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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리 주차장 -편백나무숲- 용문재- 모후산 정상 - 중봉- 집게봉- 유마사- 유마사 주차장 들머리를 포기하시고 능선으로 치고 올라 가신 산우님들과 다음 엠티에서의 진행을 위하여 자세히 올려 봅니다 유치재로 가는 B코스의 들머리는 주차장 주변에 바로 있었다고 합니다 빨간 선따라 추차장을 지나고 산불 감시초소에서 완전 우틀하여 임도를 타고 가야 합니다 산우님들이 가신 길은 직진하여 흰색 계곡쪽을 따라 가시다 90도 꺽어 골짜기에서 능선까지 사면을 치고 오르신겁니다 A 코스는 주차장에서 직진하여 이 산불 감시초소에서 직진이 아니라 요기서 우틀하여 큰 임도를 따라 가야 합니다
직진길이 잘나있어 당연 계곡까지 직진하였으나 길이 막혔다 하여 계곡 좌측으로 난 선명한 산죽길을 따라 500M정도 직진합니다. 500M 정도 가니 계곡으로 난 길이 또 막힙니다 경사면을 치고 갈까 하다 GPS를 보니 지도상의 등산로를 완전 90도 좌측으로 꺽어서 가고 있어 백을 하자고 합니다. 돌아 나오고 있는데 다들 앞으로 돌격하셨는지 아무도 안오시네요. 후미에 계실줄 알았던 대장님은 선두로 가셨다니 전 혼자서 낙오되나 다시 쫒아 가야하나 갈등 할시 캐빈님과 요엘님이 돌아 오십니다. 처음 계곡 쪽이 등산로가 맞는데 다시 확인하러 가봅니다. 홍수등으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길은 폐쇠되어 등산로엔 산죽이 무성하여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편백숲으로 길이나면서 몇년이상 방치된 등산로는 완전 폐쇠 된거 같습니다. 다시내려와 주민에게 물으니 가다 우측 임도를 가라는데 우측 임도로 가니 등산로 지도와 멀어지는거 같아 다시 내려 옵니다. 안되면 B코스를 타야지 하는데 트럭이 한대오고 모후산 들머리를 물으니 모른다고. 마침 다른 트럭이 오길래 마구 세웠습니다. 다시가서 산불 감시초소에서 오른쪽 임도로 쭉가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 건너면 편백숲 나오고 쭉 넘어가면 용문재 간다고 유마리 유마사로 가는거 맞냐고요? 가다보면 모후산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고 약 1.7km 약 35분 정도의 알바를 한거 같습니다.
원래 등산로 지도와 다르지만 믿고 가봅니다. 여기에서 직진이냐? 나무 계단을 타고 가느냐? 직집합니다 나중에 허브원을 돌고 나오는 길이 용문재 바로 전에 있습니다 허브원에서 만든 누각인가봅니다 넓게 뻗은 길은 여기서 끝나고 끝엔 펜스가 쳐서 있습니다. 사방댐이라네요 주민이 말하시던 다리가 있네요.
용문재 이정표도 나옵니다 계곡 삼거리 드디어 편백나무 숲을 만납니다 길이 아릅답습니다. 수령은 오래되지 않았는데 평화 롭습니다~ 두분 함께 담아 드립니다 편백나무 숲의 편안한 등산로가 매우 아릅답습니다. 고도를 조금씩 올리기에 걷기 좋은 길입니다. 편백나무 숲길이 0.8~1km정도 이어 집니다. 모후산은 대부분 유마사에서 원점 회귀인데 엠티에선 편백나무 숲길을 넣어서 유천리에서 유마사로 하산 하도록 잡았다고 합니다. 이길을 다함께 즐기지 못한점이 아쉽네됴 ㅎㅎㅎㅎ 편백나무 숲이 끝나갑니다 이임도를 가로 질러 올라가면 용문재 입니다. 임도가~~~ ㅎㅎㅎ 유천리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는 방법이 있었네요 약초원 허브원에서 올라 오는 길이 조 아래 있습니다. 아름다운 숲길이었다는데 모노레일이 많이 훼손을 시켰네요. 들머리쪽 저수지 입니다, 산등허리에 만리장성을 쌓은듯 모노레일이 관통하네요. 어디까지 설치 하고자 저리 길데 뻘어 있을까요? 강우 관측소에 출퇴근하는 분들을 위하여 설치 됐나봅니다. 아쉬운점 입니다.
