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시즌 릭리드를 보내고 메츠로 왔던 로튼,메츠의 최고 유망주 알렉스 에스코바등을 주고 클리블랜드의 만능2루수 알로마를 영입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2루수로 공수주를 갖춘 천재적인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97년 한차례(척노블락)를 제외하고,91년부터 골드글러브를 독식할정도로 완벽한 수비를 갖추 었으며,특히 작년까지 팀동료였던 오마비즈쿠엘과의 콤비는 정말 말이필요없을 정도 였습니다.
타격은 정확도 파워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발도 빨라서,매년 30도루 이상을 기록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 었고 실제로 50도루 이상을 두번기록하고 있으며,성공율 또한 꾀 높은 선수입니다.
-
2.모본...
-작년시즌 타격때문에 한시즌을 망친 메츠는 작년시즌 비싼 몸값에 계약한
에이피어와 본을 바꾸는 대형트레이드를 단행합니다.
보스턴에서 8년간 중심타자로 활약한 선수로 부상만 없다면 30홈런에 100타점이상은 무난한 선수입니다.98년 fa때 예상을 깨고 애너하임(6년간 8000만불)으로 팀을 옮긴 본은 그동안의 명성에 먹칠을 하는 성적을 내고 맙니다.
특히 정확도와 파워를 동시에 갖추었던 그의 타격은 어디로 가고 역대 최대 삼진수를 기록하는등.........부상으로 몸값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올시즌 본이 부상에서 회복하여 부활한다면,메츠는 리그 최고의 타선을 갖추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3.숀에스테스,페드로 아스타시오,제프 다미코,데이빗 웨덜스
-작년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신조츠요시와 데시렐래포드의 대가로 숀에스테스를 트레이드 해옵니다.
숀에스테스는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애틀에 입단했으나,95년 잦은 부상등의
이유로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됩니다.그리고 97년 19승에 3점대 초반의 방어율
을 기록하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이후 잦은 부상으로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했습니다.
또한 제구력이 불안해서 볼넷을 남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킹볼의 제구력만 잡히면,압도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입니다.
-아스타시오는 한때 다저스에서 뛴선수로 에릭영트레이드때 콜로라도로
오게 됩니다.쿠어스필드에 와서 예상대로 방어율은 높아졌으나,꾸준히 등판
하며,콜로라도의 에이스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후 작년시즌 중반 포스트시즌을 노리던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부상으로 거의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fa가 된 올시즌 부상의혹으로 인기(?)가 떨어졌지만 결국 그의 가치를 잘 알고 있던 메츠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릅니다.
4.제로미 버니츠,로저세데뇨
-버니츠는 메츠에 90년 입단하여 94년 클리블랜드를 거쳐 2년간 활약하다가 96년 다시 브루워스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버니츠는 모아니면 도식(01시즌 마퀴스 그리솜을 연상시킴)의 타격을 구사하는 선수로 매년 30홈런100타점은 가능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선구안도 비교적 좋아 볼넷도 꾀 많이 얻어내지만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 타율이 250정도에 맴도는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빠른공에는 강하나,변화구에는 극단적으로 약합니다.
-세데뇨는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98년 뉴욕메츠로 트레이드 됩니다.
이후 휴스턴,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리드오프로써 좋은 출루율과 정확도를 갖춘
선수로 평가되는 선수입니다.
디트로이트에 배신감을 느낀 세데뇨는 무조건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며,
4년간 1800만불의 싼가격에 메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습니다.
평가
메츠는 작년시즌 실패후 활발한 선수찾기에 나섭니다.
먼저,스티브 필립스의 마술이 시작된건.........작년시즌 토드질과 함께 돈만
많이 받는다는 구박을 받았던.....로빈벤추라를 데이빗 저스티스와 트레이드
합니다.
그리고 제이슨 지암비를 잃고,강타자를 필요로 하던 오클랜드에 데이빗 저스
티스를 트레이드하고,페이롤을 줄입니다.
또 팀의 2루수 에드가르도 알폰소를 3루수로 전향시키며,올스타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를 데리고 와 최고의 수비수 오도네즈와 키스톤콤비를
이루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메츠는 괜찮은 내야진을 갖춥니다.
