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신업체인 Saigon Postel은 실험적으로 동전전화기를 확대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내년 Saigon Postel은 하노이, 다낭, 빈증, 동나이, 붕타우 등의 대도시 지역에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현재 호치민 시에는 40대 동전전화기가 배치되어 있고, 버스 정류장, 병원, 공원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Saigon Postel은 하루 평균 다른 나라 동전 전화기 사용 비율의 40~50%정도가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회사의 상무이사인 Nguyen Thi Kim Cuc씨는 동전 전화기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잠재수요가 반영하지 않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호치민 시민들은 동전 거래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일부 회사에서는 동전자판기를 설치한 상태이다. 또한 이러한 조치는 베트남 국영 은행 동전 사용 방침과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국민들의 동전 사용은 아직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