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짬이 나길래 학교에 들려 학생증을 신청하고
사촌 동생집에 가니 우이동에 가자고...
오리를 맛나게 하는데가 있다해서
우이동하면 생각나는 우이암 용수암....
쟈일걸고 빙벽타던 내 젊은 시절 한조각.
스무살 젊디 젊은 나이에...머스마들과 어울려
주말마다 오르던 우이암~~~~산장자락에 묻은 추억.
봉우리마다 내 발자국이 있을것만 같아
숨도 쉬지않고 오르고 싶지만
난 이제 산엔 못가지요...ㅠㅠ
그냥 우이산장밑에 있는 오리고기집서
숯불에 오리 구워 먹고 죽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2인분에 22000원
소주도 두잔 마시고...
내친김에 커피도 마시고...ㅎㅎ
집에 오는차를 거꾸로 타서 차안에 갇혀서
기사님과 얘기도 나누고...ㅎㅎ
오나가나 덜 떨어진 꼭지..
언제나 꼭지가 잘 익어 떨어질지..
언제 우이동가서 오리고기 드실분!!
여기 붙어라~~~ㅎㅎ
창동역서 20분거리입니다..
도선사 입구요...산행겸 오리 먹기 대회 할까요
?
첫댓글 이쪽으론 연락도 안주시고... 마이 서운해요. 그래도 어쩐대유~ 첫번째로 줄 서야지! ㅎㅎㅎ
호주는 잘댕겨 오셧나바요...배아파서 연락 안햇져...꽃피는 춘삼월에 정모는 어디서 하려는지...아마도 5월에 하신다져? 기다리는 분들 많으신가바요.
ㅎㅎ 전 오리고기 못먹는데 작년에 여름신앙학교 끝내고 신부님이 쏘셨던 기억이나네요.ㅎㅎ 못먹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먹었다죠.ㅎㅎ 지금은 교사 그만 뒀지만. ㅎㅎ 엄마 병간호하느라고 못나가고 . 하다보니 자연히 안나가게도되고.(ㅎㅎ불량신자입니다) 그러다가 그만두게되었는데 또 모르죠 또하게될지.대회개최찬성
저도 오리고기 좋아하는데.....담에 꼬옥 함께 할 수 있겠져? 학생증 받으시니 기분 어떠세요?.. 담에 뵈면 학생증도 보여주세요...요즘 조금 뜸했더니 많은 분들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