작년시즌 외야거포의 부재에 시달렸던 것을 상기시키며,후안곤잘레스등
을 노리던중.......먼저 로저세데뇨를 영입하며,1번타자를 메웁니다.
아직도 중심타자쪽에서 부족함을 느낀 메츠는 에이피어<->모본이라는
대형 트레이드를 하기에 이릅니다.
마지막으로 노리던 후안곤잘레스 영입에는 실패했지만,대신 정확도는 좀
떨어지지만 30홈런100타점이 가능한 슬러거 제로미버니츠를 밀워키로부터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투수쪽에서는 작년시즌에 비해 그렇게 많이 나아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먼저,작년시즌 전반기 부진했지만 점점 실력을 찾아간 에이피어를 잃었습니다.
그리고,릭리드도 작년시즌중 트레이드 됩니다.
알라이터도 이제 나이가 들만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스타시오,에스테스가 부상없이 한시즌을 잘 치뤄주고,브루스첸등의
젊은 선수들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한다면 평균이상의 선발진을 갖추게 될겁니다.
그리고 최근 구위가 떨어졌다는 소문만 무성하지만 그래도 00시즌 그의 모습을 기억 하신다면 제프다미코의 활약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Atlanta Braves)
B+
1.게리 쉐필드
-치퍼존스외에 믿을만한 타자가 없는 애틀란타는 타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다저스에서 말썽꾸러기(?)로 낙인찍힌 강타자 게리쉐필드를 데리고 옵니다.
대가로 준 선수는 어정쩡한 4번타자 브라이언조단과 오달리스페레즈,앤디브라운등입니다.세 선수를 합쳐도 게리쉐필드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죠.
아무튼 쉐피에 대해 잘 아시겠지만 간단히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쉐피는 88년 밀워키에 입단하여,샌디에이고,플로리다,다저스를 거친 올스타6회에 빛나는 강타자 입니다.30홈런이상을 칠수있는 파워와 3할은 쉽게 넘기는
정확도,그리고 선구안도 좋아 4할이상의 출루율과 100볼넷은 매년 얻어내는
선수입니다.또한 어느정도의 스피드도 갖추었죠.
플로리다 시절 그는 팀을 한차례 우승으로 이끌었고,6년간 6100만불로 당시
타자 최고액을 기록하는등.....좋은 해를 보내던중...마이크피아자 트레이드때
찰스존슨등과 함께 다저스로 오게 됩니다.
다저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지만.......이유 아닌 이유로 다저스에 미움을 받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팀에서 좀처럼 인정해 주지 않은데 불만을 품던 쉐필드는 결국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되고 맙니다.
2.비니카스티야
-맥시코출신의 선수로 콜로라도에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특히 96-98시즌까지 3할,40홈런이상을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여 갔지만,99시즌 템파베이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그러나 00시즌 겨우 85경기에 출전, 221를 기록하며 가난한 템파베이구단에
연봉만 많이 차지하는 선수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후 휴스턴으로 다시 트레이드 되어,휴스턴의 포스트 시즌을 이끌며,
부활합니다.
-평가-
애틀란타는 스토브리그 동안에 보강된 선수는 게리쉐필드,비니카스티야,알비로
페즈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잃은 선수 또한 거의 없으며,주축선수들과 대부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먼저 작년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1번타자 라파엘 퍼칼이 돌아올것입니다.
