 사야겠다.
이따 편의점들려야지....
..
담배도 남자같아보이려고 배운거다.
젠장
어짜피 신체구조만빼면 다 남잔데뭐..
"자 정랑, 이거!!>_<"
"후으... 뭐야이거"
밖에서 담배를 태우고있는 나에게 대뜸 내미는 루이비통로고가 잔뜩 박혀있는 명품가방이다.
담배를 한번 빨고 연기를 내뿜으며 소희가 주는 명품가방을 받았다.
그리고 소희에게 물었다,그랬더니만 방긋방긋 뭐가 그렇게 좋은지 웃는 강소희는 이렇게 대
답한다.
"학교잖아>_< 가방이있어야지!!"
"있어가방정도는.."
"에? 있어? 진짜가방있어??"
"어 옛날학교다닐때메던거"
"...그깜장색양아치같은 헝겁가방?.."
"-_-그게어디가양아치같냐"
-탁!
"오늘부터는 이거메! 너 놀래켜주려고 어제 몰래 나가서 사온거야>_<!!"
".....이런거하지말랬잖아 강소희 퉷"
"받아.. 안그래도 정랑 가방하나정도는 사주고싶었어^-^"
".......후우.."
담배를 한번더 빨고 연기를 내뿜으며 담배꽁초를 저-멀리 튕겨버렸다.
그리고 자기는 나랑 커풀이라며 같은로고가 쓰여져있는 루이비통명품백쌕을 메며 자랑한다.
앙증맞은게 작고 귀엽다.
등에 메는거라서그런지몰라도 귀여운소희한테 잘어울린다 풋,
..내손에 들려져있는 가방은, 그냥 엑스자로메는 가방이다.
시발 그래, 반정랑 이거라도 감지덕지지뭐
"김아저씨는?"
"응? 김기사? 오지말라고했어>_<"
"뭐?"
"나도 오토바이태워줘!! 오늘 나 정랑오토바이뒤에타고 첫등교할꺼라구우!!>ㅁ<"
-_-참 오늘따라 가지가지한다 강소희
그렇게 난 가만히 애교덩어리그자체인 소희를 내려보았다.
제바알 부탁이야~라는 눈빛으로 애원하는 소희의 눈................ 휴우 이래서 안돼.
-탁
"오늘 딱하루만이다"
"응!!>0<!!!!"
그렇게 뚜껑(뒤에타는 사람이 쓰는 헬멧종류)을 소희머리위에 씌우고 헬멧을 들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올라타고 시동을 걸고 소희가 타기를 기다렸다.
뚜껑을 쓰고는 한바퀴돌며 나에게 묻는 소희
"어때? 나이뻐??>-<"
".....-_-안타고싶냐강소희?"
"알았어..-_ㅜ"
그렇게 내뒤에 올라탄 소희다.
난 손에 들고있던 교복마이를 소희의 치마위에 덮어 가려주었고 고맙다고 생긋 웃으며 인사
한 소희다. 거기에 아무대답없는 나였지만-_-
어찌대었건 새로운 학교로 출발이다
.
.
.
강소희
나 니꺼아니야
근데 어쩔수없이 나 너한테 묶여있나봐, 시발..
-부와아아아앙
"어후.... 엔진소리엄청시끄럽다 정랑, 뭐바꿨어?*_*;"
"마후라"
"아... 마후라가 이건가....?"
"만지지마 강소희!!!!!!!!!!!!!!!!"
"꺄악!!!!!!!!!!!!!"
-덥썩!
..........................휴=_= 안늦었다.
이멍청한년..
그렇게 한창 달려서 열이 받을데로 받은 마후라를 손바닥으로 만지려고했던 소희
놀라서 소리치며 소희의 손을 잡았고... 내목소리에 놀라서 소리친걸 확인한 나는 안도했다.
그랬는데, ..........응? 이게 무슨 냄새지?
"저,정랑! 너 손!!!!!"
"...??"
-지이이익....!
-_-오마이갓..
뭔가가 고무타는 냄새가 어디선가 올라오나했더니만..
소희가 벌벌 떨며 가르킨 곳은 내가 소희의 손을 막으려고 마후라와 소희의 손사이로 집어
넣어 고무타듯 타고있는 내손등이였다.
"괘,괜찮아 정랑???"
"어 됐어. 장갑꼈는데뭐"
"그래두.. 미안해 괜히 나때문에....."
"다치지도않았는데 뭐가 미안하냐 큭, 먼저들어가라 오토바이뒤에 대놓고 갈께"
"응.. 진짜괜찮은거지 정랑?"
