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카운트는 경기자이면서 심판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쪽 코트에 떨어진 볼은 자신이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상대코트에서의 콜을 존중하고, 확실하지 않을 때는 상대편에 유리하게 콜 해야 합니다.
아웃이나 폴트 콜은 볼이 떨어진 후 신속하게 하고, 서버는 서브하기 전에 스코어를 상대편이 충분히 들리게 큰 소리로 콜 하여야 합니다.
만약 서로의 결정이 틀리고 해결이 안될 때는 레프리를 부릅니다.
1. 클레이 코트에서 인/아웃 관계로 선수상호간에 인정 하지 않을 경우 레프리를 불러 해결해야 합니다
레프리는 두선수가 서로 다른 볼마크를 주장한다면 어느 방향에서 어떤 샷을 구사했었는지를 참고 할 수도 있지만, 정확하지 않을 때는 볼마크가 있는 코트 선수의 콜을 인정합니다.
2. 하드코트에서의 판정은 볼이 떨어진 코트의 콜을 인정해야 합니다.
레퍼리가 보기에 그 선수가 의도적으로 틀린콜을 한다고 확신하면 비신사적인 행위로 경고를 줄 수도 있고, 의심스러우면 레프리나 다른 심판을 배정하여 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3.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고 계속 경기를 지연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심판은 선수가 어필을 하면, 강압적이 아닌 자세로 충분히 들은 다음 설명을 해 주고 판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도 똑 같은 질문을 계속하면 방금 거기에 대한 답변은 했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Let's Play!를 선언합니다.
이때부터는 20초 룰을 적용 받게 되며 어길 경우 벌칙(Code Violation)을 적용하여 경고, 포인트 페널티, 게임 페널티, 레프리와 상의하여 실격 시킬 수 있습니다.
*** 인 아웃을 확인 후 볼마크를 지우는 심판이나 플레이어가 있는데 절대로 볼마크를 지워서는 안됩니다. 볼마크를 지우게 되면 상대선수에게 의심을 받게 되고 결정이 되지 않았다면 실점입니다.***
클레이코트에서 게임을 했다고 가정하면 1번 사항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내용은 국제심판이신 여수시테니스협회 현영홍 상임부회장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발췌한것입니다
테니스코리아 게시판에 올려진 박성규의 게시물 셀프카운트시 인/아웃 판정시비 해결방법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