그리고 중심타자엔 좌익수로 포지션을 바꾸게 될 치퍼존스가 건재하고,만능타자 게리 쉐필드를 영입했습니다.쉐필드가 팀분위기를 망칠까 염려하시는 분들께서도 계시겠지만,전 쉐필드가 그정도로 안좋은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 미래의 슈퍼스타 앤드류존스와 공격형포수 하비로페즈 또한 장기계약을 맺었습니다.이정도면 리그 상위권의 타선을 갖추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투수쪽에선 애틀맨 스몰츠와 연평균 1000불에 마무리쪽으로 계약을 맺었으며,애리조나의 선발투수 알비로페즈를 영입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시즌 좋은 활약을 해준 존버켓과 후반기 영입한 중간계투 스티브 캇세이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 케빈밀우드가 정상컨티션으로 시즌을 시작할것으로 보이고,
알비 로페즈와 신예 제이슨 마퀴스가 또한 4,5선발로 10승정도만 해준다면,
작년보다 전혀 뒤질것이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
B-
-작년시즌 13승투수 오마달과 메츠에서 온 중간계투 데니스쿡을 딴팀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 투수 테리아담스를 영입하여,로테이션에 합류시켰고 슈퍼스타
스캇롤렌과도 계약을 마친상태입니다.
내년시즌 지미롤린스가 올해만큼의 활약을 보여준다면,올시즌 필리스도 괜찮은
타선을 갖추게 될것입니다.
랜디울프-로버트퍼슨-테리아담스의 선발진은 리그중간급정도는 될것입니다.
그리고 작년시즌 69이닝을 던져 방어율 3.52를 기록한 브랜든 덕워즈도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작년시즌 확실한 마무리....호세메사의 활약과 명장 래리보와 감독의 지휘 따라 필리스는 올시즌 돌풍을 이어갈지 아니면 만년 하위팀으로써 다시 전락할지 판가름 날것입니다.
@플로리다 마린스(Florida Marlins)
B-
-별다른 전력보강없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마린스는 별로 나빠진건 없지만
네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작년시즌 전력으로는 살아남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의 젊은 투수진이 작년의 오클랜드 영건 3인방처럼 활약해주고,
루이스 카스티요,클리프플로이드등이........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플로리다의 돌풍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몬트리얼 엑스포스(Montreal Expos)
C-
-메이저리그의 팜이라고 불리우는 몬트리얼......
올시즌 역시 fa선수를 잡는데 엄두도 낼수 없습니다.
일본인 투수 히데끼 이라부마저도 택사스로 보내고,에이스 하비어 바즈케즈도
데리고 있기 버겁습니다.
올시즌 몬트리얼에겐 탈꼴찌를 목표로 하는 해가 되지는 않을지.
게레로의 활약을 지켜보는수밖에.................
<AL EAST>
@뉴욕 양키스(NY Yankees)
A+
-작년 시즌 아쉽게 애리조나에 왕좌 자리를 내주었던 양키스는 스토브리그에서
취약 포지션을 모두 매꾸며,스토브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1.제이슨 지암비
양키스는 96-99까지 4년연속 시즌 25홈런100타점이상을 올리고,90년대중반부터 양키왕조를 이끌었던 티노마르티네즈의 노쇠화기미가 보이자 00시즌 mvp이자 fa최대어였던 제이슨 지암비에게 눈을 돌리게 됩니다.
오클랜드의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인 지암비는 두팀(양키,오클)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양키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작년 겨울 그리 좋지 않은 시장의 사정에도 불구하고,꾀 높은 가격인 7년 120M$라는 가격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양키스는 파워와 정확성에 선구안까지 갖춘 지암비영입으로 비교적 취약했던 중심타선을 메우게 됩니다.
2.데이빗웰스와 스탈링 히치콕
클레맨스-무시나-페팃.3인방에 비해 취약했던 4,5선발.
그자리에 작년 시즌중반 샌디에이고로부터 데리고 온 왕년의 에이스 히치콕과
재계약을 함으로써 먼저 한자리를 메웠습니다.
히치콕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과 스플리터,커브,슬라이더등을 던지는 투수로 선수생활을 양키스에서 시작했습니다.
98년 샌디에이고시절 디비전 시리즈에서 랜디존슨을 꺾고,참피온십시리즈에선 매덕스와 글래빈을 누르는등.큰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케빈브라운이 떠난 샌디에이고에서 에이스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자리는 엘듀케를 못믿어서인지 애리조나행이 확실해 보였던
뚱땡이 데이빗 웰스를 영입합니다.