"-_-어그렇다닌까. 들어가라먼저"
그렇게 재빨리 오토바이에 다시 올라타고 교문을 빠져나간 나다.
시발.. 손등이 지끈거린다....
장갑손등부분이 동그랗게 불에 그을렸고 그안에 들어있는 내손등의 벗겨진살같들이 보인다.
병원갈 시간이 없는데.............. 시발 돌겠구만
..
급한 마음에 약국부터간다.
놀란 약사는 심한화상이라며 병원에 가봐야한다고한다.
그도그럴것이....
-_-장갑과 살이 같이 녹아서 도저히 장갑이 안빠지걸랑
"...시발 강소희걱정할텐데.."
답답한 마음에 그냥 약국에서 대충 바세린과 거즈와 붕대만 사서 담배를 피며 걸어간다.
그렇게 학교로 들어온 나.
장갑과 손에서 아직까지도 썩은냄새가 난다-_-..
.
.
수업시작했나..
어쩔수없이 서있는 이 복도에서 장갑을 찟기위해 뭐 칼대용으로 쓸물건을 찾기위해 가방을
뒤적였다.
얼씨구.. 강소희 너 필통에서부터 전부명품으로 꾸몄구나.....
난 명품체질아닌데-_- 어찌대었거나 칼이 될만한건 없고 그냥 샤넬모양의 샤프를 찾았다.
뾰족한게 찟기긴 찟길듯하다..
-탁!!!
"그렇게안하는게좋을텐데 학생?"
"......"
뭡니까 당신은..
그렇게 샤프로 장갑과 살이 접촉되어있는 부분을 찟으려고하는데 누군가가 내손을 잡고 내행
동을 저지시켰다.
고개를 돌렸다............. 뭐냐 여자아니냐-_-
"히잌.. 이렇게나 다쳤는데도 소리한번안질렀어? 참을성이 대단하구나?"
"......이손좀 놔주셔야지 제가 제손치료를 하겠는데요"
"들어와! 이가운안보이니? 내가 이래뵈도 왕년에 성형외과의사하려고했다구!!"
그건 전공분야가 양호선생과 전혀 틀린듯-_-;
어찌대었건 가운이라고해보니, 흰색가운을 입고있는 빨간색터틀넥의 그여자였다.
엄청... 섹시하게 생겼어=_=;;
그렇게 다친 내팔을 잡고 양호실로 날 억지로 끌고 데려가는 선생이다
-탁
"자 봐봐, .....어머 세상에나 징그러워라~ 어쩜 뭐에 데었니?"
"오토바이요."
"조심좀하지! 전학생이니?"
"예"
"몇학년?"
"고2요"
"아무튼 이건 살점을 일단 잘라내야겠다, 어짜피 헐거워져서 그냥 따끔할꺼야-응?"
"예"
그렇게 내손등에 무슨짓을 하더니만 이선생여자는 수다를 계속 이어나간다.
자기가 이런거 옛날에 많이 해봤다는둥, 성형외과의사하려고했다는둥, ...시끄러운여자-_-
징그럽다,징그럽다면서 잘만 치료하는 이선생
"뜯는다?"
"....."(아직도안뜯었냐-_-)
"하나, 두울,, 셋!!"
-북!!!!
"꺅꺅 어떻게!어떻게!!>_<"
"....-_-"
이선생, 강소희가 엄청나게 닮았다..
그렇게 소독을 해주고 파상풍이 걸릴 위험이 있으닌까 이따 수업끝나고 병원에 가보라는 말
을하고는 왠만하면 선생님한테 말하고 이곳에서 안정을 취하라는 말을 이은 선생이다.
..
니미, 소희가 나 완전 찾겠는데....
어찌대었건 지금은 나 혼자 양호실침대에 기대누워있는 중이다.
그수다선생?
지가 대신해서 내담임될 선생한테 말해주겠다며 촐랑거리며 나가버렸다-_-
...................하아
뭔가 아침부터 엄청나게 피곤해..=_=
그렇게 담배를 피려고 담배갑에 한가치를 꺼내 입에 물고 폼을 잡고있는데
-달칵
"선생 나조낸축구하다 완전부상당했어-0-!!!"
"......."
"엥? 넌 뉘구신데 양호실에서 깡좋게 담배를!!ㅇ_ㅇ!!!!"
표정이 상당히 많은 놈이다-_-
나와 눈이 마주친 그놈은 손바닥 살짝 까진걸로 엄살을 피우며 들어온듯하다
그러고 난 아무런 상관없다는듯 담배에 담뱃불을 붙친다.
그러고있는데 들려오는 목소리..
"혹시... 반,정유...?"
-툭..
입에 물려져있던 담배가 내운동화 옆으로 보기좋게 떨어졌다.
