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6코스 1 (안양천코스, kt동우회)


지난2월10일 금요일 10시 kt동우회산악회 회원 40여명이 함께 서울둘레길 6코스(안양천)를 일주하였어요.






지난번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산~불암산), 2코스(용마산~아차산), 3코스(고덕산~일자산), 4코스(대모산~우면산), 5코스(관악산)에 이어 여섯번째 코스예요.


서울둘레길6코스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본 코스는 다소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해요.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가 되는 코스이기도하구요. 곳곳에 운동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요.
특히, 안양천길은 봄이면 봄꽃으로 물들며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길을 걸을 수 있어 이길을 한번 걸어 본 사람은 봄에 벚꽃이 필 때 가족과 함께 꼭 다시 한번 오겠다고 다짐하는 코스예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 임에도 햇볕이 쪼여서 트레킹 하기에는 정말 좋았어요.
보행자 전용의 도로를 만들어 서울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많은 배려를 하고 있네요~ㅋㅋㅋ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연령별 틈새로 빠져나가며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중간중간에 휴게시설과 체육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잠시 휴식도 취하기도 하였어요.


멀리 보이는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은 아름다운 건축물로써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중간에 빠져 나갈 수 있는 길도 잘 되어 있구요. 전철역도 여러군데로 쉽게 갈 수 있도록 연결되어서 참 좋구요~ㅎ
점심식사는 날씨가 추운 관계로 3시간 정도 걸어서 5호선 양평역 인근에 1시쯤 도착하여 감자탕과 막걸리로 모처럼의 만남을 즐거워 하며 회포를 풀었어요.
한시간 정도 식사를 마치고 일부 회원들은 전철을 타고 각자 집으로 돌아 갔구요.
B코스를 추가로 산행을 하는 회원들은 양평역에서 시작하여 신목동역, 한강변을 거쳐 가양역까지 추가로 1시간 30분정도 트레킹을 하고 3시30분경 전철을 타고 각자 해어졌어요.
안양천은 길이 34.8km로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백운산(白雲山) 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本川)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石水洞) 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르구요. 안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 드는데,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이 라 부르며, 조선시대에는 대천(大川)기탄(岐灘)이라 고도 하였다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KT동우회 홈페이지(http://www.ktdw.co.kr -열린마당-동아리활동)과
KT동우회산악회 카페(http://cafe.daum.net/ktobmount )를 참고해 주셔요.
kt동우회산악회! 회원 여러분! 정유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다음 산행은 2017년도 시산제를 매년 하던 대로 관악산에서 거행합니다.
2017년 3월 3일(금) 10시 지하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0번출구에서 집결합니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그날 감기는 안걸렷나 걱정입니다~손도시럽고 한파가얼굴을 때리고 그래도 추억의 사진찍으시느라 넘고생하셨습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