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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티 산 악 회
 
 
 
카페 게시글
정기산행 사진올리기 2019.8.25 화순의 스파르타 교육 시킨 모후산(943.8M)
*향기 추천 0 조회 518 19.08.26 22:2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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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26 22:35

    첫댓글 ㅋㅋ
    사람 인연이 무섭죠?
    좋은 곳 혼자가기 없기입니다
    저도 불러주세요~

  • 19.08.26 23:09

    도빈님도 쏴라있네~~

  • 19.08.27 08:15

    @태풍 ㅋㅋ
    열나게 산에 다니고 있어요~

  • 작성자 19.08.27 17:11

    ㅋㅋㅋ 도빈님 ~~
    그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되요~~
    우연히 나마 반가운 얼굴 보아서 반가웠어요.
    근데 너무~ 슬림해졌어요.
    밥 좀 많이 먹고요 ㅎ
    도빈님 ~~
    나도 동지 구할때가 있다오 ㅎㅎㅎ
    도빈님 가는길 톡이라도 물어 봐줘요 ㅋㅋㅋ

    올가을 너무 바쁘긴 한데 가을 단풍은 봐야 되겠죠?
    ㅎㅎㅎ 건강히 잘지내고
    이뿐 얼굴 한번씩은 보자구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7 17:1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8 03:09

  • 19.08.26 23:13

    ㅋ~~
    살아있네 ~~^^

    근디, 완전 능력자네요
    지도 맹그는 솜씨, 아주 짱!, 킹왕짱!
    알바도 잘하고,
    빽도 잘하는 결단력도 있고,
    사진도 겁나게 잘찍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나님, 부처님급이고
    글도 아따 맛나네! 하게 잘써부렀고...

    수고하셨습니다 ~~^^

    PS: 빗방울 30개 헤아리는 능력은
    누구와도 비교가 안됨요.

  • 작성자 19.08.27 17:19

    아이고 이제서 향기의 진면목을 보시는 겁니까?
    ㅎㅎㅎㅎ 사는 거 별거 있나요?
    내일을 모르는게 우리 인생입니다.

    오늘 출근하자 마자
    직원 장인어른이 장모님과 캠핑카 끌고 예당호 저수지로 낚시 가셨는데
    실종 되서 밤새 찾다 신고하고 새벽에 올라 와서 휴가내고 내려갔어요.
    이제 70초반 이시라는데 은퇴하시고 여생을 즐기시려고 캠핑카 사셨다는데
    별일 없길 기도했건만 실족하셨는지 물속에서 돌아 가신걸 찾았다네요
    사람이 산다고 사는게 아니라 주어진 만큼 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런걸 겪다보면 용서 하지 못할것도 없구요.
    그냥 살아 있음을 감사 해야해요

    직원 대신에 제가 업무 처리 하느라 허리가 휘청 거리는 하루입니다

  • 작성자 19.08.27 17:25

    @*향기 태풍님 ~
    그냥 반가운 사람 있죠?
    뭘 줘서도 아니고 자주 만나서도 아니고
    그냥 반가운 사람요.
    제친구 문희 아시죠?
    친구가 e들판에님 계실적이 참 재미 있었다고 추억하네요.
    저도 그런거 같아요.
    산에서 늘 뭐가 그리신이 났던지
    태풍님의 쩌렁 쩌렁한 목소리도 그립고 ㅎ
    이렇게 댓글 주시니 친정 오라비 본듯 반갑네요.

    이번주 겁나게 바쁘게 보내고 주말은 또 부모님 뵈러 가요.
    산을 맘대로 다녔던 그때가 참 ~~ 좋았어요 ㅎㅎㅎ
    건강 하실 때가 좋았다 이말입니다~ㅎㅎㅎ

    함산은 못해도 소통은 하며 살자는 향기말에 이렇게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8.26 23:52

    멋진짝꿍 향긴님을 만나 즐거운 산행을 하는 하루가 되었네요.
    사진들 즐감하고 정상석의 사진 담아갑니다.
    좋은 산길에서 또 만나는 날이 있기를 ~^^*