날머리 유마사 전경이랍니다 화순에 도착할 즈음 비가 내리고 강수확률 30 % 비는 내렷습니다. 30방울 ~~ 정상에 도착 할 즈음 날씨는 이렇게 맑아 지고 조망이 훌륭합니다. 멀리 구름쏙에 모습을 보이는게 무등산 이라네요 명품 소나무와 모노레일 장성 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강우 관측소 평일엔 개방도 한다고 하네요 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산 감사 드립니다~ 밥심으로 치고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자연님~~ 고생끝에 낙이라고 엠티에 오셔서 이번처럼 화기애애하긴 처음이시라고요? ㅎㅎㅎ 산우님들의 각각 다른 무용담이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 조 앞으로 백운산 뒤로 조계산이라고 합니다. 어이쿠 대장님 ~~ 저희가 꼴찌인줄 알았더니 저희가 선두 ??? 전혀 X 고생 하신 얼굴이 아닌데요 ㅋㅋㅋ 슬러시 막걸리 아주 맛있었습니다~~ 고생고생하시며 다 소진된 에너지를 정상에서 맛있게 보충합니다.
백은 않해 앞으로 돌진! ㅎㅎㅎ 고생하신 산우님들 표정이 왜 이리 신나 보일까요? 고생끝에 낙~ !! 모두 행복해 보이시고 누구를 탓하지도 않으시며 서로 수고 하셨다 격려해 주시고 알바하고도 행복해 보이는 이런 모습 존경 합니다~ 다음에 편백 나무 숲을 즐기며 모노레일 보러 다시 한번 오셔도 좋으거 같아요 ㅎ 모후산이 어머니산 처럼 포근하다는걸 아마 체험 하실수 있을거 같아요ㅋ ㅋ 님* 님 오지 탐험 하신 외모 치고 너무 우아하신데요 ㅎㅎ 이웃음은 허탈하지만 행복한 웃음입니다. 고생하셔서 다리가 조금 풀리신 모습입니다. 허나 마음은 너무 재밋고 간만에 체력 훈련 제대로 하셨답니다 ㅋㅋ 중봉을 지나 집게봉을 향하여 갑니다 조망터에 서서 정상을 담아 봅니다~ 중봉인데 모후지맥 중봉 팻말이 잘려 나갔네요 하산하시려는 산우님들을 꼬셔서 집게봉으로 GO GO!
집게봉 ! 무덤이 있습니다 정상이 조망 됩니다 집게봉에서 본 하늘~~~ 아침은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이렇게 맑아져 하늘이 이쁩니다 가을이 벌써 피어났네요. 이제 산엔 구절초들로 가득할거 같습니다 하산 길은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길은 좋습니다. 하산길에 단풍 나무 들이 많은게 가을에 참 이쁠거 같은 모후산 입니다 삼거리에 다 내려 왔습니다 물소리 찾아 내려오니 선녀탕 입니다 ㅎ 너무 맑아 바닥이 그대로 보입니다~ 봉향루 유마사는 빨치산 전남도당의 은거지라 하여 6.25 때 국군에 의해 소각되고 현재 복원중인데 대웅전이 아직 없다고 합니다 요앞이 대웅전이 들어설 자리라고 합니다 모후산은 9월경이면 꽃무릇이 무성하고 가을 단풍이 멋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름 처럼 편안한 산행길이라 팔에 풀잎 하나 닿지 않고 걸을수 있는 산이라는데 ㅋㅋㅋ
대마무 숲을 헤치고 풀숲에 채이고 슬리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돌아 오는 버스에서 죄송 하다는 동행인님께 죄송은 요~ 재밋었어요 ㅎㅎㅎ 다들 긍정적으로 말해 주시고 엠티의 산우님등 역시짱 ! 입니다~~ 남은 여름 행복하게 보내시고 가을 산행길도 멋지게 함산 하길 기대해 봅니다~~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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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사람 인연이 무섭죠?
