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에
-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비설록
2009/6월 출간즉시 교보/YES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베스트셀러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의 육성인터뷰를 통한 전 동아그룹의 흥망성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토해낸 배경이 있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마침내 새로운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84㎏의 체중을 65㎏으로 줄이고 청년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역동적인 사업구상에 돌입한 것이다.
[책소개]
지난 시절 동아그룹은 동아건설산업, 대한통운, 동아증권, 동아관광개발 등 건설, 운송, 금융, 관광 등 20여개 계열사를 보유한 재계 5위권 내의 대기업이었다. 하지만 동아그룹은 IMF체제를 거쳐 정치적 의문을 남기고 파산선고를 받았다. 그룹이 해체되고 최원석 회장은 동아의 모든 것을 놓았지만 지금까지 당사자는 어떠한 진실에 대해 입을 다물어왔다. 따라서 동아사태에 대한 최 회장과 관련자의 육성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진실된 기록은 있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동아사태의 진실된 기록이라는 측면에서 첫 번째 의미가 있다. 작가는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을 포함한 관련인들과 오랜 기간(시간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세월에 가까운)의 육성 인터뷰 기록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 중앙일보사를 통해 연재한 내용 일부와 지면의 제한이나 정치/경제적 상황으로 공개하지 못한 비사를 이 책으로 엮었다.
또한 작가는 대화문학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최원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객관적으로 전달한다. 어린 나이의 그룹 총수, 세계적 건설 역사를 일궈낸 배짱, 수많은 여성과의 염문, 의문의 파산까지 롤러코스트보다 더 드라마틱한 풍운아 최원석이 그대로 드러난다. 마치 최원석 회장과 마주 앉은 듯한 생생함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차 례]
1. 시작의 의문, 희생양이 된 동아그룹
2. 사막의 잔치
3. 국보급 문화재
4. 역시 배짱은 좋아요
5. 86년도의 악몽
6. 5년 만에 미치도록 해본 섹스
7. 내 뱃속 절반은 욕심, 절반은 도전
8. 두 번째 장가보내 먹혔다!
9. 한국정부도 모른 사하라의 밀약
10. 누가 김포매립지를 먹었나!
11.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