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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귀국한 태국인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
▲ [사진출처/77Kaoded News]
태국 보건부는 2월 26일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새롭게 3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일본 여행력이 있는 태국인 부부(65, 62)와 손자(8)로 방콕 교외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된 남성은 홋카이도 등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후 고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3일에는 민간 병원에 입원했으며, 검사 결과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보건부는 부부가 일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에서 26일까지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는 총 40명이 되었다. 이 가운데 16명이 입원 중이며, 24명은 치료를 받은 후 이미 퇴원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아누틴 부통리 겸 보건부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현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길 바란다"며 자국민에게 일본에 여행 연기를 촉구하는가 하면,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으로 임시 휴교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일본 홋카이도 여행력이 있는 태국인 남성(65)와 아내(62), 손녀(8)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것이 2월 26일 확인된 것으로 방콕 도청은 소녀가 다니고 있던 방콕 돈무앙 지역 학교에 대해 26일부터 14일 동안 임시 휴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6일에는 교내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감염된 남성이 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입원하고 있던 방콕 도내 병원 B케어 의료 센터(B.Care Medical Center)는 26일 남성과 접촉한 병원 직원 30명을 26일부터 14일간 자택 대기시켰다고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B케어 의료 센터에 따르면, 남성은 23일에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일본으로 여행 사실은 밝히지 않았으며 그대로 입원하고 다음날 24일 의사가 질문했을 때에도 여행 사실을 부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24일 실시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병원이 보건부에 연락했다.
새로운 미래당 해산 문제로 탐마싿 대학 법률 전문가가 헌재 판단에 강한 이의 표명
▲ [사진출처/Posttoday News]
야당 제 2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이 당수로부터 거액의 융자를 받은 사건을 심리하고 있던 헌법재판소가 ‘융자(กู้เงิน)’가 불법 ‘기부금(บริจาค)’에 해당했다며, 이 당에 대에 대한 당 해산 처분을 결정했는데, 국립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에 근무하는 법학 강사(อาจารย์ นิติศาสตร์) 36명이 헌재 판단을 부정하는 견해를 표명했다.
헌재는 판결문에서 “정당은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융자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당수에 의한 당에 차용은 당이 합법적으로 얻은 자금은 아니기 때문에 이 융자는 정당법에 위배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강사 말에 따르면, “정당은 공적기관이기 때문에 3가지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는 법인으로 규정이 가능하며, 법인인 정당은 융자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헌재는 추가로 “융자 금리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저가라서 정당법에 규정된 ‘기부 및 기타 이익’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한액도 넘어 정당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으나, 강사들은 “금리 등은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 사이에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을 이유로 정당법에 위배된다고 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 밖에 헌재는 당수에 의한 융자가 정당법 72조에 규정된 “불법 마약 거래나 범죄 등으로부터 얻은 ’정당하지 않은 자금(เงินที่ได้มาโดยมิชอบด้วยกฎหมาย)‘”에 해당한다고 하고 있지만, 이 강사들은 "이 융자는 불법적인 자금이 아니라서 72조에 해당되지 않는다(เงินกู้ดังกล่าวจึงไม่เป็นเงินที่มีแหล่งที่มาโดยมิชอบด้วยกฎหมาย กรณีจึงไม่อาจปรับเข้ากับมาตรา 72)“며 이 법을 적용하여 해산 처분을 내릴 수 없다고 반박했다.
태국 주식 5% 하락, 4년만 1360포인트대, 바트 약세 진행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증권 거래소(SET) 지수 2월 26일 종가는 전일 대비 5.1% 하락한 1366.41포인트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고, 외국인 투자자가 192억 바트를 순매도했다. 1360 포인트대로 떨어진 것은 2016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바트의 대미 달러 환율도 하락을 계속하여 1월 2일의 30.3바트에서 2월 26 31.9바트로 하락했다.