  • 작성자 19.08.27 17:32

    님프님~~
    옆짝꿍 챙기려고 했는데~~
    빽을 안하시고 능선으로 치고 오르셨다니
    산꾼의 저력이 느껴져요~~
    ㅋㅋㅋ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용담 처럼 즐겁게 해주셨어요.
    산죽 길을 헤치고 가니 꽉막힌 큰 대나무 숲
    앞사람이 가면 다시 닫혀 버리는 숲을 헤치며 오셨다고 ㅎㅎㅎ
    아마 선두는 얼굴로 거미줄좀 걷어 냈을거에요ㅋ
    처음 산죽길 거미줄 투성이였거든요.
    그래서 아 이쪽에선 산행을 잘 않하는구나 했는데 막다른 길 ㅎ
    제가 챙기지 못해 고생 하신거 같아 죄송했는데~
    그래도 정상 부터는 함께 해서 다행이었어요.
    선녀탕에서의 족욕 알탕 ㅎ 유쾌한 하루 였어요~
    다음에 반가운 곳에서 또 뵈어요~~ 님프님~

  • 19.08.27 08:07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죽일 놈입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저도 산행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 작성자 19.08.27 17:39

    No No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요.
    블러그도 대부분 유마사 원점 회귀였는데
    편백나무숲길을 조성하며 원래 있던 등산로가 폐쇠 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다 보니 지도가 업데이트 되지가 않은거였어요.
    누구하나 원망 하는분 없었는 걸요
    그자체로 즐거우셨는지 다들 표정이
    재미난 모험을 하고 온 소년 소녀 같았어요 ㅎㅎㅎ
    이렇게 우린 모후산을 잊지 못하고 재미나게 추억할거에요.

    알바 보다 핸드폰이 더 걱정이었는데
    어쩜 그리 대법 하신지 제가 감탄 했어요 ㅎ
    버스에 있다는 확신 !
    정말로 버스에서 찾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우리가 더 걱정하고 소리새님은 ㅋㅋㅋ 덤덤

    여튼 모후산의 추억 아주 즐거웠어요~~

  • 19.08.27 08:34

    향기님의 맛깔스런 글을 읽다보니 즐거웠던 산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우연스럽게 하게된 알바덕분에 편백숲의 향연을 마음껏 즐겻고, 수월하게 오른 정상에서의
    시원스런 조망은 산행의 즐거움에 푹빠지게하네요!
    P.S 알바의 흔적과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 작성자 19.08.27 17:59

    ㅎㅎㅎ 어제 너무 졸려서 길게 못쓰고 간단히 올리고는
    핸드폰 떨어 뜨리곤 아침까지 기절해 잤어요 ㅋㅋㅋ
    산에 가고 싶어 욕심을 내서 토요일 근무후 일요산행 했더니 피곤했나봐요.
    초반에 진을 빼서인가 더워서인가 모후산 좀 힘들더라구요.
    근데 캐빈님은 안쉬시고 전진! 전진!

    아 허리휘게 쫒아 가서인가 오늘 허리가 아픈데요 ㅎㅎㅎ
    우리만 보고온 편백 나무 숲~~~
    그자체가 힐링이었어요.
    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오셨으면 저 혼자 낙동갈 오리알 ~
    혼자서 울면서 쫒아 갔겠죠 ㅋㅋㅋㅋ
    모후산에 캐빈님 요엘님이 계셔서 신청한거에요 ㅎ
    근데 막판에 달리셨는데 하산주 드셨남요? ㅎ

    늘 건강하신 산행 하시고
    또 뵈어요~~ 캐빈님

  • 19.08.27 08:33

  • 19.08.27 08:35

  • 19.08.27 08:35

  • 19.08.27 17:27

    가고 잡았던 모후산 사진으로나마 대리 만족 즐감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9.08.27 17:50

    ㅎㅎㅎ 탁대장님 오셨으면 A코스 편하게 모셨는데요.
    정규 코스는 아주 길이 좋아요.

    깔딱이도 없이 서서히 올라 가구요~
    요렇게 쉬운 산에서 대형 알바를 하시며 모험들을 하시고
    엄청 즐거워 하셨답니다 ㅎㅎㅎ

    탁대장님 ~~
    조금 더참으셨다가 가을 단풍 구경 나오세요~~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ㅎㅎ

  • 19.08.27 20:29

    못 가서 궁금했던 길을 상세히 잘 설명 해 주시고 사진으로라도 보니 속이 시원합니다...ㅋ
    - 산죽 정글 탐험대입니다~~ㅋ

  • 작성자 19.08.28 13:27

    ㅎ 솔방울님~~
    조금 아쉬움이 남는 산행 이셨지만
    모후산의 무용담은 오래오래 기억될거 같아요 .
    정상에 한분 두분 모여 들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들로 힘든것도 잊고 다들 어이 없이 웃었답니다.
    백을 안하고 GO! 를 외친 본인들 탓이라구요 ㅎㅎ

    조금은 편하기만 할수 있었던 모후산 ~
    모험 탐험으로 즐겼던 하루 같아요.

