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역에서 최근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미래 지역인재 격려와 가족애 확인의 계기가 마련됐다.
스포츠파크 일원에서는 ‘친구와 마음 통, 가족과 사랑 통, 영월과 기쁨 통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라디오스타박물관의 ‘나만의 뮤직박스 만들기’등 70여개의 각종 체험부스와 어린이 스타킹 및 뮤지컬공연·에어바운스 놀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등이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주천면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강지현 바리스타와 레드로즈빈·주천초 학부모단이 동행하고 청소년들이 기획한 ‘5월 온가족축제’가 열려 맛있는 먹거리와 간식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영월관광센터에서는 ‘브라보! 영린이날’을 주제로 디제잉파티(모쉬댄스뮤직)와 뮤지컬 배우 김다영의 콘서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가 제공됐다. 남면의 펫힐링 달빛동물원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레크레이션과 사생대회·보물찾기 등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