좋은 곳 혼자가기 없기입니다
저도 불러주세요~
도빈님도 쏴라있네~~
@태풍 ㅋㅋ
열나게 산에 다니고 있어요~
ㅋㅋㅋ 도빈님 ~~
그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되요~~
우연히 나마 반가운 얼굴 보아서 반가웠어요.
근데 너무~ 슬림해졌어요.
밥 좀 많이 먹고요 ㅎ
도빈님 ~~
나도 동지 구할때가 있다오 ㅎㅎㅎ
도빈님 가는길 톡이라도 물어 봐줘요 ㅋㅋㅋ
올가을 너무 바쁘긴 한데 가을 단풍은 봐야 되겠죠?
ㅎㅎㅎ 건강히 잘지내고
이뿐 얼굴 한번씩은 보자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7 17:1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8 03:09
ㅋ~~
살아있네 ~~^^
근디, 완전 능력자네요
지도 맹그는 솜씨, 아주 짱!, 킹왕짱!
알바도 잘하고,
빽도 잘하는 결단력도 있고,
사진도 겁나게 잘찍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나님, 부처님급이고
글도 아따 맛나네! 하게 잘써부렀고...
수고하셨습니다 ~~^^
PS: 빗방울 30개 헤아리는 능력은
누구와도 비교가 안됨요.
아이고 이제서 향기의 진면목을 보시는 겁니까?
ㅎㅎㅎㅎ 사는 거 별거 있나요?
내일을 모르는게 우리 인생입니다.
오늘 출근하자 마자
직원 장인어른이 장모님과 캠핑카 끌고 예당호 저수지로 낚시 가셨는데
실종 되서 밤새 찾다 신고하고 새벽에 올라 와서 휴가내고 내려갔어요.
이제 70초반 이시라는데 은퇴하시고 여생을 즐기시려고 캠핑카 사셨다는데
별일 없길 기도했건만 실족하셨는지 물속에서 돌아 가신걸 찾았다네요
사람이 산다고 사는게 아니라 주어진 만큼 사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런걸 겪다보면 용서 하지 못할것도 없구요.
그냥 살아 있음을 감사 해야해요
직원 대신에 제가 업무 처리 하느라 허리가 휘청 거리는 하루입니다
@*향기 태풍님 ~
그냥 반가운 사람 있죠?
뭘 줘서도 아니고 자주 만나서도 아니고
그냥 반가운 사람요.
제친구 문희 아시죠?
친구가 e들판에님 계실적이 참 재미 있었다고 추억하네요.
저도 그런거 같아요.
산에서 늘 뭐가 그리신이 났던지
태풍님의 쩌렁 쩌렁한 목소리도 그립고 ㅎ
이렇게 댓글 주시니 친정 오라비 본듯 반갑네요.
이번주 겁나게 바쁘게 보내고 주말은 또 부모님 뵈러 가요.
산을 맘대로 다녔던 그때가 참 ~~ 좋았어요 ㅎㅎㅎ
건강 하실 때가 좋았다 이말입니다~ㅎㅎㅎ
함산은 못해도 소통은 하며 살자는 향기말에 이렇게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짝꿍 향긴님을 만나 즐거운 산행을 하는 하루가 되었네요.
사진들 즐감하고 정상석의 사진 담아갑니다.
좋은 산길에서 또 만나는 날이 있기를 ~^^*
님프님~~
옆짝꿍 챙기려고 했는데~~
빽을 안하시고 능선으로 치고 오르셨다니
산꾼의 저력이 느껴져요~~
ㅋㅋㅋ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용담 처럼 즐겁게 해주셨어요.
