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임 사 (인사말)
대구불교대학 일천사백여 동문과 재학생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대구불교대학 학장이시며 총동문회
총재이신 지성큰스님을 비롯한 원로대덕스님들과 내외귀빈
여러분!
국가적으로 매우 다사다난했던 을유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병술년 새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불교대학인의 밤 행사에 공사다망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분과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미흡한 제가 이 자리에서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 제7대회장
으로서 앞으로 협조와 부탁의 인사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대학은 재가교육기관으로 대한불교 조계종포교원이 인가한
2년과정의 신도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개교 제14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12기 1,400 여명의 졸업생과 235명의 포교사 배출로 불교
계와 지역사회에서 지도자로서 역할수행으로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종교는 서로 보듬어 안고 이해를 위해 마음을 열며
자기것을 나누면서 남의 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와
희생을 하는 종교인이 되도록 대구불교 대학인부터 실천
합시다.
따라서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에서도 개교14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변화로 거듭 태어나 한층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자 합니다.
이러한 때 총동문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올곧은 조직으로 발전과 사회적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저의 두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집니다.
그러나 그 무거움을 더 강한 채찍으로 알고, 노력할 것이며 튼튼한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도록 겠습니다.
본대학 발전이 우리나라 불교발전 및 사회발전의 지름길임을
자각하고 포교활동과 후배양성, 신행정진 강화를 위해 힘
쓰고자 합니다.
대구불교대학 동문과 재학생 여러분!
이러한 모든 것들은 저 혼자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동문여러분 모두의 지극정성과 자비심 ,수행심, 단결심으로써만 가능할 것입니다.
결국 어떤 개인이 아닌 우리 대학인 각자 각자의 손에 달린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다함께 노력합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 병술년에도 하시는 일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2549년 12월 14일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 제7대 신임회장 이대원(일여) 합장
첫댓글 잘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