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지리산 참 많이도 다녔지.
대학산악부 등반대장 고스톱해서 따는게 아니거덩.
악양으로 쌍계사 목통골 칠불암 화개재 왕시루봉 토지로 부지런히 댕겼지. 날라리봉에서 이현상이 죽은곳이어딜까 가늠도 해보고 반야봉 엉덩이 사이에 끼여 비박도 해보고 세걸산 세거러지 샘터에서 웃으며 샘물마실때가 좋았는데...
이제는 세속에 너무 때가 묻었나?
다시 산으로 가고시포.
삼정에서 연하천을 거쳐 와운동으로 갔다가 뱀사골을 거쳐 목통으로 내려오면서 목욕하고 쌍계사에서 막걸리 한잔하던 시절이 그립군.
인생은 유한해 즐겁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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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호야 그만 주절거리고 자가체면걸지마.
세상에 니가 무슨 중요한 인간이라고?????
니나 내나 다 한세상 살고가는 낙엽같은 존재니라.
니가 무슨 신탁이나 받은것 같은 착각에 맨날 주절대지만
남보기에 정신병자같아 보일지도 모른다.
내니까 니 투정 다 받아주지 남들은 용서못해.
성질급한놈 허패디비기 딱 좋은 니 꼬라지에 누가 호응하건냐?
빨리 현실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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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이 가끔 오지말고 자주와서 흔적을 남기게나.
난 공무원노동운동이 바빠 글쓸시간이 없어
매일 현장조직운동에 나서면 처자식 얼굴보기도 힘든날이 많아.
이것도 메뚜기 한철이라고
내 임기까지만 할거고 그다음은 공부해야지.
내가 자주는 못오더라도 까페에 들러 글이라도 남겨.
그러면 내 읽고는 가꾸마.
늦은밤 잘자라
밀양에서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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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Re:도심다원 사람사는 냄새가 나네...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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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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