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으로 여는 묵상 2011.6.3(금)
[ 오늘의 말씀 ]
시편 69 장 21 절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69:21)
* 영국의 장애 에술인(구족화가 겸 사진가) 앨리슨 래퍼
[ 연구 및 본문해설 ]
열일곱 살 때 수영을 하다가 목이 부러진 조니라는 소녀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된 적이 있습니다. 소녀 조니는 하루아침에 전신마비 장애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처지에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불타오르는 재활의지와 주위의 도움을 통해 입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글을 쓰고 또 여러 곳에서 강연을 하곤 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쓴 『조니의 신앙』이란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림 그리는 일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은 나를 완전히 절망에서 끌어내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휠체어의 인생으로부터 무엇보다도 먼저 감사받으셔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말씀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마비로 인한 내 모든 시련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제게 임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고통 뒤에 이유를 두셨고, 그것을 알고 나니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여러분의 고통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이유를 가지고 계십니다.’
[ 묵상 및 적용 ]
고통 가운데서도 기도하면서 기쁨을 찾아내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참고글 >
[나의 영웅] (24) 입으로 그림 그리는 조니
수지(kyh5116) http://cafe.naver.com/biblehouse1972/8094
매우 예쁘고 활동적인 17살의 운동선수 조니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목 아래로 전신이 마비되는 장애자가 되었다. 그녀는 이제 스포츠카도, 승마도, 데이트도,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삶이 뒤엎어져 버렸다. 조니가 극심한 절망에 빠져 하나님께도 아주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을 때 그녀의 친구 신디는 온 마음을 다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떠올리도록 해주었다.
조니는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자신처럼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던 예수님의 모습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을 겪으신 예수님의 사랑이 다가오자 모든 원망과 불평이 사라졌다.
그리고 부활의 소망을 품게 되었다. 성도의 몸은 하늘나라에서 영화롭게 되므로 자신의 몸이 온전하게 되는 것이 단지 40년 정도 후로 미뤄졌을 뿐이라고 확신하게 된 것이다.
이제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했다. 입은 움직일 수 있었다. 그래서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자꾸 하다 보니 매우 숙련된 실력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볼펜회사에서 자기 회사 볼펜을 물고 그림 그리는 광고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 청을 수락하며 조니는 자신의 그림 밑에 ‘PTL’이란 사인을 넣게 해달라는 조건을 달았다. 그것은 ‘Praise The Lord(주님을 찬양하라)’의 약자로 조니가 쓰는 모든 글과 그림에는 이 글자가 들어간다. 그녀는 연회나 캠프, 젊은이들의 모임, 큰 회합 등 어디에서나 인기 있는 연사가 되었고, 그녀의 작품으로 장식된 카드나 포스터, 문구류는 미국 전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조니 에릭슨 타다(55)는 휠체어에 앉아있지만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통해 그녀를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출처] [나의 영웅](24)입으로 그림 그리는 조니 (믿음의 집, 성서원) |작성자 수지
첫댓글 고난에 절망하지않고 오히려 감사로 여기고 기뻐하는 신실한 믿음에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넘치게 부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육신의 고통, 정신의 곤란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을 치유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기를 앙망하나이다. 아멘.
주님은 감당할수 잇는 시련과 고난만을 주신다고 하셧읍니다..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때마다 기도하란 신호로 알고 기도함에 게을르지 않고 주님의 품안에 안기길 원하오니 믿음 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