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2.
낙조 조망명소 가막머리 조망대가 있는 장봉도를 간다.
당연 전망대서 낙조를 보고 비박을 하는 장소이나.....
오늘은 당일 가막머리 해안길과 섬종주 걷기다.
07:07 김포공항을 출발 운서역 까진 30분이 걸리지않는다.
운 좋게 바로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게되고 08:10출항하는 배를 탔다.
07:10~18:10. 매시10분 출항하는 삼목-신도-장봉도행 배
09:00 장봉도 도착. 배의 입 출항에 마추어 운행하는 장봉도 마을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버스는 10여분 만에 장봉4리 버스종점에 도착한다. 해안길의 시작점이다.
해안길은 나무계단으로 오르도록 안내되어 있으나, 좀 아래 마을로 내려가 해변으로 걷는게 더욱 좋을 듯!
900M 산비탈을 걸은후 해변으로 내려섰다. 돌과 바위엔 온통 굴껍질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뒤돌아 출발점을 본다. 저 해변으로 걸어 올 걸....
해변을 걸으며 곧 형형색색의 돌에 넔을 잃는다......
호화로운 비박터가 될 듯한 바위
바다가 돌에 그린 그림!
가막머리전망대 아래 바위 굴. 폭풍일 때가 아니면 여기도 아늑한 자리가 되겠다.
걸어온 해안을 뒤돌아 보고...
가막머리전망대. 09:00부터 11:30. 2Km 남짓한 해안길을 풍광에 취해 2시간을 노닐며 왔다.
낙조 조망 명당 가막머리전망대. 진사, 비박꾼들의 인기 비박자리기도 하다.
장봉도 능선 종주길의 시작이다.
양쪽으로 바다를 보며 걷는 야트막하고 조용한 흙길 능선
봉수대
호젓한 점심후
마침 지나는 산객이 있어 인증샷을 남기고...
Offroad 메니아들이 먼지를 날리며 지난다.....
여기서 점심 먹은 자리를 정리하는 한 팀을 만났다.(오늘 본 유일 단체 팀. 장봉4리 종점서 바로 능선을 걸어 왔단다.)
국사봉 팔각정
국사봉 삼각점. 팔각정서 150M정도 지나온 봉우리다.
혜림원. 통과 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었으나...
상산봉
상산봉서 장봉도 전부를 뒤돌아 본다.
북쪽방향으로 석모도
남쪽으로 용유도...
능선을 다 내려오니...
장봉도선착장
장봉도선 매시 정시에 배가 출발한다. 07:00~18:00까지. 난 16:00 배를 탓다. 하산후 40여분을 쉬어서....
새우깡으로 갈매기와 작난하는 여객들!
갈매기는 물고기를 먹는 놈들 아닌가? 그런데 새우깡이면 속이 편할지....?
방화동 집도착 18:00. 장봉도...! 우리집에선 가까운 명소인 셈이다.
비박지로 종종 찾기로 마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