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버지께서, 담배를 많이피우셨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담배를끊으시고 평소처럼, 잘 살고 계셨어요.
그러다가, 몇년이지나 아버지께서 목이 자꾸 아프고 자꾸 머에 걸린것같다던데 처음에 개인병원에가서 진찰을받으신거같더니 계속 목이 그러신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어요.
근데, 몇일뒤 저희 부모님께서 가끔씩보시는 KBS9시뉴스에서 우리 아버지와 똑같은 증상을 가지신분이 나온거에요.
저희 아버지는 그 뉴스를 보시더니, 설마하고 서울 아산병원에 진찰을 받으셨는데. '암 중기'
그땐 어릴때라, 무슨 암인지는 정확히 기억은안나지만 입원 치료하는 한달동안 정말 괴로워하셨어요. 특히 수술받으실땐 더더욱
지금은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치고, 잘 살고계시는데 자꾸 그때 그 뉴스를 보시지않으셨음 지금은 어땟을까란 생각이 들을수록 왠지모를 소름이 돋네요.
결론:담배피지말자
첫댓글 박광정씨 암때문에 고인이되셨단말을듣고 갑자기 생각나서 쓴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