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pot.daum.net/v/v9bb7Sejaa0j0rIYIeIIYYa
(등대지기 -이선희 : 클릭 하시고 배경음악으로만 ...)
'내 나이 愛'.
'내 나이에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명인방 여행은 나이에 관계없이 사랑할수있습니다 .
늘 그랬듯이 남으로 만나 가족으로 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2014년 11월 2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여행 인사말 中 .)
'
회자정리 거자필반' 모든 만남과, 헤어짐, 상념, 한숨들 .. 그리고 재회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을 지닌 채 제주을 찾고 제주을 등진다.
2박3일의 사람들은 총알처럼 스치듯 빨리도 지나간다.
그렇게 만난 사람은 결국 또 헤어진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나게 되면 정말 더 잘해주고 싶다.
하지만 다시 못 만날 수 있다.


‘천사의 詩’ 이말이 2014년 제주여행 컨셉이었다 .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사람들은 모두 천사다.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다.
여러 번 되풀이되지 않는, 평생 ‘단 한번’ 만난다는 뜻이다.
누구나 사람은 '일기일회'의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들은 인연인 줄은 알면서도 놓치며,
현명한 사람들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내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연을 아름답게 쌓아가고,
어리석은 사람은 슬프게 인연을 쌓아간다.
내 앞에 펼쳐진 그 어떤 인연이라도 그것은 내가 스스로 만들었고
스스로 받는 것일 뿐이다.
남편과, 자식과, 혹은 부모님과의 인연이라든가,
직장의 인연 ,부부의 인연, 친구와의 인연 등
지금 나의 삶의 환경들은 주어진 내 인연이다.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고 하는 까닭이다.
'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 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최명희의 '혼불'중)
2014년 제주 2박 3일의 여행추억이 귀하고 소중한 인연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천사의 詩’
천사와 함께 하는 제주의 시간들은 지상낙원에서 펼쳐지는 천국의 이야기다 .
꿈 같은 시간들로 장식된 천사의 추억은 축복이요 선물이다 .
소중한 선물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치매 걸리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 하시라고 …
그런 축원 너머로 제주의 하늘이 눈이 부시게 푸르다 .
섬집아기는 시나브로 엄마가 되었다 .
첫댓글 웃음 사랑 추억 눈물 모든것이 영화같았던 영화의 엔딩컷이 아직까지 BGM과 자막으로 올라가고있는거 같습니다 이 모든것에 감사하는 제주여행길이였습니다
무슨인연 일까요 ?
같은길을 여행길로 나선 인연은 ?
참으로 귀한 인연 이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