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을 바꾸라”
-본문 에베소서 4:23~24-
<담임목사 : 전흥철 목사>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맞아야 할 부흥이란 무엇입니까? 부흥은 어떻게 오는 것입니까? 그냥 “부흥을 주십시오”라고 떼쓰고 기도하면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부흥은 그렇게 오지 않습니다. 부흥은 눈물 어린 회개와 통렬한 자복에서 시작됩니다. 내 마음이 먼저, 주님의 말씀앞에 깨어지고 자복해야 합니다. 나의 심령 안에서 부흥이 일어나지 않으면 진정한 부흥을 이룰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흥을 위해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심령의 변화가 오도록 힘써야 합니다.
[1] 먼저 해야 할 일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먼저 해야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신앙에서도 더욱 그렇습니다. 먼저 해야할 일을 해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고칠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먼저 해야 할 일을 하게 됩니다. 축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있는 잘못 된 점들을 하나하나 고쳐 나가면 가정의 행복이 이루어지고 몸이 건강해지고, 가는 길에 형통함이 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속사람이 변화되어야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 경건해야 훌륭한 지도자가 됩니다. 마음이 천국이면 누구와 살아도 행복하고, 마음이 기쁘면 어디에서 살아도 삶이 즐겁
습니다. 새마음, 새로운 심령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옵니다. 눈물 뿌려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흔들리지 않고, 치우치지 않고, 나아가면 여러분이 가는길에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시는 축복이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2] 병든 마음을 건강한 마음으로 바꿔야 합니다.
마음이 병든 사람은 만족이 없습니다. 술을 많이 마셔도 술에 만족이 없고 바람을 아무리 피워도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마음에 병이 들었기 때문에 계속 그 길을 따라가면서 평생동안 죄악의 길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갖가지 마음에 병이 걸려 있습니다. 심령이 병들면 세계를 향하여 쓰임받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십니까? 소망이 있고 꿈이 있습니까? 믿음과 사람과 열심이 있습니까? 지금 심령의 창고의 문을 열어 보십시오. 무엇이 마음에 가득차 있는가 스스로의 심령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현대인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서도 마음을 채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질적으로 손해나는 것에는 아까워 하면서 마음이 잘못되어서 영적으로 손해 나는 것에는 아까워하면서 마음이 잘못되어서 영적으로 손해 나는 것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잠4:23절에 “모든 지킬만한 것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장 귀한 마음을 경솔히 여기지 마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심령으로 날마다 깨끗하여 주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3] 감사와 겸손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기적인 욕심을 가지면 불행할 수 밖에 없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살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찬송가 310장 1절에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라고 하였습니다. 쓸데 없는 나를 구속 하여 주심을 감사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불평하면 절대 감사할 수 없습니다. 행복할 수 없습니다. 빌4: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하였습니다.
[4] 못된 심령을 버려야 합니다.
미국 이민가는 분들에게는 처음 3년이 고비라고 합니다. 이 3년동안 버려야 할 이민 생활의 ABC가 있다고 합니다. ①체면을 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②묵은 명함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내가 누구였는데”“내가 어느학교 나오고”“뭐하던 사람인데”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성장을 막는 가시 덩굴은 걷어내야 합니다. ③나쁜성격이라고 합니다. 못 참는 성격, 못 보는 성격, 못 듣는 성격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시51:11절에 “나를 주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한 것처럼 다윗처럼 회개하는 심령을 가져야 승리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쓰실줄 믿습니다.
[5]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에 치는 천둥 번개는 한번 칠 때 10억 볼트라고 합니다. 천둥 번개가 무서운게 아니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공중에 떠다니는 오물을 (병균) 죽여버리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자연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천둥 번개입니다. 그럼 우리의 마음은 누가 새롭게 합니까? 우리 마음의 태풍, 번개는 누가 칩니까? 성령이 아니고는 절대로 우리 마음이 씻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 마음의 어둡고 저주받은 캄캄한 어둠의 세력을 누가 치료해 준단 말입니까? 우리 주님앞에 기도하고 회개하지 아니할 때에는 우리 마음이 점점 더 오염된 길로 나아가 이 사회를 더럽게 불행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역사
하실 때 우리의 인간성은 회복됩니다. 심령이 변화된 사람은 가정,교회,사회,세계로 영향력을 미칩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그런 변화가 일어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