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저의 장모님(백금봉 안젤라) 장례식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예를 갖추어 무사히 장례식을 잘 치루게 되었습니다.
가톨릭 재단의 부천성모병원에서 장례예식순으로 치루었습니다.
지난 8월 10일 날 폭우가 쏟아 지던 날에 집 안에서 쓰러지셔서 뇌경막하 출혈로 거제도 대우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시고,
간호 등 문제로 저의 집 부근의 DS병원으로 옮겨서 지루한 목숨 연장의 중환자실 생활이
의미 없음을 인지하고, 저의 집에서 모셔다 간호를 하던 중,
지난 10월 15일 12:10경에 운명하셨습니다.
화장, 납골당, 수목원 등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삶의 터전이었던 고향 땅에 매장으로 하자는 나의 결정에 거제도 충해공원묘지에 안장을 하고, 삼우제까지 지낸 후, 탈상을 하였습니다.
삼우제 기도 등 모든 절차 등은 중3동성당에서 해 주셨고요.
그동안, 임마누엘 중3동 성당의 마르코 주임신부님의 장례미사 등과 연령회장님과 회원분들의 장지까지의 기도 및 연도기도 회원님들의 번갈아 가면서 끊임없는 기도를 영안실에서 해 주시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해 주심에 깊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 지인과 선후배 및 친구들, 동문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의 장모님도 아주 편안하고 안락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시며,
하느님곁에서 안식을 찿으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한번,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21일
김 준 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