1월 외국인 관광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에도 소폭 증가
체육관광부 관광국에 따르면, 2020년 1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46% 증가한 239만2887명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71% 감소한 103만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61% 증가한 32만8488명, 러시아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24% 증가한 25만5320명, 한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53% 감소한 20만808명, 인도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64% 감소한 15만9470명, 일본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71% 증가한 15만7597명으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유행해 중국 정부가 1월 말에 단체 여행을 금지한 것으로 중국에서 관광객이 급감 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태국 상무부, 신형 폐렴 확대에도 올해 수출은 0~2% 성장 기대
▲ [사진출처/Thestandard New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대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지만, 태국 정부는 여전히 올해 수출이 플러스 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상무부 무역 정책 전략실은 1개월 당 대미 수출이 평균 206억~210억 달러라면, 올해 태국 수출은 0~2%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핌차녹 실장 말에 따르면, 쭈린 상무부 장관이 편성한 무역 사절단이 올해 남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를 돌 예정이며, 이것이 수출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주택 시장 성장은 당초 예상을 밑돌 전망, 신형 폐렴 둔화로
부동산 조사업체 부동산 정보 센터(REIC)에 따르면, 국내 주택 시장 올해 성장률은 당초 5~7%로 예측하고 있었지만, 3~5%에 그칠 전망이다.
이것은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가 이전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3.7%에서 1.5~2.5%로 하향 조정한 것 등에 따른 것이다.
REIC 수뇌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문제가 세계 경제와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우려되고 있어 주택 시장이 감속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다.
공룡 화석 발견 현장의 관광 개발 기대
▲ [사진출처/Thairath News]
동북브 컨껜도 만짜키리군(อำเภอมัญจาคีรี)에서는 10년 전에 공룡 화석(ฟอสซิล)이 발견된 것으로 현재 주민 및 전문가 화석 발견 현장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컨껜 대학과 인접한 까라씬도의 지질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과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화석 발견 현장을 관광지로 개발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까라씬도 씨린톤 박물관 전문가 말에 따르면, 만짜키리에서 발견된 화석은 1억년 전에 서식했던 3종류의 공룡 화석이라고 한다.
태국 남부에서 포르노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 판매, 미국인 남성과 헝가리인 여성을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경찰은 남부 끄라비 도내 호텔에서 2월 25일 태국에서 불법 체류하면서 포르노 동영상을 촬영 판매하고 있던 31세 미국인 남성과 22세 헝가리 여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오토바이 대여 및 호텔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외국인이 있다고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하다가 2명이 끄라비도 아오낭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버스테이 상태였으며, 또한 호텔 방 등에서 포르노 비디오를 촬영하고 이것을 ‘Derek+Lyanna’라고 하는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100만 바트 이상을 판매했다.
또한 지금까지 촬영된 포르노 비디오에는 체포된 2명 이외에도 다른 외국인 여성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미 태국에서 출국한 상태라고 한다.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미래당 해산에 항의 집회, 경찰이 견제 "법을 지켜라"
▲ [사진출처/Matichon News]
방콕 도내 국립 탐마싿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 수백 명이 모여 헌법재판소에 의한 새로운 미래당 해산 처분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는데, 앞으로도 여러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비슷한 집회가 결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상황을 우려하는 경찰청 부대변인은 "민주주의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표명하는 것 등이 인정되고 있으나 법률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법률 준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움직임을 견제했다.
2월 25일에는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씨라빠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메조 대학(Maejo University) 등에서 학생 집회가 있었다고 보도되고 있어, 헌재와 현 정권에 대한 대학생의 항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헌재에 의한 새로운 미래당 해산 내용은 현 정부가 미래에 큰 위협이 될 우려가 있는 정적 사법 수단을 이용하여 당을 망가트리려 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적지 않다.