웰스는 82년 토론토에 입단해 여러팀에서 선수생활을 했지만,그 어느팀보다
양키스에서 빛을 발합니다.98년 퍼팩트게임을 기록하고,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90년대 AL에서 최고의 좌완으로 평가받는 웰스는 내년시즌 건강만 보증된다면 양키스에서 좋은 활약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3.스티브 캇세이
-작년시즌 거의 혹사 당하다시피한 스탠튼과 맨도자를 생각해 괜찮은 중간계투
스티브 캇세이와 빠른 시간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캇세이는 72년생으로 주로 96-7마일의 빠른 직구와 날카로운 커브를 던지는 투수입니다.오클랜드시절 선발 투수로 기용되었으나 별로 빛을 보지 못하고,98년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겨 주로 중간계투로 기용.
최근 3년간 평균 44게임에 나와 59.4이닝 ERA:3.71의 괜찮은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정작 본인은 선발이나 마무리를 원하고 있지만 양키스에서 그건 꿈만 같은 일이죠.
4.로빈벤추라,존반더월
-양키스는 스토브리그 중 데이빗 저스티스와 중간계투 재이위타씩을 내주고,
올스타3루수 밴추라와 외야수 반더월을 영입했습니다.
-아마추어시절부터 주목받던 밴추라는 골드글러브6회,올스타1회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찬스에 강해 14개라는 현역 최다 만루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담력(?)이 좋아 좌투수에도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또 화이트삭스 시절 놀란라이언과 격투를 벌인적도 있죠.
암튼 우리나라나이로 36살의 밴추라는 99년 어깨수술이후 수술이후 00,01시즌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밴추라는 건강만 하다면 꼭 부활할것으로 믿습니다.양키스의 5,6번정도에서 꼭 25홈런 100타점이상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택사스특급 놀란라이언과의 격투장면
그리고 반더월은 66년생으로 밴추라보다 한살 위지만 뒤늦게 빛을 본 선수입니다.주로 다저스의 한센처럼 대타로 나와 장타를 터트렸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약팀인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되어 주전자리를 꾀차며,24홈런에 299의
타율로 활약을 했습니다.이후 작년시즌 중반 제이슨 슈미트와 함께 샌프란 시스
코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반더월은 7,8번정도의 하위타선에서 양키스에 파워를 더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론델화이트
-90년 몬트리얼에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로,몬트리얼,시카고를 거쳐 이번에
양키스에 입단하게 된 선수입니다.
파워,정확도,스피드를 모두 갖춘선수로 평가되지만,이선수역시 문제는 부상입니다.
부상문제만 없다면 하위타선에서 양키스에 큰도움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작년시즌 약했던 중심타선을 제이슨 지암비와 로빈밴추라를 데리고 옮으로써
어느정도의 무게를 갖추게 됐습니다.
하위타선에는 기존의 쉐인스펜서등에 론델화이트,존반더월이 오게 되어
거의 빈틈을 찾아볼수 없게 됐습니다.
투수는 작년시즌 빈약했던 4,5선발을 부상에서 곧 회복하게 될 히치콕과의 재
계약,데이빗웰스의 영입으로써 1-5선발까지 누구하나 쉽게 볼수 없는 선수들
로 구성하게 됐습니다.중간계투는 거의 좌우로 두선수(맨도자,스탠튼)에게 집
중됐던 중간계투진에 스티브캇세이를 영입함으로써 어느정도의 여유를 갖추게
됐습니다.
여기에 마리아노 리베라의 건재를 생각한다면 투수진은 거의 완벽하다고 보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보스턴 레드삭스(boston redsoxs)
A-
-작년시즌 부상선수 때문에 시즌 중반 완전히 나가 떨어져버렸습니다.
페드로,노마.........이 두선수의 부상만으로도 보스턴은 끝이라고 할수 있죠.
그나마 매니라미레즈가 초반에 버텼지만 후반기에는 부진에 빠지며,
올시즌을 기약할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1.자니 데이먼
-95년에 빅리그에 데뷔해,00년까지 kc에서 활약하며,00시즌엔 득점과 도루부
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선두타자로써는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최정상급
으로 분류되는 선수입니다.
01시즌 kc를 떠나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1년간 뛰었지만,시즌 중반까지
부진했으나,후반기 살아나며 오클랜드의 플래이오프진출에 공헌을 했습니다.
