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전시장을 찾아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만나다.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의 예술세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를
지난 03월25일(화)부터 06월22일(일)까지 열고
있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간 주로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반 고흐 전시와는 달리
이번 대전에서의 전시는 중부권 관람객 들에게도 귀한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어 크게 환영 받고 있었으며 방문객도 많았다.
입장료가 일반 22,000원으로 결코 비용이 저렴하다
고 만볼 수 없다 생각했었는데~~,
전시장에서 만난 관람객은 아주 많았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정중하게,
조용히 오랜시간을 작품마다 머물고 있는 모습이 경이로웠습니다.
하나, 하나 작품앞에서 메모하며 진지하게
감상 하시는 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노(65세) 우대자는 11,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미술관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 작품 중 76점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1~4 전시실 전체를 아우르며,
그의 생애와 화풍의 변화를 5개 시기로
나눠 입체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였습니다.
그의 후반 10년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주요 시기인 네덜란드 시기(1881~ 1885),
파리 시기(1886~1888), 아를 시기(1889~1890),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1890) 로
나누어 고흐의 예술적 변화와 내면 세계를 탐색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씨 부리는 살람>(1888), 슬픔에 잠긴 노인>(1890), 등의
대표작이 공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화상>(1887)은
강렬한 색채와 과감과 붓 터치를 통해 반 고흐의 심리적 갈등과
예술적 혁신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으로
반드시 감상 해야 할 작품 중 하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반 고흐의 치열한 삶과
예술 세계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원화,
그대로 직접 감상할 수 있어
저에게는 특별한 전시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내 반 고흐 회고전으로 <자화상>(1887), <착한 사마리아인>(1880),
<감자 먹는 사람들>(1885)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작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관람이 끝나면 만날 수 있는 도록은 물론 각종 고흐 관련
굿즈 상품 매장도 있어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6월22일(일)까지 열린다고 있답니다,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천천히 한 번 시간내셔서 다녀 오시기바랍니다.♧
첫댓글
네.잘 하셨습니다
비운의 화가 빛의 연금술사인 그를 만나셨군요
많은 것을 시사하는 그의 그림은
사후 숫한 반향을 불어일어켰지요
보는이로 하여금 線의 마력에 빠져들게한 작품 모두가
호가를 떠나 인류의 유산으로 남겨지리라 봅니다.수고하셨습니다
네 "은 산"님 이렇게라도 발걸음을 팔면
부지런히 호사를 누리면서 농사를 짓고
농부로써 평범하게 살고 있답니다.
귀하신 댓글 고맙습니다.
그러니요
반고흐 전시장도 있군요
대전엔 참 살기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전시장을요
이렇게 자기고장의 조식을 주시니 아름답습니다
행운 님
네 서울에서도 전시했을것으로 생각은 해본답니다.
으-ㅁ 력으로 열여덜날인데 부디 강건한
행복하시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잊지않을 맘만이라도
늘 고맙습니다요.
@행운
대전소식 앞엔
늘 먼저 우리 아들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아들의 현실은 바쁘다 보니
그저 삶에 열중하다 보니 말입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자식들 장래길을 열어 주려니 얼마나
바쁘겠어요
어미의 생각입니다
그냥 은행에서 즈 색시와 직장생활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지요
사업한다고 뛰처 나와서...
사적인 얘긴니다
@양떼 네 저는 젊은니까 현명하고 지혜롭게 모든 난관들을
혜처가리라고 생각을 하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요.
자식에 대한 항상 노심초사 부모들은
매일 거의 똑같은 맘이지요.
@행운
잘 하고 살아요
그런데 한동안 사업한다고
수억 값는다고 지금 까지 고생했지요
우리 며느리가요 ㅎ
물론 장본인 아들도 고생했구요
둘이 그냥 직책에 만족하지
아휴,,,
다 지난 얘기입니다
@양떼 네 반면교사로 다음에 큰 사업가를
하려면 거치는 시험의 과정입니다.
@행운
에이고
긍정의 평을주셨어요
이젠 좀 생각을 많이 하더라고요
젊음의 혈기로 자신도 맘고생 했지요
오늘도 날씨는 아주 선선합니다
@양떼 내일부터는 온화한 날씨라는데
이번 혹한으로 꽃이 수정이 안되어서
과일값은 많이 오르겠지요.
뭐하시고 계시나요?
반 고흐의 전시를 국내에서 하고
있군요
그림은 모르지만 세계적화가로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돌고돌아”님 그렇게
해마다 전사한답니다.
닉네임이 특이합니다
고맙습니다.
피카소와 더불어 인류 미술사를
장식한 큰 별입니다.
그림마다 숨어 있는 의미를 새겨 보면
빠져들게 되지요.
네 "하늘재"님 근교에 계시니
시간을 내서 한번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귀한시간에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