    백을 한사람이 5명
    시끌 벅쩍 엠티가 전세내고 걸었을 길을 너무 단촐이 가면서
    우리가 꼴찌 일까 걱정 했어요 ㅋ

    흐렸던 날씨가 정상에 갈즈음 맑아지고 확트인 조망이 참으로 멋졌던 모후산 ~~
    수고 많으셨고 ~ 댓글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길 되세요 솔방울님~~

  • 19.08.27 20:50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알바하다가 그래도 길이 나오니 다행입니다
    축척된 노하우가 어려울때 빛을 발하네요

    모후산 처음 들어 보는 산인데요

    임도가 발발된 고만고만한 산이 많을텐데
    강우관측소를 만들어
    산이 힘들게 하네요

    산에서 편백 숲을 만나기가 아주 어려운데

    편백나무숲과 강우관측소 이거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자연휴양림으로 개발하는게 나을 듯

  • 작성자 19.08.28 13:39

    산악회 10년이면 대충 지도를 본다는거죠 ㅎㅎㅎ
    전주에 외나로도 봉래산에 수백년된 편백나무 숲이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이른 아침 잘 조성된 산책로에서 친구와 좋아라 희희거렸죠.

    모후산 안가본 곳이라 신청해봤는데
    편안하고 조망이 좋은산인데
    산행을 조금 길게 잡으며 편백 나무 숲을 걷게 하려던 공지였는데
    뜻하지 않게 거의 80% 이상의 산우님들이 알바를 ㅎㅎㅎ
    다들 산꾼들이고 저력들이 있으셔셔 오직 전진만이 있을지여다~~ㅎㅎ

    강우관측소도 모후산의 명물이 된거 같고
    모노레일은 산 등허리에 길게 뻗은게
    참 인간으로써 미안한 풍경이더군요.

    창곡천님~ 늘 즐산 안산하세요~

  • 19.08.28 11:19

    앞으로는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라도 우연히 같은 산을 가게될 때 인솔자가 '소리새'가 올라와 있으면 새벽에 나올때부터 오늘은 땀 좀 흘리고 제대로 된 빡쎈 산행을 하겠다 마음 먹고 나오시는게 좋을겁니다. 제 산행에서 7~8km는 없으니까요. 어떻게 해서든 10km는 채워드립니다. ㅋㅋ

  • 19.08.27 22:42

    그동안 200대 인솔 하실때 한번도
    이런일이 없이 잘 진행 되었는데
    우째서 이런일이 ㅡㅡㅋ
    차안에서 계속 산행이 쉽다고 강조
    하시니까 산귀신이 노해서 장난 쳤나봅니다
    무언가에 홀린듯 모두 직진 해서
    갔으니까요 ㅋㅋ
    덕분에 팔 다리에 근육 빵빵하게
    붙었습니다 ㅋ
    또 뵈요 ~~~

  • 19.08.29 09:05

    출근 길에 맛깔스럽게 정리한 모후산 후기 잘 봤습니다.
    쭉쭉뻗은 편백나무 숲을 볼 땐 살짝 약오르긴 했지만~
    찍어 주신 사진보면서 웃고 말았지요~ㅎ
    저도 그동안 이렇게 길게 알바를 한적이 거의 없었는데
    어쨋든 기억에 남는 모후산이었습니다.
    멋진 산에서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19.08.29 17:25

    주말 자연님~~
    다시 뵈어 반가웠어요.
    선한 눈매에 웃는 인상
    알바를 호되게 하셨으나 정상에서의 조망에 다들 행복해 하셨죠.
    산은 그대로이니 어느 날 한번 더 가고 싶을 때 가보셔도 좋응거 같아요.
    가을이나 겨울 산능선에 쌓인 눈과 하얀 설경이 이뿔거 같아요.
    알바도 자주하면 그런데 뜻하지 않게 하게 되니 에페소드가 생겨서 즐거운거 같아요.
    모후산 산행 하신 산우님들 조망에 다들 환하게 우으셨으니까요.
    또 멋진 산에서 뵈어요~ 주말 자연님~~

  • 19.08.30 20:59

    멀리 다녀오셨군요~
    함산은 하지 못하였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뵐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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