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으면서 적느라고 제대로 적지를 못했거든요.
자기 분야를 다시 읽어보시고 아래에 리플로 수정글을 달으셔요.
제가 찾아서 수정하도록 할께요. ㅎㅎ
시간상 직책은 생략하였으니 이해해주세요. ^^
기록자 : 임성숙
2009년 2월 16일 분임토의기록
참석자
95. 정순정 (울산 삼호중)
96. 신진규 (전북 전주공고)
97. 박진태 (충북 복대중학교)
98. 정회상 (울산 울산애니고)
99. 이주영(강원 원주정보공고)
100. 남정권(김포제일고)
101. 김해은(강원 동명고)
102. 김웅철(제주 대정여고)
103. 임성숙(경기 영덕중)
104. 오정택(인천 백석중)
105. 이원춘( 성남서고)
106. 안정숙(충북 원평중)
107. 김주성(경남 고성중앙고)
108. 근장현(경기 수지고)
109. 고병기(제주 제주동중학교)
110. 윤웅남(전남 부영여고)
111. 송신숙(전북 전주서신중)
112. 장이식 (경북 선산여종고)
수업리더십 강화, 매체활동, 학습조직화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었지만 분임끼리의 토론이니만큼 형식에 매이지 않고 서로 사례를 들어가면서 본인의 경험나누기의 시간을 가졌다. 어느 모임이나 그렇지만 수석교사들끼리는 독단적으로 하지 말고 같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자는 이야기를 하였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1. 이원춘(회장님) (과학)
수석교사는 무엇보다 수업리더십이 어우러진 활동을 잘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바구니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듣는데 수업에 들어갈 때는 항상 바구니에 수업거리를 들고 들어간다. 신비한 물건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면 그 자체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나 혼자서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교과연구회를 3개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리더십이 없다고 생각하는 교사들에게도 리더십이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수석교사로서 단위 학교 내의 교사들과의 멘토에서는 무엇보다 들어주는 귀가 필요하다. 앞질러 충고하거나 조언하기 보다는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 힘들어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후 , 이런 것은 + 하면 더 좋겠다 하는 식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학부모들의 목소리도 충분히 듣고 중간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평을 그대로 전달하기 보다는 그 교사가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을 조언해주어 더 나은 관계를 만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 신진규(사무총장)
입학할 때부터 성적이 낮은 학생이 지원을 하는 학교이므로 학교 전체에 패배의식이 충만해있었다. 이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개발할 인재육성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비용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동창회와 주변 인사들의 모금과 개인적인 희생으로 이 프로그램을 무난히 이끌어 갈 수 있었다.
아들도 공고로 진학시켜 전 학생들을 자식같이 보살폈다. 기숙사 사감을 자청하고 다른 교사들이 별로 하기 싫어하는 동아리활동을 열심히 하였다.
학생들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하게 하여 상금도 타게 되고 ebs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여러 가지 지원도 받게 되고 학교 이름이 알려지면서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열정이 있으면 수업도 진학도 가능해지고 여러 가지 역경도 다 없앨 수 있다.
3. 김웅철(영어)
다른 사람의 사례를 들으면서 자극도 받고 솔선수범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수석교사는 다 나름의 소양을 가기고 활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수업리더십에 대하여는 그 자체에 대한 연구도 있어야 하겠으나 선배가 가지고 있는 경험중 인성교육에 있어서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매년 들어오는 신규교사들을 보면 그 대단한 능력에 비해 금방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신규교사에게 컨설팅 내지 멘토링하는 과정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강조하여야 하겠다.
개인적으로 1년 내내 모든 교사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고 그때그때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을 활용하여 영어를 가르치고자 한다. 하지만
4. 이주영(공업)
수업의 질은 수업의 방법에도 있겠지만 학생지도가 우선되어야 수업의 효과가 크리라고 생각된다. 수석교사의 역할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학생지도와 진로지도에도 중점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한다.
5. 박진태(사회)
학생부장 역할을 많이 했던 탓에 생활지도에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수석교사들의 자료실에 생활지도자료도 공유하여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6. 안정숙(영어)
수업의 리더십은 수업만이 아니라 교사와의 관계, 학생간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문제점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석교사의 역할은 그러한 점을 풀어가는 방법을 같이 생각해주고 좀 더 쉽게 풀어가는 방법을 생각해주는 것이다.
7. 장이식(과학)
수석교사에 대한 홍보시 영상자료를 만들어 행사나 각 학교별 자료를 모아 인식제공 문제, 외부활동을 영상물을 만들어 홍보하였으면 한다. 수석교사라는 위상이나 역할을 홍보하는 것도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일이다.