산죽 길을 헤치고 가니 꽉막힌 큰 대나무 숲
앞사람이 가면 다시 닫혀 버리는 숲을 헤치며 오셨다고 ㅎㅎㅎ
아마 선두는 얼굴로 거미줄좀 걷어 냈을거에요ㅋ
처음 산죽길 거미줄 투성이였거든요.
그래서 아 이쪽에선 산행을 잘 않하는구나 했는데 막다른 길 ㅎ
제가 챙기지 못해 고생 하신거 같아 죄송했는데~
그래도 정상 부터는 함께 해서 다행이었어요.
선녀탕에서의 족욕 알탕 ㅎ 유쾌한 하루 였어요~
다음에 반가운 곳에서 또 뵈어요~~ 님프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죽일 놈입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저도 산행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No No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요.
블러그도 대부분 유마사 원점 회귀였는데
편백나무숲길을 조성하며 원래 있던 등산로가 폐쇠 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다 보니 지도가 업데이트 되지가 않은거였어요.
누구하나 원망 하는분 없었는 걸요
그자체로 즐거우셨는지 다들 표정이
재미난 모험을 하고 온 소년 소녀 같았어요 ㅎㅎㅎ
이렇게 우린 모후산을 잊지 못하고 재미나게 추억할거에요.
알바 보다 핸드폰이 더 걱정이었는데
어쩜 그리 대법 하신지 제가 감탄 했어요 ㅎ
버스에 있다는 확신 !
정말로 버스에서 찾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우리가 더 걱정하고 소리새님은 ㅋㅋㅋ 덤덤
여튼 모후산의 추억 아주 즐거웠어요~~
향기님의 맛깔스런 글을 읽다보니 즐거웠던 산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우연스럽게 하게된 알바덕분에 편백숲의 향연을 마음껏 즐겻고, 수월하게 오른 정상에서의
시원스런 조망은 산행의 즐거움에 푹빠지게하네요!
P.S 알바의 흔적과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ㅎㅎㅎ 어제 너무 졸려서 길게 못쓰고 간단히 올리고는
핸드폰 떨어 뜨리곤 아침까지 기절해 잤어요 ㅋㅋㅋ
산에 가고 싶어 욕심을 내서 토요일 근무후 일요산행 했더니 피곤했나봐요.
초반에 진을 빼서인가 더워서인가 모후산 좀 힘들더라구요.
근데 캐빈님은 안쉬시고 전진! 전진!
아 허리휘게 쫒아 가서인가 오늘 허리가 아픈데요 ㅎㅎㅎ
우리만 보고온 편백 나무 숲~~~
그자체가 힐링이었어요.
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오셨으면 저 혼자 낙동갈 오리알 ~
혼자서 울면서 쫒아 갔겠죠 ㅋㅋㅋㅋ
모후산에 캐빈님 요엘님이 계셔서 신청한거에요 ㅎ
근데 막판에 달리셨는데 하산주 드셨남요? ㅎ
늘 건강하신 산행 하시고
또 뵈어요~~ 캐빈님
가고 잡았던 모후산 사진으로나마 대리 만족 즐감 하고 갑니다.
ㅎㅎㅎ 탁대장님 오셨으면 A코스 편하게 모셨는데요.
정규 코스는 아주 길이 좋아요.
깔딱이도 없이 서서히 올라 가구요~
요렇게 쉬운 산에서 대형 알바를 하시며 모험들을 하시고
엄청 즐거워 하셨답니다 ㅎㅎㅎ
탁대장님 ~~
조금 더참으셨다가 가을 단풍 구경 나오세요~~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ㅎㅎ
못 가서 궁금했던 길을 상세히 잘 설명 해 주시고 사진으로라도 보니 속이 시원합니다...ㅋ
- 산죽 정글 탐험대입니다~~ㅋ
ㅎ 솔방울님~~
조금 아쉬움이 남는 산행 이셨지만
모후산의 무용담은 오래오래 기억될거 같아요 .
정상에 한분 두분 모여 들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들로 힘든것도 잊고 다들 어이 없이 웃었답니다.
