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상황이 약간 유동적이어서 이동과 조립을 같이 할 스태프들 일정 조정하느라
하루 반 더 쉬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일주일 간격으로 서울에 진료예약이 되어있어
어쩌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 서초동 강남성모병원에서 한시간 반 거리.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짧습니다.
안성에서 갈 때는 동탄JC에서 서오산 봉담 과천을 거쳐 우면산터널로 들어갔는데
여기 충주에서는 북충주나 감곡으로 들어가 여주JC에서 호법 용인 다시 신갈JC
그리고 판교를 지나 양재IC 전에 과천으로 빠지는 도로를 타고 역시 우면산터널을
통과하는 코스를 잡습니다. 터널통행료 왕복 5천원을 지불하지만 매일 다니는 게
아니니 아깝지는 않아요. 그만큼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니 다행.
막내딸도 일주일에 한 번씩 왔다 가는데 역시 고속버스 이동시간은 한시간 반.
이만하면 생각보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봐야죠.
서울에 갈 때는 목적하는 일에 대한 생각과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동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별다른 겨를이 없지만 복귀할 때는 다르죠. 용인을 지나면서부터는
고속도로도 여유가 있고 여주JC에서 충주로 향하는 길은, 고속도로라 해도 주변
경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게다가 이처럼 화창한 날에는... 눈이 덩달아 맑아지고
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보는 내내 안도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휴~" "하~" 하면서.
물론 하행길 운전은 로드매니져를 겸하고 있는 아내가 ^^
최근에 충주시 홍보맨 유튜브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익히 알고 있었음에도 너무 유쾌합니다.
그 영향력이 엄청나고요, 댓글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덕분에 덩달아 홍보영상 하나 만들어 올렸어요~ ㅎ 펌질(퍼 나르기?) 환영합니다~~!
https://youtu.be/h5jrHVSRN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