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여행기
여 행 사 : 참좋은 여행
참 가 자 : 처와 함께 (총18명)
여행일정 : 인천공항-뉴델리-자이푸르-아그라-타지마할-카주라호-바라나시-뉴델리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시대로 여행했던 착각에 빠졌던 인도!
부자와 빈자가 같은 지역에 공존하고,
깨끗함과 더러움, 조용함과 시끄러움, 부유함과 가남함이 어디서나 공존하던 인도!
윤회사상을 믿으며 소떼, 돼지떼, 개떼, 원숭이떼 등 동물과 공존하고,
다인종, 다종교를 받아드리며 상대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알던 인도 사람들!
인천공항 - 델리 - 자이푸르(잘마할[물의 궁전] - 나하르가르성 - 암베르성 - 하와마할 -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 - 시티팰리스 - 민속공연)
타지마할 전경
인도공화국(India)
- 수도 : 뉴델리 / 언어 : 힌두어, 영어 / 화폐단위 : 루피(1루피 = 17원) / 면적 : 세계7위(한반도의 15배, 남한의 35배)
- 인구 13억 5천만명(세계2위), 1989년 8억 7천만명 -> 2015년 13억 5천만명, 중국은 현재 약 15억명이나 산아제한 중으로 조만간 인도 인구가 세계 최고가 될 것 같다.
- 종교 : 4대 중요종교 발상지(힌두교 80%, 시크교 1.7%, 불교 0.7%, 자이나교 0.4%), 회교 14%, 기독교 2.3%, 기타 0.9%
- 역사 : 4대 문명의 발상지-굽타왕조-무굴제국-영국식민지-1947년8월15일 힌두교의 인도와 회교도의 파키스탄으로 분리독립. 1971년 전쟁으로 동파키스탄은 방글라데시로 독립
- 기후 : 여행기간 온도 6~26도
인도 위치도
아시아나항공 이용
기내에서 바라본 일몰
인도 여행에서 첫날 밤을 보낸 델리공항 옆에 위치한 Hotel Ashok Country Resort 에서...
여행경로
인도 투어에서 이용하였던 40인승 버스와
인도 현지인 가이드 AJAY SINGH
AJAY SINGH 가이드는 한국말에 능통하였다. 인도 현지 가이드였지만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인도는 인도 국내법에 의하여 외국인 가이드는 인도에서 활동할 수 없다고 한다.
영어권의 관광객은 영어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맡고, 중국 관광객은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인도 가이드가 맡는다.
델리에서 자이푸르로 이동 중에 휴게소의 야외 식당에서 점심식사
가도 가도 유채밭이 계속 펼쳐져 있었다.
유채를 심는 목적은 대부분 유채에서 기름을 추출하기에 유채를 심는다고 한다.
한쪽 차로에는 대형 버스가 지나가고, 반대편 차로에는 나귀가 끄는 마차가 지나는 모습이 이채롭다.
◆자이푸르_Jaipur◆
델리, 아그라와 함께 북인도의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자이푸르는 인도 라자스탄 주의 주도로서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이 정비된 Hub City이며 북인도 지역의 상공업 중심지이며, 인구는 450만 명이다.
자이푸르는 ‘자이 왕의 성’이라는 뜻으로 1727년 자이푸르 번왕국 왕 마하라자 자이싱 2세가 건설하였다
잘마할 [물의 궁전]
잘마할을 배경으로...
물의 궁전 부근에서 볶은 씨앗을 파는 노인
이 곳은 먼지가 덜나는 편인데 먼지가 많이 나는데도 노점에서 씨앗을 파는 곳이 많았다.
우리가 노점에서 번데기 사 먹는 것과 같이, 인도 사람들은 저 씨앗 볶은 것을 많이 사 먹는 것 같다.
물의 궁전 부근에서 본 관광객 탑승용 낙타
때에 따라서는 코끼리를 타고 암베를성을 올라간다고 하는데
우리 일행은 저 짚차를 타고 나하르가르성과 암베르성을 올라갔다.
나하르가르성 위성지도
나하르가르성은 3면이 경사 급한 사면으로 이루어진 곳에 성을 만들어 놓아 천연의 난공불락 요새와 같았다.
나하르가르성 입구에서...
자이푸르 일몰 감상
짚차를 타고 나하르가르성에 올라 자이푸르 시내를 내려다 보며 일몰 감상.
나하르가르성에서 바라본 자이푸르 시가지 전경
우측 상단의 희게 보이는 삼각형 건물이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이고,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 좌상단 조금 큰 붉은색 건물이 하와마할, 좌하의 흰 건물이 시티팰리스
나하르가르성 지붕에서....
