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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동정 【윤승원의 책읽기】 정구복 교수의 옥고를 받아 문예지에 싣다
윤승원 추천 1 조회 32 22.12.13 09: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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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2.13 09:35

    첫댓글 ※ 정구복 교수 댓글 /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 카페 <책읽기>에서

    독후감에서 지적하지 못한 것 한 가지를 댓글로 올립니다. 《김홍신의 대발해》 각 책의 뒤쪽에 부록으로 붙인 것 중 관서명칭을 관부 <7사>라고 명칭을 달고 이하 관청명을 <사>라고 했습니다.

    관청명일 경우 <寺> 자는 <시>로 읽어야 합니다. 이는 국어대사전에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서 <시>자를 한자로 검색하면 <寺>자가 나오지 않는 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예빈시, 종부시, 태복시, 전의시, 사도시, 등 궁중에 소속된 관청 명칭으로는 <寺>로 쓴 것을 시로 읽어야 합니다.

    다음 수정할 기회가 있으면 <7사>와 관청명을 <시>자로 바꾸어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12.13 09:53

    본 게시물은 책의 저자는 물론 역사와 문학에 관심 있는 많은 독자가 보게 될 것입니다.
    저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도 올렸습니다.
    귀한 옥고를 주시고, 미처 지적하지 못한 부분을 추가로 댓글로 올려 주신
    정구복 박사님의 세밀함과 자상함에 감탄하면서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작성자 22.12.15 10:13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에서
    ◆ 지교헌(필명 청계산, 철학박사, 수필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022.12.14 23:03
    김홍신 작가가 발해를 주제로 하는 대하소설을 쓴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여러 가지 소설도 그렇지만 특히 역사소설을 대하소설 분량으로 창작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심초사하였는지 가히 짐작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아무튼, 온갖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것만으로도 매우 훌륭하고 칭송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사실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깊이깊이 탐구해야 하고 실지로 탐구하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결과로 창작된 문학작품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 작성자 22.12.15 10:13

    김홍신 작가의 대하소설 《대발해사》에 대하여 사학자로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알찬 평론을 제시해 주신 낙암 정구복 박사님 글을 통하여 발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 것을 감사하면서 1987년에 국립대만대학에서 《발해》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형구 박사의 견해도 들을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낙암 정구복 박사님의 노고에 대하여 거듭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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