백을 안하고 GO! 를 외친 본인들 탓이라구요 ㅎㅎ
조금은 편하기만 할수 있었던 모후산 ~
모험 탐험으로 즐겼던 하루 같아요.
백을 한사람이 5명
시끌 벅쩍 엠티가 전세내고 걸었을 길을 너무 단촐이 가면서
우리가 꼴찌 일까 걱정 했어요 ㅋ
흐렸던 날씨가 정상에 갈즈음 맑아지고 확트인 조망이 참으로 멋졌던 모후산 ~~
수고 많으셨고 ~ 댓글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길 되세요 솔방울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알바하다가 그래도 길이 나오니 다행입니다
축척된 노하우가 어려울때 빛을 발하네요
모후산 처음 들어 보는 산인데요
임도가 발발된 고만고만한 산이 많을텐데
강우관측소를 만들어
산이 힘들게 하네요
산에서 편백 숲을 만나기가 아주 어려운데
편백나무숲과 강우관측소 이거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자연휴양림으로 개발하는게 나을 듯
산악회 10년이면 대충 지도를 본다는거죠 ㅎㅎㅎ
전주에 외나로도 봉래산에 수백년된 편백나무 숲이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이른 아침 잘 조성된 산책로에서 친구와 좋아라 희희거렸죠.
모후산 안가본 곳이라 신청해봤는데
편안하고 조망이 좋은산인데
산행을 조금 길게 잡으며 편백 나무 숲을 걷게 하려던 공지였는데
뜻하지 않게 거의 80% 이상의 산우님들이 알바를 ㅎㅎㅎ
다들 산꾼들이고 저력들이 있으셔셔 오직 전진만이 있을지여다~~ㅎㅎ
강우관측소도 모후산의 명물이 된거 같고
모노레일은 산 등허리에 길게 뻗은게
참 인간으로써 미안한 풍경이더군요.
창곡천님~ 늘 즐산 안산하세요~
앞으로는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라도 우연히 같은 산을 가게될 때 인솔자가 '소리새'가 올라와 있으면 새벽에 나올때부터 오늘은 땀 좀 흘리고 제대로 된 빡쎈 산행을 하겠다 마음 먹고 나오시는게 좋을겁니다. 제 산행에서 7~8km는 없으니까요. 어떻게 해서든 10km는 채워드립니다. ㅋㅋ
그동안 200대 인솔 하실때 한번도
이런일이 없이 잘 진행 되었는데
우째서 이런일이 ㅡㅡㅋ
차안에서 계속 산행이 쉽다고 강조
하시니까 산귀신이 노해서 장난 쳤나봅니다
무언가에 홀린듯 모두 직진 해서
갔으니까요 ㅋㅋ
덕분에 팔 다리에 근육 빵빵하게
붙었습니다 ㅋ
또 뵈요 ~~~
출근 길에 맛깔스럽게 정리한 모후산 후기 잘 봤습니다.
쭉쭉뻗은 편백나무 숲을 볼 땐 살짝 약오르긴 했지만~
찍어 주신 사진보면서 웃고 말았지요~ㅎ
저도 그동안 이렇게 길게 알바를 한적이 거의 없었는데
어쨋든 기억에 남는 모후산이었습니다.
멋진 산에서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주말 자연님~~
다시 뵈어 반가웠어요.
선한 눈매에 웃는 인상
알바를 호되게 하셨으나 정상에서의 조망에 다들 행복해 하셨죠.
산은 그대로이니 어느 날 한번 더 가고 싶을 때 가보셔도 좋응거 같아요.
가을이나 겨울 산능선에 쌓인 눈과 하얀 설경이 이뿔거 같아요.
알바도 자주하면 그런데 뜻하지 않게 하게 되니 에페소드가 생겨서 즐거운거 같아요.
모후산 산행 하신 산우님들 조망에 다들 환하게 우으셨으니까요.
또 멋진 산에서 뵈어요~ 주말 자연님~~
멀리 다녀오셨군요~
함산은 하지 못하였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뵐 수 있어서 반갑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