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시스 성인을 신으로 볼수도있고 절대적 힘을가진 외계인으로볼수도있고 게임속에들어있는 상대편이라 생각할수도있고 다른 진화과정을거친 생물체란 생각을할수도있고 아예개체가 다른 생물체라 생각할수도있고 같은 뿌리를 가진 인간의 친척으로 생각할수도있습니다...
물론 결론이 나지않을이야기라는것은 알고있습니다..
오늘 시험이끝나서 할일이없더라구요...^_^;;
많은 생각들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하면 의외로 재밌거든요...저런 심오한 주제가... 혼자서 이런저런 망상을 섞어가면서 생각을하다보면 시간도 금방 가버리고(학교에서 수업시간 때우기좋아요~_~)
-말도 안되는 말들이 껴있을지도모르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아직 생각의 폭도좁고 모르는 게 많은 나이랍니다~~-
첫댓글상당히 흥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친구랑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다소 거창한 주제로 밤을 꼴딱 새우며 열띤 토론을 벌인 적도 있는데요.. 정말 인간의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마주앉아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는 우주와 우리의 삶에대한 거대한 의구심이 더욱 증폭되어갈 뿐이었습니다.
탄소생물체니.. 규소생물체니.. 하는 쪽으로는 접근해본적이 없지만 일리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간접경험에 의한 지식, 직접 경험에 의한 기억, 그것에 바탕한 상상력에 구애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설사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말도안돼~라고 외면해 버릴수만은 없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한 것이 일단 스스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는 우주에 비해서는 그야말로 먼지와도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이 우주와 생명의 신비에대해 수없는 의문을 가지고 답을 찾고자 하지만 결국 그 진리에 도달하지는 못할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생각이 출발합니다.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해 나가다보면 항상 그렇습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 ^^; 결국 인간의 한계에 부딛히게 되는거죠. 하지만 그 다양성이라는 부분도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성질중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잡설이 깁니다만 이 우주와 신..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태어났기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명으로서 이 별에 온 이유과 의미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야말로 다른 동물과 달리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하나의 특혜가 아닐까요. 설령 끝내 그 답에 이르지 못한다 해도 말입니다
으각~ dcinside의 미스테리 겔러리에 드러와있다는 착각을 잠시 했어요...ㅋㅋ 좀 지꿎은 햏자들이 가끔 분위기가 이상할때도 있는데 거기가면 위와같은 생각 많이 할 수 있어요.. 요즘은 rod가 이야기 거리로 떠오른 것 같음...^^ 전 영화 '컨택트'를 무척 감명 깊게 봤는데요.. 거기서 나오는 명대사가 있는데
바로 '이 무한히 넓은 우주에 인간만이 살고 있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이다' 라는거죠.. 우리가 알고있는데 이 우주가 그렇게 넓다면...(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외계생명체가 존재 할 법도 한데 말이죠.. 그리고 그 존재를 찾아낸다면.. 어쩌면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첫댓글 상당히 흥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친구랑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라는 다소 거창한 주제로 밤을 꼴딱 새우며 열띤 토론을 벌인 적도 있는데요.. 정말 인간의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마주앉아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는 우주와 우리의 삶에대한 거대한 의구심이 더욱 증폭되어갈 뿐이었습니다.
탄소생물체니.. 규소생물체니.. 하는 쪽으로는 접근해본적이 없지만 일리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간접경험에 의한 지식, 직접 경험에 의한 기억, 그것에 바탕한 상상력에 구애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설사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말도안돼~라고 외면해 버릴수만은 없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한 것이 일단 스스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는 우주에 비해서는 그야말로 먼지와도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이 우주와 생명의 신비에대해 수없는 의문을 가지고 답을 찾고자 하지만 결국 그 진리에 도달하지는 못할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생각이 출발합니다.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해 나가다보면 항상 그렇습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 ^^; 결국 인간의 한계에 부딛히게 되는거죠. 하지만 그 다양성이라는 부분도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성질중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잡설이 깁니다만 이 우주와 신..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태어났기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명으로서 이 별에 온 이유과 의미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야말로 다른 동물과 달리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하나의 특혜가 아닐까요. 설령 끝내 그 답에 이르지 못한다 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하나는 우주에 비하면 먼지와도 같이 작은 존재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또한 그 하나하나가 우주와도 맞먹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왜냐구요..? 왜일까요.. ? 밥조 님 편안한 밤 되시길~ ^^
으각~ dcinside의 미스테리 겔러리에 드러와있다는 착각을 잠시 했어요...ㅋㅋ 좀 지꿎은 햏자들이 가끔 분위기가 이상할때도 있는데 거기가면 위와같은 생각 많이 할 수 있어요.. 요즘은 rod가 이야기 거리로 떠오른 것 같음...^^ 전 영화 '컨택트'를 무척 감명 깊게 봤는데요.. 거기서 나오는 명대사가 있는데
바로 '이 무한히 넓은 우주에 인간만이 살고 있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이다' 라는거죠.. 우리가 알고있는데 이 우주가 그렇게 넓다면...(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외계생명체가 존재 할 법도 한데 말이죠.. 그리고 그 존재를 찾아낸다면.. 어쩌면 우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dcinside에 그런 곳이 있었나보군요.. 한번 가봐야겠네 ^^; 참 그리고 저도 컨텍트봤어요. 참 길더군요.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공간의 낭비.. 정말 그렇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