작년시즌 fa로 새둥지를 찾게 된 보라스 사단의 데이먼은 처음엔 다저스의 숀그린과 비교되는 연봉을 거론(보라스의 말에 의하면^^)하는등 거액을 받을 듯 했지만 결국 비교적 싼값에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존버켓,대런올리버,더스틴 허만슨
-존버켓은 83년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해 87년에 데뷔한 선수로 올해 우리나라나이 39세에 메이저리그 경력 16년이 되는 배태랑 투수입니다.
sf,택사스,플로리다,탬파,애틀란타등......여러팀을 전전하며 93년(샌프란시절)
22승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노쇠화 되었다고 평가되던 버켓은 작년 시즌 방어율 부분에서 줄곧 선두권을 달리며 자신의 노쇠화를 부정하는 좋은 투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더스틴 허만슨은 샌디에이고에 94년 전체 3번으로 입단하여,플로리다를 거친후 몬트리얼에서 97년부터 뛰었습니다.
입단후 몇년간 크게 성장할것으로 내다봤으나,어느순간부터 구속이 떨어지면서
기대만큼 성장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중반 세이트 루이스로 트레이드 되었으며,올시즌 다시 보스턴에 입단
하였습니다.
3.토니클락
-토니클락은 2m가 넘는 장신(농구선수로 뛴 경력을 가짐)의 스위치 히터로 90년에 치퍼존스에 이어 전체 2위로 지명되며,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30홈런이상 3시즌을 기록하며,디트로이트의 중심타자로 8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00시즌 부상으로 60게임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며,올시즌도 예년만 못한성적(그리고 다른 이유가 있죠?^^)으로 디트로이트로부터 쫓겨나다 시피 했습니다.
-평가-
작년시즌 주로 1번을 맡았던 호세 오퍼맨등이 전혀 제구실을 못하며,보스턴에
리드오프의 공백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1번타자 자니데이먼을 비교적 싼값에 영입하여,당분간 1번타자
의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그러나 중심타선의 칼에버렛의 공백을 토니클락이 얼만큼 메꿔 줄지가 관건입
니다.그리고 노마는 얼마나 많은 경기에 출전할지.......
선발투수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노모의 공백을 대런올리버,더스틴
허만슨,늙다리 투수 존버켓등으로 메우며 양키스에 대적한만한 어느정도의
전력은 갖추어 놓은 상태입니다.
페드로-버켓-로우-올리버-허만슨정도로 선발을 운영할것으로 보이고,
작년시즌 중반에 데리고 왔던 유게스어비나정도가 마무리를 맡을것으로 보입
니다.
만약 올시즌 노마,페드로만 건강하다면 우승후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C+
-토론토는 무슨생각에선지 단한명의 fa선수도 잡지 않고,트레이드만 활발하게
단행하고 있습니다.
먼저,특급마무리 빌리코치를 오클랜드에 내주었고,유격수 알렉스 곤잘레스,
강타자 브레드풀머,중간계투 폴퀸트릴등을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유망주이자 올시즌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루크프로코백등
의 젊고,값이 싼 선수들이 데리고 오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양키스와 보스턴의 전력이 더욱더 강화된 상황에서 내년시즌 굉장한
고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델가도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s)
C+
-볼티모어 역시 특별한 트레이드는 없습니다.
작년시즌 팀타율 꼴지를 기록한 볼티모어로써는 후안곤조를 노렸지만 실패...
그나마 눈에 띄는건 마티 코르도바의 영입정도입니다...........
그리고 철인 칼립켄주니어가 은퇴를 했으며,1번타자 브레디 앤더슨마저 노쇠화
를 보이자 팀에서 방출시켰습니다.
올시즌 이변이 없는한 별다른 발전이 예상되지 않습니다.
@템파베이 데블레이스(Tampa Bay Devil Rays)
C-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템파베이로써는 괜찮은 fa영입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작년시즌 팀의 중심......맥그리프마저 보낸 템파로써는 팜에 기대를 거는수
밖에......지금으로썬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