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외인 타자의 경기력을 눈으로 확인할 날이 며칠 안 남았는데 어떤 선수인지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쓰는 글이라 세세히는 못 올리고 간단한 것들만 올립니다.
출처:팬그래프 닷컴
MLB통산기록입니다.
타율: 0.251, 출루율: 0.312, 장타율: 0.415, OPS: 0.727, wOBA: 0.313, wRC+: 93, WAR: -0.4, WPA: -0.46
BB%: 6.2, K%: 27.8, BB/K: 0.22, BABIP: 0.323. GB/FB: 1.51, 배럴타구비율: 6.7%, HR/FB: 16.7%, 절대장타율: 0.164,
타구방향
좌측: 25,9%, 중앙: 39.8%, 우측: 34.7%
볼삼비는 안 좋은 것 같은데 또 바빕지수는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타석에서 적극적인 선수로 보이네요.
또한 타구방향으로 보아 스프레이히터로 짐작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거포는 아니더라도 중장거리 타자와도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이유의 근거는 땅볼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고 배럴타구비율이 높은 것도 아니고 뜬공대비 홈런의 비율도 그리 훌륭하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MLB경력에서 OPS가 0.727이라는 거를 믿고 잘해주길 바랍니다,
설마 오그레디보다 못 할리는 없을 거니까요.
더우기 외인은 MLB경력이 좋아도 꽝인 선수가 있고 경력이 돋보이지 않아도 우리 리그에서 화려하게 꽃피우는 선수도 많죠.
흔한 말로 외인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후자일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