나하르가르성에서 일몰 감상
나하르가르성에서 일몰 감상
자이푸르 암베르성(세계문화유산)
붉은 사암과 대리석으로 건축된 암베르 성은 짙은 베이지색을 바탕으로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품위 있는 예술작품과 같은
느낌이다.
암베르성은 미나스(Susawat Minas) 왕족의 수도로 처음 건설되었다.
이웃하고 있던 카츠와하(Kachhwaha) 왕국의 라자 카킬(Raja Kakil)이 12세기 초 암베르성을 정복하고 이곳을 수도로 삼았다. 그 후 28명의 왕이 600년 동안 이곳에 거주했다.
암베르성을 현재의 모습으로 짓기 시작한 것은 1592년 만 싱 1세(Man Singh I)에 의해서다. 그리고 자이 싱 1세(Jai Singh I: 1611~1667) 때인 1600년대 전반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궁전에서 바라본 잘렙 광장 야경
이곳은 궁전의 광장 겸 운동장으로 코끼리와 말 등 탈 것이 대기하고, 왕이 군대를 사열하는 장소다.
흰 대리석과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왕의 공식 접견장 디와니암.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낮에 관광하였는데 밤에 보는 암베르성도 아름답다.
암베르성 내부
거울 궁전
가장 감탄스러운 곳 쉬시 마할 :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결합된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곳은 왕과 왕비의 침실로, 사방이 수많은 거울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일명 ‘거울 궁전’으로도 불리는데 한 개의 촛불이 수천 개의 거울에 되비쳐 환상적인 조명이 된다고....
◆ 하와마할(Hawa Mahal)
하와마할은 일명 '바람의 궁전'이라고도 하며, 1799년 왕족의 여인들이 시내의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여성들이 눈에 뜨이지 않으면서 궁 밖 일상생할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와마할은 15미터 높이에 벌집 모양의 병풍과 같은 모양이다. 핑크시티답게 붉은색과 분홍색 사암으로 지어졌다
시타팰리스 주변 풍경
비둘기 모이로 곡식을 파는 상인. 비둘기 없으면 실업자?
인도는 동물들의 천국
코브라 만지는데 1달러
뱀독은 제거한 코브라가 아닐까?
보리수 나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
천문대 관측기구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관측하고 시간을 재는 눈금들이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인도 라자스탄 주에 자이푸르(Jaipur)를 세운 마하라자 자이 싱 2세(Jai Singh II)는 천문학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사람이었다.
천체 관측에 남다른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인도의 달력을 개량하기 위해 자국의 학자들을 외국으로 보내 그 나라의 천문대를 연구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
산스크리트어로 ´마법의 장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잔타르 만타르는 천체 관측을 목적으로 지어진 천문대였다.
돌과 대리석을 이용하여 만든 기묘한 모양의 건축물들은 언뜻 보기에 커다란 예술작품 같지만, 모두 천체 관측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해시계와 적도시계를 비롯하여 일식과 월식, 별자리와 계절풍을 관측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들은 천체관측소라기보다는 특이하게 설계된 조각공원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세계 최대의 해시계 삼랏 얀트라(Samrat Yantra)다. 시간당 최대 4미터까지 움직이는 거대한 바늘을 가지고 있는 이 해시계는
그 면이 자이푸르의 위도인 27도만큼 기울어져 있다.
20세기 초까지 천체 관측에 사용될 정도로 정확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잔타르 만타르는 1948년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자이푸르를 찾는 여행자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됐다.
해시계는 정확도가 상당한 수준이어서 해의 위치에 따른 그림자로 분, 20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시간을 나타냈다.
헤나문신
헤나 나뭇잎에서 색소를 추출하여 치약 같은 재질로 만들어 튜브에 넣고 가는 구멍으로 일정량을 나오게 하여 소비자의 피부에 그림이나 글씨를 쓰는 것을 헤나문신이라 한다.
헤나문신을 할 경우에는 피부에 어두운 갈색으로 물들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흔적이 사라진다.
포도, 귤, 석류 등은 맛 좋았다. 앞쪽의 푸른 과일이 구아바인데 구아바는 건강에 좋다고는 하나 특별한 맛은 없다
자이푸르는 핑크시티(Pink City)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영국의 왕세자가 자이푸르를 방문할 당시 환영의 색인 핑크로 온 도시를 장식했기 때문이다.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는 자이푸르는 현재까지도 구시가는 핑크빛 이외의 색으로 건물 도색이 금지할 만큼 핑크시티의 이미지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인도의 민속촌 초키다니 선택관광 40$
규모도 작았고, 특징있는 볼거리는 없었다.
민속촌에서 춤추는 무희
인도 전통음식 시음
저녁으로 먹은 인도 전통음식. 제 입맛에는 안 맞았다.
2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