장초가 생겼다는 말이다..
내눈은 평소에 잘안바뀌는 표정에도 불구하고 왕방울만해졌다.
더군다나 나의 놀라표정은 정말이지, 내가 봐도 진짜 오랜만이라는 생각을 했다..
..
이새끼 옛날의 나를 알고있다.
누구지.. 이새끼는?
"반정유, 맞지?"
"........"
"야...시팔 존나간만이다!! 야 너.. 나,남자였어?????ㅇ_ㅇ"
그렇게 마치 나를 잘알고있는듯.. 나를 보며 묻는 그놈이다.
누구지,, 전혀기억나지않는다
내쪽으로 다가오며 반가운듯 내어깨에 손을 올리는 그새끼
-탁!
"으윽...! 야,야임마 너 왜이래!!"
나도 모르게 경계하게된 그새끼.
한순간에 난 내어깨에 손을 올린 그새끼의 손을 뒤로 꺽어버렸고 허리까지 꺽인 그새끼는
내가 앉아있던 침대위에 고꾸라질수밖에 없었다.
..도히려 앉아있던 내가 서있게 된 상황
내가 그새끼에게 말했다.
"니 나아냐"
"바,반정유아니야? 아시팔 아님말지 왜 남의팔은 꺽고 지랄이여!지랄은-0ㅜ!!!!"
".....어떻게 니가 반정유를 알아"
"뭐?"
"니가 어떻게 반정유를 아냐고!!!"
"그야,"
"그야 뭐"
"그야................. 시발 내첫사랑이닌까 당연히 알지!!!!!!!!!!!!!!!"
뭐..?
반정유가.... 첫사랑?
.
.
.
뭐이런 또라이가 다있노-_-...
그나저나 이새끼 도대체 누구냐
"또라이냐 너=_="
"암튼 이것좀풀어줘봐!!!!"
"............."
-쓰윽,
그렇게 말을 놔준 나였다.
어깨가 많이 아픈지 어깨를 앞뒤로 돌리고 목을 좌우로 뚝뚝 관절소리를 내며 날 다시 쳐다
보는 이자식.
.
나보다 키가 크다.
새하얀피부에 살짝진쌍카풀에 높은콧날, 빨간입술.
늘씬한 몸매에 꽤 듬직한어깨를 갖고있는 이새끼는 암만 생각해도 기억나지않는다
"반정유 너 남자였어?ㅇ_ㅇ"
"....내가 묻는말에 대답만해라"
"오우 놀라운데.. 마풍현인생충격이야... 첫사랑이 남자였다니...ㅜ_ㅜ"
마..풍현?
이름을 들어도 기억이 나지않는다..
시발
니놈새끼 도대체 누구냐....
"잘아냐, 반정유?"
"-_-기억안나?"
"뭐가-_-"
"아씨!! 시발 진짜기억안나냐 반정유????"
"-_-??"
"우리이런짓한거 기억안나??????"
"뭐- 으흡????!!!!!!!!!!!!!!!!!!!!!!!!!!!!!!!!!!!!!!!!!!!!!!!!!!!!!!!!!!!!!!!"
.
.
.
또라이 이새끼가 오늘 나 많이 놀래킨다..
갑자기 침대에 누운채로 내팔을 잡아끌더니 날 자신의 위로 올라오게만들후 그대로 내입술에
돌진해버린 마풍현새끼.
"!!!! 읍!으읍!!!!!!!!!!!!!!!"
"...하.."
그새끼의 짧은숨소리와 함께, 암만 힘을 줘봤자 위에있는 내가 아래에서 매달려잡고있는 이
새끼의 힘을 이길수있을리없다.
그대로 고개를 잡혀.................... 그냥 그새끼의 혀가 입에 들어오는데로 난 내혀,
또한 굴리고있는 중이다.
내아랫입술을 깨물듯하며 자신의 두입술로 곁친 그새끼다.
.
키스했다
그것도 엄청나게 찐한프렌치키스로..
"하..이것봐, 반강유맞잖아 시팔.... 큭"
".........누구야 너"
......................................................................................
눈팅하지말아주세요ㅜ_ㅜ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남장소설] ※쇼킹아찔한키스이야기 001※
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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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22:36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진짜 재밌어요 ㅇㅁㅇ!! 다음편 왕원츄!!!!!!!
>_< 너무 재밌으3 얼른 써주실거죠??ㅇ_ㅇ 저 님 팬할래요!!>0<
재밌네요~! 담편 원츄 할게요~!>ㅁ<
오우재미있어요>_<//
ㅡ_ㅡ;;;너무 빨리..하하하 암튼 재밌네요..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