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할 때 사람들은 낙심합니다. 낙심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강적입니다. 사람들은 기도하면서도 ‘내가 기도한다고 변화될까?’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게 느껴집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을 주목할 때, 사람들은 낙심합니다. 낙심하면 기도할 수 없습니다. 마귀는 기도하는 사람을 낙심하게 하여 더 이상 기도하지 못하게 합니다.
구하는 대로 응답되지 않아 포기한다면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밤낮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 18:8
여기서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기도하는 대상을 바라보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부르짖는 것이 믿음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믿음의 행위가 아닙니다. 끝까지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여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시 40:1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리고 바랐다는 의미입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 62:5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기다리는 사람은 잠잠히 하나님만 주목하고 집중합니다.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소망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인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잠잠히 바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기다립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늦어져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릴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집중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늦어질수록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알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불순물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늦어지는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는 많은 것이 숨어 있습니다. 그 불순물이 제거되어야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다듬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기도 속에 숨어 있는 잘못된 욕심, 욕망, 이기심 등을 제거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 기도하도록,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게 기도하도록 우리의 기도를 다듬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새롭게 하신 후에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가 구한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훨씬 풍성하게 응답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기도의 묘미입니다.
야곱의 가족은 양식을 구하러 애굽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양식만 구한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요셉을 다시 만났습니다.
게다가 애굽에서 가장 기름진 고센 땅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온 지면에 기근이 있어 고통당할 때, 야곱의 가족은 고센 땅에서 풍요를 누렸습니다.
요셉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요셉의 인생을 만들어 가셨습니다. 요셉을 통해 야곱의 가족을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아이를 임신했다면 10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때가 차야 합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해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은 날마다 기적을 경험하며 살았지만, 돌아서면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기도한 대로 즉각 응답되는 기적이 일어나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돌아서면 하나님을 반역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기적을 원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를 통해 성장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인내하는 가운데 성장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후손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 그의 믿음이 자랐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 갑니다. 하나님을 더욱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항상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든 응답하지 않으시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머물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로 기도하게 하시는 의도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께 붙잡혀 하나님만 응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붙잡혀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인내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복입니다.
기도하는 인생은 다르다 | 이규현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쉬네, 은혜로운 베스트 찬송가 1시간 연속듣기 | 오 신실하신 주 | 아 하나님의 은혜로(찬송가1시간연속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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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565장 예수께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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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에바다 + 나의 참 친구
https://youtube.com/watch?v=gBCQUtxupoc&si=B9LfkAS-UiSKW9Lc
나의 눈을 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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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서 by 오은 (시 권태진 곡 이권희) 군포제일교회
https://youtube.com/watch?v=Ucx1UUEVGvI&si=oTyyK4LQG8wWfNf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