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워라‘문자메시지’의 위력. 당신도 이렇게 활용하라
어느 노부부의 문자메시지 사랑
실제 있었던 일이다. 어떤 젊은 엄마가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커플 핸드폰을 선물했다. 문자 메시지 주고받는 방법도 알려줬다.
시부모는 며칠 동안 노력하더니 결국 방법을 터득해 서로 문자를 주고받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생전에 시어머니가 쓰던 핸드폰은 젊은 엄마가 유품으로 보관하게 되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한달 쯤 지나 시어머니 핸드폰으로 문자가 들어왔다. "
여보, 오늘 야간조니까 저녁 어멈이랑 맛있게 드시구려." 시아버지가 문자를 보낸 것이다. 젊은 엄마는 깜짝 놀랐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혹시 치매가 온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날 저녁 문자가 또 들어왔다. "여보, 날 추운데 이불 덮고 잘 자구려. 사랑하오."
젊은 엄마와 남편은 그 문자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아무 말 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자고 했다. 그 뒤에도 시아버지는 "김 여사 비 오는데 우산 가지고 마중 가려는데 몇 시에 갈까요?
아니지. 내가 미친 것 같소. 보고 싶네" 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그게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시어머니 핸드폰으로 보낸 마지막 문자였다.
그리고 얼마 뒤 시아버지는 젊은 엄마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낸다.
"어미야, 오늘 월급날인데 필요한 거 있니? 있으면 문자 보내 거라." 젊은 엄마는 놀란 가슴으로 "네. 아버님. 동태 2마리만 사오세요" 하고 답장을 보냈다.
그날 저녁 시아버지와 젊은 부부는 동태 매운탕으로 식사를 함께 했다. 시아버지가 입을 뗀다. "아직도 네 시어미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구나.
그냥 네 어머니랑 했던 대로 문자를 보낸 거란다. 답장이 안 오더라. 그제야 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알았다. 모두들 내가 이상해진 것 같아 내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던 것도 안다. 미안하다."
시아버지는 더 이상 시어머니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지는 않지만 며느리에게는 문자를 보낸다. 며느리는 이런 식으로 답장을 한다. "아버님. 빨래하려고 하는데 아버님 속옷은 어디다 숨겨 두셨어요?"
“새벽편지(www.m-letter.or.kr)”라는 사이트에 실린 글의 내용이다. 자, 이만하면 문자메시지의 위력이 감이 잡히지 않는가? 당신도 소중한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싶지 않은가?
혹시 서먹하거나 전화로는 직접 말하기 뭐한 상대에게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내일로 미루지 마라. 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 문자를 찍어라!
보낸 만큼 들어온다
나는 하루에 보통 100개의 문자를 받는다.
“에이 설마?”설마가 아니다. 사실이다. 그중 70개 정도는 직원보고와 애경사 및 각종 모임안내의 내용이다. 나머지 20개는 안부와 격려의 문자다.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문자인 것이다.
문자를 받을 때마다 “아, 내가 이래서 사는 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게을러서는 안되겠구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구나”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은혜를 갚아야 할 사람들이 많구나”……. 내 삶의 일정부분은 문자 메시지의 힘으로 살아지는 것이다.
왜 이렇게 많은 문자메시지를 받는 걸까? 이유는 딱 한 가지다. 그만큼 많이 보냈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주면 반드시 받는다. 이건 철칙이다.
나는 해마다 새해 첫날이 되면 일출을 맞으러 나간다. 올해 일출은 직원들과 함께 부산 광안대교에서 맞았다.
그 일출을 맞는 시간에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 2천개를 발송한다. 물론 문안은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 둔 것이다.
올해 보낸 신년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한판 멋지게 질러주세요. 용광로 심장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이 예술이 되도록! 김영식”그날 내 핸드폰에는 하루 동안 수백 개의 문자메시지가 터진다.
보고 난 뒤 바로 지우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보관해야 한다. 해마다 그렇게 해왔다. 몇 년 만에 만난 사람이 몇 년 전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기억하며 고맙다고 인사하는 일이 종종 있다. 어떤 사람은 그 고마움을 1년 내내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문자는 특별한 날에만 보내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때가 따로 없다. 생각나는 대로 보낸다, 떠오르는 대로 보낸다. 이것이 나의 방법이다.
장소도 상관없다. 보낼 수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보낸다. 주로 내가 이용하는 곳은 승용차 안, 공항대합실, 화장실, 식당 등등이다.
문자친구가 인생성공의 우군이다
내 핸드폰에는 문자친구가 800명 등록되어 있다. 단체발송하는 경우도 꽤 된다. 통계를 내보았는데 내가 문자 100개를 보내면 답장이 50개는 들어온다.
반타작이다. 이 정도면 확률이 얼마나 높은가? 당신도 한번 보내보라. 100개 보내면 최소한 20개는 들어올 것이다.
간부직원들에게는 수시로 문자를 보낸다. 매일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신문 2종을 읽는데, 보다가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거나 좋은 기사가 발견되면 즉시 간부 25명에게 문자를 보낸다.
그러면 간부직원들로부터 답장이 들어온다. 경험으로 보건대 답장 들어오는 순서와 일 잘하는 순서가 대개 일치한다. 답장 잘 하는 직원이 일도 잘 하는 것이다.
직원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우리는 하나다”라는 일체감을 공유한다. 회사가 서울과 부산에 각기 떨어져 있지만 문자가 그 거리감을 매꿔준다. 서로가 서로를 챙겨줘야 할 사람으로 인식한다.
이처럼 직원들과 오랫동안 문자로 교류하다보니 들어온 문자메시지만 보아도 현재 그 직원의 상태가 어떤지, 요즘 어떤 자세로 일하는지, 관심사가 무엇인지 대강 감이 잡힌다. 당연히 그 감은 조직경영에 반영된다.
알고 지내는 사람은 많고 일일이 다 만날 수는 없고. 바로 그래서 문자메시지가 필요하다. 내가 때를 가리지 않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니 상대방으로부터도 수시로 문자가 들어온다.
나쁜 문자 보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다 좋은 말만 써있다. “고맙다, 존경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잘되길 빈다…” 표현은 각기 달라도 내용은 대부분 감사와 격려로 채워진다.
몸이 좀 피로하거나 어떤 일로 감정이 침체되어 있을 때도 그런 문자 한 개 받으면 금방 회복된다. 이 얼마나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컨디션 관리인가?
문자메시지가 정말 중요한 것은 목표달성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사업상의 어떤 목표가 생기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 나의 목표를 알리고 공유한다.
그러면 그들은 격려의 답장을 보내주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 때때로 “그 일 잘되고 있습니까? 확실히 성취하리라 믿습니다”하는 문자가 들어와 목표를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이렇게 효과가 좋은데 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단 말인가? 생각하면 행동으로!
내일로 미루지 마라. 지금 당장 한 사람에게라도 문자를 보내보라. 그리고 문자 보내는 것을 습관화하라. 문자 메시지 보내는 대상을 넓혀라.
100명, 200명, 500명, 1000명, 이런 식으로 당신의 문자친구를 만들어가라. 그들이 바로 당신의 인생성공 우군이다.
생각하면 행동으로 뚝심대장 김영식
회장님 어제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보내겠습니다.
문자메세지의 위력 잘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325.문자메세지.....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문자메세지의 위력...
생각하면 행동으로
감사하는 진정을 담아서! 생각하면 행동으로! 고맙습니다
따뜻한 문자 진정성있는 문자를 보내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