아시아축구연맹이 중국과 한국 원전 경기를 연기, 태국과 호주 팀이 입국 거부
▲ [사진출처/Smmsport News]
아시아 축구 클럽 대항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원정 경기 뿐만 아니라 한국 원정 일부 경기가 연기되게 되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우한을 발생원으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초순까지 예정되어 있던 중국 원정 경기 연기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발표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기승은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FC 서울(FC Seoul) 홈에서 대전 예정이었던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Chiangrai United F.C.)가 한국에 가기 어렵다는 통지를 AFC에 보냈다고 한다. 만약 치앙라이 선수들이 한국에 입국했다가 다시 태국으로 돌아올 경우 태국 정부 방침에 따라 약 2주간 자택 대기 생활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태국 리그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그러한 이유로 AFC가 축구 협회에 연기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보건부눈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해 최소 14일의 자기 관찰을 요청하고, 대중교통의 이용 자숙이나 혼잡한 곳에 가지 않는 것, 다른 사람과 물건을 공유하지 않는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여행 이력을 보고하고 보건부(질병 관리국 핫라인 1422)와 상담하는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울산 현대 FC(Ulsan Hyundai FC)는 호주 퍼스 글로리 FC(Perth Glory FC) 경기에 대해서도 연기가 검토되고 있다. 호주 퍼스 글로리 FC가 치앙라이와 마찬가지로 AFC에 한국 원정을 거부하는 내용의 통지를 보냈다고 한다.
호주는 2월 23일부로 대구 청도에 대한 여행경보를 총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3단계로 올렸고, 한국 전역에 대한 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아직 연기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강해 보인다.
타이 에어아시아, 2019년 적자 8.7억 바트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 태국 합작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2019년 최종 손익이 8.7억 바트 적자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3% 증가한 415.5억 바트였다.
승객 수는 3% 증가한 2215만명, 탑승률 85%였다.
2019년 말 부채 총액은 322.3억 바트, 2018년은 최종 손익이 1.3억 바트의 흑자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대에 따른 여행 수요 급감으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타이 에어아시아의 지주 회사로 태국 증권 거래소(SET)에 상장한 아시아 에이비숀(AAV) 주가는 1월 2일 2.24바트에서 2월 25일 1.47바트까지 하락했다.
방콕에서 총기 99정, 실탄 4600발 등 압수
▲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수도권 경찰은 2월 26일 방콕에서 20~24일 사이에 범죄 일제 단속을 벌여, 총기 96정, 실탄 4584발, 마약 약 18.6만정, 분말 19킬로, 대마초 147킬로를 압수하고 5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국내에 대량의 총기가 나돌아 발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태국 육군 병사(32)가 자동 소총을 난사하여 쇼핑객 등 29명이 숨지고 5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시내의 쇼핑센터에서 치안 당국에 의해 사살되었다.
마스크를 고가로 판매, 39개 소매 유통 업체를 적발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내무부는 2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마스크 수요 증가하여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마스크를 고가로 판매하고 있던 39개 소매(온라인 5곳, 외부 판매 34곳)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했습니다.
이들은 상품 및 서비스법 위반으로 유죄가 판결이 내려지면 14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상품 서비스 가격 중앙위원회가 마스크 제조업체 및 도매 47개사에 대해 2월 14일까지 재고를 신고하도록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신고를 한 곳은 28개 뿐이다. 재고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 유죄로 인정되면 2만 바트의 벌금 또는 1년의 징역, 추가로 신고할 때까지 매일 2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미얀마 국경 근처 연못에 시신 7구 발견, 북부 치앙라이
▲ [사진출처/Spring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7일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군 미얀마 국경 근처 저수지에서 사후 2~3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이는 7명의 시신이 떠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현장 부근에서는 지난 25일 태국 군 순찰대와 마약 밀수업자 20여명의 총격전이 있었다. 군은 현장에 투기된 마약 약 225.2만정과 분말 14킬로를 압수했으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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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부가 일본에서 감염된 것으로 ...............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