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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주시 리싸이클링 협의체와 협의 결정
-5년마다 실시의무 기술진단까지 동시에 진행
-악취실태조사는 환경위생과와 자원순환과 협의 중
전주시가 15일 리싸이클링타운주민지원협의체에 보낸 공문.@아시아뉴스전북=협의체 제공
[아시아뉴스전북=서도연기자]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음식물류자원화시설) 환경상영향조사 및 악취등의 기술진단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이 빗발쳤던 악취시실태조사는 부서가달라 환경위생과와 자원순환과가 협의중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달 11월 24일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박선전 의원)에서 "전주시가 3년마다 해야하는 환경영향조사 및 5년마다 시행해야하는 기술진단, 1년이상 악취민원이 지속되면 실시해아하는 악취실태조사를 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다"면서 "동시에 세가지를 모두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전북은 최근 이 문제와 관련, 연속보도를 이어갔다. 지난 7일 “음식물자원화시설 환경상영향조사 뺀것... 명백한 법률위반”이란 제하의 보도를 했다.
이 같은 결과로 15일 전주시는 주민지원협의체에 공문을 통해 '폐기물처시설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법률' 제26조 및 '전주시조례' 제6조, 같은 조례 '시행규칙' 제2조 규정에 의거 음식물류자원화시설의 환경상영향조사 시행을 위한 조사기관을 선정해 오는 20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
지역주민들은 말도많고 탈도많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악취 및 소음문제 등을 정밀하게 조사·진단하여 고통스런 피해 민원을 해결해주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