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부추무침

[함박꽃]

저녁 메뉴로
레시피를 보고서
따라 해봤다

마침 아침에 구워논
두부가 있었고

우리집 화단에 자라고 있는
부추가 있어서 그걸
베어다가 양념장 맹글어
뚝딱 만들었더니
제법 먹을만하다

두부의 고소함과
부추의 상큼함과
새콤 매콤한 양녕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워줬다
입맛이 없었는데..ㅎ

[공운]

맛나겠다 ㅎㅎㅎ
잘 자고있지
건강식만 식구들에게
먹이는 자야 참 착해 ㅎ

[함박꽃]

쿨쿨 잠자는 시간에
왔다갔네ㅡㅎ
잠안자고 뭐했디야
근무하셨남?

즉흥적으로 요리프로
보다가 뚝딱..ㅋㅋ

[박영란(근정)]

맛있겠네요~

[함박꽃]

맛있었어요ㅡ엄청..ㅎ

[박종선(젊은청년)]

정말로 맛이 있어 보입니다.
아침부터 침샘을 자극하시네요.

[함박꽃]

새콤..매콤..
겉절이처럼 맹근건데
억수로 괜찮았어요

[희연]

먹을만도 하겠지만
청혈 부추와 단백질 두부의
조합이 정말 좋으네요.

[함박꽃]

그쵸?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몸에 좋다카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