8. 윤웅남(수학)
교생들을 지도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신임교사들이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난데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파워포인트 제작도 자체연습하게 되어 능력이 신장되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한꺼번에 이루려고 하지 말고 주제를 정해서 한 가지씩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올해는 교생지도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준비하고 수업지도안도 잘 짜여보는데 노력하고자 한다.
9. 김주성(역사)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으나 선배님들에게서 겪은 경험을 듣다보니 그대로 시행하기에는 부담이 된다. 그러나 그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학생을 잘 지도하는 교사는 전에는 상담교사라고 따로 두었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수업을 잘 리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잘 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하는 것이다.
<수석교사의 기획 및 연구능력 신장 방안>
1. 정회상( )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승진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승진을 위한 노력에 시간을 뺏기다 보면 수업에 필요한 교사들의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교사동호회에서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교사들과의 만남을 만들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자꾸 만들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집현전이라는 모임을 통해 수업연구능력을 기르고 그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을 찾고 있다. 그러한 모임 자체를 격려하는 것 자체가 연구능력 신장방안일 것이다.
2. 정순정(과학)
과학시간을 나누다 보니 22시간을 맡아 4시간 시간강사를 썼었다. 그 약간의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필요한 실험들을 선택하여 실험목록을 만들어 다른 선생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활동을 실험연수를 통하여 직접 해볼 수 있게 한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시민장학, 연구 장학, 지역별장학, 권역별 장학에 참가해달라고 요청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수석의 역할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실험대회에 나가 세계올림피아드에서 수상을 할 수 있었다.
3. 남정권(공업)
다른 교사의 연구대회 준비를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1:1로 컨설팅을 하여 기획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였다.
작년에는 교육자료전 심사를 담당하였는데 내용을 기획하고 그를 전개해내가는 과정이 부족하여
연구내용이 좋은데도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을 보았다.
본인의 경험을 참고하여 연구를 도와주어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감사한 인사를 받았었다.
그런 후에는 교사와의 관계가 더 부드러워졌었다.
연구는 학과, 학교에 따라 실정이 다르므로 그 실정을 고려하여
주제 설정을 해야 하고 핵심역량(지식, 태도, 기술, 습관)에 맞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4. 김해은(사회)
내자신이 교사생활을 시작할 때는 교사 선후배간의 교류가 많았었다. 그러나 요즘은 학교생활이 여유가 없다.
선배가 후배에게 베푸는 기회도 없다. 이런 수석제도가 선배가 후배에게 베푸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런 연수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5. 임성숙(과학)
다른 교사들을 도와주고 학생들이 필요한 것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다른 교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승진을 위한 점수로 필요한 연구이더라도 실제에 필요한 것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도와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심사, 아는 영역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수업도 학생들이 현재 필요로 하는것, 필요로 해야 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절충할 수 있어야 하겠다.
6. 고병기(체육)
학교내신(연합고사 시험)에도 반영이 별로 되지 않으면서 승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은 수석교사에 응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 더구나 체육과목의 특성상 수석교사의 자리가 애매모호한 자리가 되곤 하였다. 그러나 수석을 하면서 찾아보니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필요한 행사를 많이 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줄넘기대회를 하여 교육감 표창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였다.
7. 송신숙(생물)
수석교사에게는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하고 대화하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수석교사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그런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나부터 유머감각도 키우고 웃어줄 수 있고 나를 보여주는 능력을 키워보려고 한다. 유머나 대화하는 능력도 많이 노력하고 배우게 되면 더 늘어나게 된다는 생각을 한다.
(전체토론)
규범을 만드는 것은 시범운영과정이므로 무리가 있다. 우리가 창의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수업을 다하고 있으면서 수석교사역할을 다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연구에 대해 왜 필요한가 물어보면 석사학위를 받는데, 승진점수를 받는데 쓰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을 하다보면 내용을 요약하는 능력이 생기고 남을 설득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이는 수석교사 역할에 도움이 된다.
수석교사 연구팀별 팀장을 뽑아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하여 여러 가지 모형을 도입하게 한다. 수석교사 노래 작사 작곡, 마크, 동영상 등을 연구팀에서 개발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수석교사 카페의 개발, 활용이 좀 더 활발하게 되어야 한다.
과목별, 장학지도에 필요한 양식들을 올려주시면 좋겠다. 수업행동 분석을 하면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점이 발전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해줄 수 있는지 조언해줄 수 있는 양식을 올려야 한다. 이는 연구팀에 의뢰하겠다.
윤웅남 샘
김주성샘
안정숙샘
이주영샘
이원춘샘
박진태샘
송신숙샘
김웅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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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수석교사 친교의 시간이라고 뷔페음식과 여흥이 있었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